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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13:24
사실 친일 안하고 나라에 충성한 분들이 대단한 분들이지
저 당시에는 친일 안하면 막 죽이고 그런 상황인데.... 라고 실드를 치려고 했는데...
18/09/02 13:54
(수정됨) 왼쪽은 만주국 건국공로장이고 오른쪽은 종군기장(심지어 경찰관리 훈장도 아니네요.)으로 서로 다른 훈장인데 짤에서는 명확하게 구분을 안하네요.
훈장 두 개있는 짤은 계난수라는 친일 경찰을 설명하는 민족문제연구소의 페이지에서 나온 짤이고, 이 사람이 건국공로장과 종군기장, 짤에 안나온 경찰관리 공로기장까지 이 세 가지를 다 받아서 아마 짤에 걸린 것 같습니다. 만주국 건국공로장, 종군기장은 탑 10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동북아 아리랑 고개를 넘나든 사람들" 이란 책에 나온 건국훈장을 받은 조선인 리스트를 보는데 기역으로 시작하는 성씨만 봐도 25명이 넘네요... 짤에서 말하는 친일 탑 10급이 훈장이 정말로 있다면, 일왕이 군인에게 직접수여하는 상에 비견된다는 서술이 있는 공로기장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시대에 안맞는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얘기를 꺼내는 걸로 봐서 신뢰는 안갑니다...) 결론은 실제로 할아버지가 건국공로장을 받았다면 친일은 했지만 탑 10급(실제로 있다면)의 훈장을 받은 적이 없다... 쯤 되겠습니다.
18/09/02 14:37
저기 나오는 탑텐 소리는, 짤방에 같이 나온 '경찰관리공로기장'을 조선인 10명이 받았다는 걸 만주국 건국훈장 이야기로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만주국 훈장을 한국인이 몇 명 수훈받았는지는 구글 검색해도 자료가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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