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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8/27 08:41
다른 기록도 찾아보니 현 강등은 세종 20년 인데 그것 역시 저기서 온천난다는 소릴 듣고 부평부사한테 야 좀 찾아봐 했는데 부사가 못 찾아가지고 빡돌아서 부사 파면 시키고 현으로 강등을 시켰네요(...)
18/08/27 11:32
왕한테 상소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대놓고 사실을 고하지 않았는데 고문+협박이면 왕이 진짜 착하다고 봐야...
현대로 치면 지역개발하다가 유물 나오는격인데 그걸 왕을상대로 목숨을걸고 하다니 조상님들 정말 독하셨네요;;
18/08/27 12:09
저때 세종은 온천 찾는게 그냥 놀고 싶어서 찾은게 아니라 종기때문에 반드시 필요했죠. 종기에 온천이 좋다고 의원들이 말해서...
세종이 엄청나게 봐줬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거.
18/08/27 12:30
왕한테 보고하고 왕이 직접 왔는데 알고보니 없었다??!! 그래서 고문 협박을 당했는데 결국 못 찾아서 유배 받았다.
현대로 바꾸면 사장한테 보고하고 사장이 직접 왔는데 알고보니 없었다.??!! 그래서 고문 협박을 당했는데 결국 못 찾아서 발령 받았다.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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