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26 21:06
안 먹으면 되죠. 매장이 저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저기처럼 계산할때 언급이 되면 그게 나아요.
여러 치킨집 후기들 보면 교촌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닌데 배달 와서 현금 달라고 하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비하면 저건 별 문제가 아니죠. 아무튼 전 배달비 이후로 교촌은 먹은 적이 없습니다.
18/08/26 21:08
치킨만큼 대체재가 다양한 것도 없는데 그냥 저 돈 내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으면 먹고,
저 돈 주고 못 먹겠다 싶으면 안 먹으면 됩니다. 살아남든 도태되든 저 가맹점 사장님의 몫이구요.
18/08/26 21:29
+1
얼마전에 모 치킨프랜차이즈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잠깐 자리비운사이 부재중전화1통과 주문취소 문자가 와있더군요. 배달비 안내를 위한 통화가 안되면 자동으로 주문을 매장쪽맘대로 취소한다고... 적어도 거기보단 미리 안내하고 명시되어있는 위 사례가 조금더 낫다고 봅니다.
18/08/26 21:36
그건 인터넷으로 주문한거라 본사를통해서 주문이 들어가는거라 매장마다 규정이다를수 있으니 매장에서 개별취소를 한거고 저건 배달어플이라 저지역내에 등록된 매장에 직접 주문을 넣고 매장에선 본사와 다른 공지를 올릴수 있으니깐요
18/08/26 21:40
(수정됨) 위에 언급한 모 b프랜차이즈에 당한 바로 다음주에,
본문에 적힌 프랜차이즈(교촌)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적어도 배달비관련해서는 교촌쪽이 친절히 안내해 주더군요.(아예 인터넷 결제에 배달비 항목이 있었습니다.)
18/08/26 21:46
배달비까진 받을만하고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 뭔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치킨가격 안올리고 배달비 명목으로 받을거면 배달안할땐 깎아주던가.
18/08/26 21:50
생각해보니까 저가형인데 매장을 운영하는 치킨집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먹는 게 더 비싼경우도 있었네요. 싼 맛에 먹는 건데 매장료가 붙어서 나오니깐 그닥 매리트가 없어서 안가기는 합니다만.
18/08/26 22:51
그런 가게들도 좀 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동네 치킨집는 배달은 안하고 테이크아웃하는 게 매장에서 먹는거 보다 천원에서 2천원정도 저렴합니다.
18/08/27 03:21
(수정됨) 이거 루머인걸로 피지알에서 밝혀졌던거 아닌가요?
무슨 지점에서 그렇게 하냐고 누군가가 계속 물었는데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던... (수정) 지금 찾아보니 그때는 마리당 배달비 논란이었네요. 하지만 배달 안시켜도 배달비 받는다는 얘기도 비슷하게 말이 안 되는것같은데...
18/08/26 21:16
근데 가끔씩 브랜드 바꿔가면서 자기 튀기던 가락대로 튀기시는 점주분들이 가끔보이던데(특히 비비큐라거나..) 그럴거면 그냥 자기가 거래처 뚫어가면서 개인 치킨집 차리면 되지 굳이 인테리어비 뜯겨가면서 프랜차이즈로 들어가시는 지 가끔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18/08/26 21:26
프랜차이즈를 바뀌가면서 장사하는 점포를 봤다기 보단 분명 비비큐인데 튀기는 방법이 메뉴얼이 아니라 자기 곤조대로 튀기는 집이 가끔 있더라고요.
18/08/26 21:24
저도 이해안가기는 하는데 브랜드로 인한 주목도/초기 세팅 아닐까요? 사실 치킨 이런건 프랜차이즈 안해도 동네 통닭 같은 것도 파는데 왜 저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18/08/26 21:26
전 교촌 아니면 잘 안먹기도 하고, 만날 먹는 밥도 아니니 어쩌다 먹는거 저 돈 내고도 먹을 용의가 있어서 뭐 그런가보다... 물론 저래서 안 먹는 분들도 존중하고요. 근데 교촌이 독점 기업도 아니고 저게 담합을 한 행위도 아니고 치킨은 브랜드가 넘쳐나다 못해 발에 채이는데... 같이 깝시다하는 거나 세무조사를 한다고 위협한다거나 이런건 정말 공감이 안가요. 제가 치킨감수성이 떨어지는건지...
18/08/26 21:29
쿨한 분들이 많네요..
불합리한걸 지적하는데 대체재가 많은건 무슨 상관인지.. 그냥 안먹으면 되긴하지만 지적받을껀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8/08/26 21:48
주변에 (특출난 것도 없는데) '난 연봉 1억 안 주면 회사 안 다닐거야'라고 얘기하는 취준생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회사 입장에선 다른 사람 많으니 안 뽑으면 되는 거겠죠. 여기에 불합리함 같은 게 어디있나요. 대체제 많은 치킨 시장도 이와 같습니다. 한 매장이 저러면 다들 저럴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취준생들이 다들 1억 받겠다고 나서면 누가 다 1억 맞춰줄까요? 요식업계처럼 무한경쟁에 가까운 시장은 독점적 가격결정권 같은 거 공급자에게 없습니다.
18/08/26 22:19
불합리한지 아닌지 단정짓긴 이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타 업체들도 공휴일 추가 배달료 매기기 시작한다면
그래도 논의할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18/08/26 23:05
독과점이나 담합이 아니란건 아는데 저렇게 휴일 배달비를 별도로 받아야하는지 의문이라서 불합리라고 적었네요.
