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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9 23:18
이거랑 비슷한게 역체라인 뽑을때 롤드컵 mvp때문에
마린 마타를 뽑는 사람이 아직도 더러 있죠 마타는 그나마 현재진행형이고 라이벌이라 할수있느 울프가 힘든 상황이라 그나마 이해라도 되는데 마린은 이제 놓아줄때가 아닌가 싶네요
18/09/09 23:22
마타는 13 롤챔스 스프링 우승
14 롤드컵 우승 16 LPL 스프링 우승 18 롤챔스 서머 우승 긴 시간동안 성과는 계속 내고 있고.. 마타는 서로 다른 3개의 팀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고.... 중국에서 16 올스타 서포터로 선발될 정도로.. 중국팬들에게도 인정 받았고. 전 여전히 역체폿은 마타가 더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삼화(오존) - RNG - KT.. 긴 시간동안 팀을 바꿔가면서 증명했고.. 서포터의 시야장악 개념 자체를 바꾼 선수중 한명이면서도 여전히 클래스가 높으니까요.
18/09/09 23:28
네 저도 이전까진 울프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섬머 우승해서 마타가 큰차이 없다고 보긴하네요 그러나 아무리 롤이 1:1겜이 아니고 주변 동료까지 봐야되지만 섬머 우승전에는 많이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았다고 봅니다
18/09/10 00:42
당연히 팀원덕 더 많이본건 울프가 맞죠
사실 17후반쯤부터 울프가 좀 부진하고 마타는 올해 섬머 우승까지 해서 지금에서는 저도 마타가 울프보다 몬할거 크게 없다고는 보는데 적어도 작년까지에선 비교 대상이 아니라 보는데 그때도 마타가 훨씬 앞선다는 말이 많아서 하는 소리였네요
18/09/09 23:25
탑은 전부 결격사유가 있어서 솔직히 누구를 뽑는게 사람마다 갈릴수밖에없죠.
마린 - 15시즌 단1시즌 플루크인데 그시즌이 역대급 큐베 - 롤드컵 우승/준우승이지만 롤챔 결승한번 못가봄 스멥 - 가장 꾸준하지만 롤드컵우승X 가장 깔끔한건 이번에 스멥이 롤드컵을 먹으면 가장 깔끔합니다.
18/09/09 23:39
사실 말씀대로 탑들은 먼가 하나씩 결격사유가 있는 편이죠
저는 스맵이라고 보는 입장이긴한데 성적을 빌미로 인정 안하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되더군요 그러나 마린은 이제 놓아줄때가 아닌가 싶네요 1년은 정말 화려했는데 그뒤 행보도 너무 좋지 몬해서 1년가지고 먹기엔 다른 선수들이 좀 억울할거 같아서요
18/09/09 23:45
임펙트는 커리어 기간도 스멥보다 길면서 LCK 우승 2회 LCS 우승 1회 롤드컵 우승 1회 8강 2회에 이번에 또 롤드컵 나오고
경기력도 skt 시절에도 강하고 c9에서는 아예 탑 캐리로 올라갔으니 자격 충분하지 않나요?
18/09/10 00:10
(수정됨) 마린이 계속 언급되는건 그때 포스 때문이죠.
15년 당대로만 쳤을때 마린의 다른 탑솔들과의 격차가 너무 압도적이었죠. 그 이후로 마린만큼 압도적인 탑솔이 안보이고 있고요.(1년 기준) 예전 칸의 캐리하는걸 마린은 거의 1년 내내 보여줬죠..
18/09/09 23:21
두팀은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다른팀 상대 경기력이..
14삼화는 삼블을 제외한 모든팀을 압살하는 느낌이 있었죠. 뭐 삼블이 형제팀이라 졌음에도 상대적으로 좀 후한평가를 받는것도 있구요. 롤드컵에서 제대로 갚아준것도 한몫하긴 했지만요.
18/09/09 23:22
14는 사실 삼성 형제팀 + 케이티 한팀 해서 세팀이 나눠먹은 시즌인데 세팀중 두팀이 삼성 이름달고있어서 한번빼고 삼성이 우승한 시즌, 삼성 왕조시즌 이런 느낌으로 되다보니 고평가 되는 면이 있죠. 당시에 이미 롤 보던 분 아니면 14시즌은 그냥 마타의 삼성이 롤챔1번 롤드컵1번 먹었다고 알고 계신 분 많을껄요.
18/09/09 23:42
저게 저 커리어로만 기록되기에는 어나더 레벨이긴 했어요. 우승하고 흩어지지 않았다면 조금 더 오래 해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뭐 다 롤만없이긴 해요.
