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27 01:43
두 영화 다 인생 영화네요.
특히 OST가 참 좋은 영화들이었어요. 접속 OST인 A lover's Concerto가 굉장히 큰 히트를 했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나니 극중에서 계속 흘러 나왔던 벨벳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가 더 기억에 남더군요.
18/08/27 03:30
한석규의 초원탑 시절이군요
지금이야 국내 최고의 배우라면 송강호가 주로 꼽히고 뭐 최민식, 하정우, 김윤석 등등이겠지만 저 당시에 뒤의 배우들이 한석류를 밀어낼 것이라고 하면 다들 반응이 어땠을지...
18/08/27 10:15
맞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그 동네가 나름 관광지라는 걸 생각하면 마냥 비싸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해서 ㅡ,.ㅡ 진동벨 들고 웨이팅하는 동안 2층 박물관이랑 초원사진관 구경하면 시간은 잘 가더군요.
18/08/27 08:25
당시 영화 전산망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던 단관 시절이라서 실 관객수는 상당할거에요.
지금 남아있는 관객 기록들은 서울 개봉관 정식 티켓숫자라서 실제 관객수와는 차이가 많죠.
18/08/27 12:35
성우 출신 배우분들 특징이죠.
이종구, 장광 선생님 연기 보면 짧게 나오는데 대사가 휙휙 감기는거보면 괜히 성우 출신이 아니더군요. 특히 이종구 선생님이 추격자에서 맡은 그 취조씬은 잊지 못 합니다.
18/08/27 13:21
8월의 크리스마스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최루성 멜로가 먹히던 시절이라 격한 감정의 분출없이 이렇게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만들수 있구나 싶어 충격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