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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8/29 13:08
이전이 너무 많았다고 생각은 합니다. 20명에 1명 비율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줄여들수록 좋기는 하지만, 인구소 감소가 보여서 걱정은 되네요
18/08/29 13:18
모 과밀지구에 오래전에 들은바에 의하면 오래전 한때 초등 저학년 3부제 수업도 있었다고.
-당췌 그게 가능하냐고 했더니 수업시간 40분 쉬는시간 5분씩해서 했다고 합니다.
18/08/29 14:12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계속 했습니다.
1학년 때는 1, 2학년이 저학년니까 2부제 하라였고, 2학년 때는 3학년 되면 안 할테니 1년만 더 참아라, 결국 3학년 때는 저 어린 1학년들한테 어떻게 2부제 시키냐, 너네가 해라 하며 또 2부제 수업을...
18/08/29 13:10
이게 또.. 집값때문에 서울에 못하는 신혼 부부가 많이 사는 곳은 학생이 많습니다.
40~50명 하는건 아닌데 30명 정도로 해서.. 교실이 없어서 체육관에서 수업하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18/08/29 13:15
헐 전 45~50명 정도 시절이었어요. 세상에.. 저렇게 애들이 적으면 딴짓은 어떻게 하나요 ㅠㅠ 수업중에 쪽지라도 돌리거나 만화책이라도 보면 그대로 걸리겠네요 불쌍해라..
18/08/29 13:18
오전반 오후반에 학년당 학급이 13, 14 반, 게다가 사람이 많아 저학년때는 분교까지 있었.. 다고 옆자리 아저씨가 말하네요
18/08/29 13:24
좌하단 사진일 때는 학생만 아니라 아마도 선생님들도 명찰을 달고 다녔을 겁니다.
한 학년 24반 정도면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한학년에 최소24반, 전학년 합치면 담임교사만 24*6= 최소 144명이고 거기에 이런저런 교직원들 합치면 학교하나당 교직원수가 왠간한 중기업 인원을 넘치죠.
18/08/29 13:28
그리고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신설되는 학교들은 교실 하나당 면적이
오래전에 지어진 학교들에 비해 상당히 좁습니다. (학교 건설 표준안자체가 기본적으로 작게 나와요.) 오래전에 지어진 학교에서 지금 수업하면 상당히 퀭합니다.
18/08/29 13:32
서울이긴 하지만 전교생이 6천여명 정도 되는 '국민학교' 다녔는데...
지금은 군 단위 지방은 군에 초등학생 다 합쳐도 6천명 안 넘는데 많을 겁니다.
18/08/29 13:35
조만간 - 아니 바로 지금일 수 있는데 시골같은 경우 군단위로 고등학교가 달랑 하나 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기숙사 세워서 전국단위 모집해야 유지 될 수 있는 것이 나올 겁니다. (고등학교에서 전국단위 모집하려면 기본적으로 기숙사가 필수입니다. 어쟀든 학교를 다녀야 하니깐요.)
18/08/29 17:38
1,2 학년 때는 아예 체육이라는게 없으니
노는건 그냥 여기저기 공간 찾아 놀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여자애들이야 고무줄 정도니 공간이 많이 필요없고 남자들은 공간 최소요구 게임인 말뚝박기 많이 한 듯 크크크
18/08/29 13:52
90년대 초에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 이사해서 전학 갔는데 초등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서 반 출석번호가 70번대까지 있었습니다
나중에 학교 하나 더 생겨서 좀 해소되긴 했지만...
18/08/29 14:00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크크크
저도 5학년 1학기에 새로 입주한 단지인데 아직 학교가 개교를 안 해서 73명이 한 반이었어요. 2학기에 바로 새 학교로 갈라졌지만
18/08/29 14:30
교실이 모잘라 창고까지 개조해 교실로 급조해 13반에서 17반까지 만들고 한반당
70명 80명 좀큰 교실은 100명 그래도 안되서 오전반 오후반나누고 그랬죠
18/08/29 14:40
아... 그래도 큰도시들 중심에있는 학교들은 저 정도까지는 아니라고하던데.. 아닌가보네요. 학군이 좋은?? 그런 학교들은 그래도 한 반에 30명정도 되지않나요?? 아닌가?;; 사진보고 너무 당황했네요.
18/08/29 16:12
(수정됨) 뭐..아예 적은 학생수가 있는 곳들은..
애초에 학급수가 적을 확률이 높고.. 그런 곳은 보통 지역 자체가 뭐랄까 죽어가고 있거나.. 사람들이 나가는 지역이라고 해야하나..하여튼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린애들은 없지.. 문제가 한창 호황일 때 여기도 필요 저기도 필요 해서 정말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학교가 있을 정도로.. 구역에 학교가 몇개씩 있는 경우가 있어요.. (지금 와서 보면 와 뭔넘의 학교가 이렇게 있어? 이 학교는 없어도 됐잖아.. 이렇게 말하는 수준..) 그러다가 지역 자체가 사람들이 떠나는 지역이 되면..뭐.. 그 많던 학교는 손 빠는거죠..애들 수는 줄어들고 한정적이 되는데 학교수는 그대로니... 당연히 학급수는 줄어들고 학급에 들어오는 학생수도 줄어들고.. 그리고 이게 한번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이 가속화 되서 일년 지날 때마다 쑥쑥 학급이 줄어듬.. 교장은 그때쯤 되면 필사적이 되고..왜냐 지원금 받는게 결국 아이들수로 매겨지기도 하고..본인 실적 문제도 있는거구.. 폐교 위기까지 몰릴 수도 있기때문.. 반면에 흥하는 지역은 반에 애들이 꽉꽉 들어차고....숨막혀요.. 어찌됐던 그럭저럭 유지하는 학교들 위주로 보면 20명 좀 넘는 수로 유지되는게 보통일겁니다.. 근데 이 수도 많아요. 가르쳐보면 느낄겁니다. 50명때는 어땠을지 정말 끔직할거 같긴한데.. 20명도 정말 만만치가 않아요... 더 줄어들어야 한다고 봅니다..10명 전후나 되야 한명한명 온전히 케어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8/08/29 17:16
오전/오후반 경험했고.. 한반에 50명이었는데...
수요예측 실패한 국민학교에서 졸업했습니다. 한반에 70명이었어요. (2천세대 아파트가 들어왔는데 기존 초등학교에서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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