18/09/09 23:47
롤드컵의 위상을 이야기하고싶으면 17삼성이랑 17sk비교하는게 더맞지않을까싶어요 크크
3위 4위 우승 1위 2위 준우승 14삼성왕조는 그때당시 마스터즈 우승한것도 어느정도 영향있지않을까...싶기도한데 잊혀져버린대회..
18/09/09 23:47
(수정됨) 지금 안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킹존도 아름다운 경기력으로 롤드컵 우승하면 역사에 남을만한 팀이 되는거죠
경기력과 결과를 동시에 보여주기만 한다면 모든 평가를 다 뒤집을수 있는게 롤드컵입니다.
18/09/09 23:53
14삼화는 롤드컵 당시 경기력이 너무너무 압도적이라... 롤드컵 통틀어 그 정도 느낌이 들던 팀이 몇 안되니 고평가라고 하기도 애매하죠.
18/09/10 00:01
아 그렇군요. 제가 생각했을 때 그 선수의 파급력? 임팩트? 를 생각해보면 서폿은 매라 마타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서... 최근 성적 때문인걸수도 있겠네요.
18/09/10 00:24
커리어는 이미 최강, 작년까지는 꾸준함이나 실력도 우위, 올해는 너무 대차게 말아먹어서 평가가 다시 바뀐거죠. 다시 내년에 마타 부진하고 울프 부활하면 또 평가가 뒤집힐겁니다.
18/09/10 00:25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다면 14삼화랑 17sk는 평가가 더 달라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들은 14년 17년 롤드컵때의 그 팀들의 경기력을 똑똑히 기억하기 때문에 평가의 기준이 되잖아요. 많은 시간이 흐르면 결국 커리어가 남을테니까요...
18/09/10 01:00
롤드컵이 위상이 너무 높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17삼성만해도 14삼화 아래로 치는게 대세인데 17슼이 17삼성보다 위라고 말하는 사람은 슼팬중에도 없죠
18/09/10 14:23
롤드컵의 커리어가 가장크기때문에 그럴것이라는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두 팀의 위상이 역전될거라는 의견이 아니었는데 제가 모호하게 썼나보네요. 단지 롤드컵에서의 14삼화의 완벽한 경기력을 기억하는 사람들보다 새로운 사람들은 그것을 모를테니 앞으로는 오히려 저평가 당하지 않을까 생각한것입니다.
18/09/10 00:33
(수정됨) 17슼은 분명 세계 2등팀인데 평가는 안좋았던 기묘한팀이었죠. 리라이후부터 해맸는데 플옵부터 각성한 페이커를 내세워 꾸역꾸역 준우승. 분명 스프링 우승 서머 준우승팀인데 롤드컵 시작 전 롤드컵 3팀 중 가장 불안하다는 평가 받음. 조별예선에도 한타로 기적의 역전승하더니 토너먼트에서도 8강 3:2 4강 3:2 벼랑끝 승부 끝에 결국 결승까지 진출. 솔직히 skt가 갖는 기대치와 당시 뱅의 부정적인 이미지만 아니었으면 과거 프로스트처럼 저력의 000, 한타의 000로 긍정적인 팀으로 남았을거같네요.
18/09/10 00:49
마타는 진짜 개념을 한번 싹 바꾼선수죠.
보통 스타나 롤이나 개념을 한 개념 앞서가는 선수가 판을 휩쓸죠. 김택용의 저그전, 그인간의 3해처리운영 처럼 말이죠. 마타는 롤 운영이랑 서포터의 역할에 대한 개념을 한번 싹 바꾼 선수로 보입니다.
18/09/10 01:21
롤드컵에 가중치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도 리그보다 챔스 우승을 더 먹어주고 선수한테도 물어봐도 리그 우승 몇번보다 월드컵 우승을 더 갖고싶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삼화 롤드컵 우승은 결국 삼블을 극복하는 스토리였기때문에 앞에 우승 못한게 좀 희석되는 느낌도 있죠...
18/09/10 07:06
14삼화는 lck에서 내전으로 진 팀이라 충격이 덜했죠.
저저전에서 진 것처럼요.. 그리고 롤드컵에서 바로 3:0으로 복수도 했구요. 또 경기내용이 워낙 압도적이라 더 쎄보이는 영향도 있구요.
18/09/10 08:34
팀을 뺀 선수 개인으로 볼 때 서포터는 매라 - 마타로 이어지는 두명이 세체폿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라는 서포터도 캐리가 가능하다는걸 입증한 사람이었고, 마타는 그게 한타나 라인전뿐만 아니라 게임 전체를 장악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사람이죠. 탑급 실력을 가진 선수들은 있었지만 서포터의 입지를 바꾼 두 사람은 매라 마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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