안사먹으면 되는것도 맞는말이지만 저 자체가 꼼수로 보여서요.. 왜 법정공휴일에 2천원을 추가로 받는지 전혀설명이 없으니 불합리하다고 생각한겁니다..
18/08/26 23:15
15000원 써놓고 찾아가니까 4천원 더 내놔라 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4천원 받겠다고 고지했고,
알바나 직원이 초과수당 1.5배 받는 건 당연하고 업주가 공휴일 배달에 추가금 받는 건 불합리해요?
18/08/26 23:39
다른곳이 저리 안한다고 배달비를 받으면 불합리한 이유가 있나요? 공휴일에 배달비를 더받으면 왜 불합리한거죠? 저집이 합리적이라고 하면 안받는 다른집이 불합리 할 이유는 또 뭔가요?
18/08/26 23:47
불합리가 이치나 논리에 합당하지 않는건데 다른 대부분의 지점은 안받는데 배달비를 받는게 더 이상하지않나요? 별도의 부가적인 설명이 있다면 이해합니다.
그럼 다른지점은 왜 법정공휴일에 추가 배달비를 더 안받을까요? 추가 배달비를 받아야할 이유가 있는데 안받는다면 그것도 불합리한거죠.
18/08/26 23:49
안받으면 많은데 안받는데서 먹으면 되는건데 왜 그게 불합리하죠? 독점이면 모르겠네요.
그러면 파인다이닝에서 파스타 3만원 받는 건 이해가 가시나요? 그건 불합리하지 않고요? 파스타는 다 7000원이어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떤집만 3만원이고 어떤집은 7천원이선 되겠습니까? 아니면 체인이 지점별로 가격이 다른건 어떨까요? 그것도 불합리한가요?
18/08/26 23:57
독점이랑은 이건은 다른건인것같고 저는 저 추가배달비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는거에요. 파스타 3만원도 파스타 자체의 가격이라 이건과는 상관없구요.
저는 추가배달비가 왜 비합리적인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고 다른분들은 대부분 상관없다는 입장이지만 저는 비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왜냐면 추가 배달비 받는 이유가 여기에는 나와있지않고 다른 지점도 대부분 안받고 있기에 이치에 맞지않다고 생각했습니다.
18/08/27 00:00
(수정됨) 배달비가 추가되는거와 업체마다 가격이다른게 어떤 차이가 있죠? 배달비를 정하는건 업체의 맘인데요? 업체가 가격을 올리는것과 배달비를 더 받는게 구조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죠? 배민같은데서 배달 서비스하는데 이도 배달비를 받지 않아야 되나요? 아니면 교촌에서 배달비는 치킨가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18/08/27 00:11
물론 배달비를 정하는건 업체 마음이죠.. 그게 이치에 맞는것인지는 다른문제구요. 계속 다른 문제를 끌어들이시진 마시구요..
어차피 계속 얘기해봤자 생각이 다르니 댓글이 끝나지 않겠네요..다른분들 생각도 저랑 다른걸 알겠으니 그만하겠습니다.
18/08/27 00:16
아스날 님// 이치에 안맞는게 왜 그런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배달비 받는 것 자체는 업체 마음인데 대체 왜 이치에 안맞는다는 건지...
18/08/26 21:33
독점도 아니고 가격도 미리 고지하고 배달비까지 카드 결제되고 실제로 픽업을 할 때 저 배달비 빼준다면! 딱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18/08/26 21:35
불합리한 부분 못 찾겠네요.
치킨 원가가 얼마인지 논란될때부터 참 아리송 합니다. 치킨이 강제로 판매되는, 꼭 먹어야하는 주식도 아닌데 말이죠.
18/08/26 21:41
근데 다 인정해도
휴일근로면 평소 배달비 2000원이면 1000원 추가 해야하는게 인지상정 아닙니까? 1.5배로 계산해서 크크 아무튼 비싸면 안먹으면 그만.
18/08/26 23:17
어떤 분이 적어주셨는데 2천원 남기고 5마리를 파는 게 500원 남기고 20마리를 파는것보다 훨씬 이득이라는거죠. 힘이라도 덜 드니까.
18/08/26 22:13
치킨값을 알아도 클릭하기 전까진 추가금을 확인할 길이 없으니..
확실히 고객 친화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배달비 받는건 상관없는데 통일된 확실한 기준이 있었으면 별 말이 안나왔겠죠.
18/08/26 22:22
까일일은 아닌거 같은데
가격 명시 제대로 해 놨는데요 모 비싸면 다른데서 사먹으시면 되죠 솔직히 배달료로 까는건 어이없다고 생각해요 치킨은 대체할곳도 많고 담합고 아직아니니까요
18/08/26 22:31
교촌치킨 8년전에도 오리지날 1.4만원이었습니다. 8년동안 천원 올렸는데 배달비 저정도는...
그리고 교촌 치킨 안 먹으면 죽는 것도 아니고 비싸면 안 먹으면 될 일입니다. 배달비를 만원을 받던 10만원을 받던 수요가 있으면 팔릴 일이지요
18/08/26 22:42
공휴일에 배달시켜서 왔더니 2000원 더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뭐.. 미리미리 공지한 거니 그래도 먹을 사람은 먹으면 되고
그게 싫으면 그냥 안 먹으면 되죠.
18/08/26 22:47
이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휴일근로로 추가요금을 요구하는건데요 추가 2000원 아깝다고 생각되면 평일시켜드시면 되고 평일 배달비도 아까우면 직접가서 받아오세요
18/08/27 00:00
요즘 치킨 시켜먹은지 진짜 오래됐네요.. 시켜 먹을 일 있으면 이젠 자연스럽게 피자 쪽을 찾게 됩니다. 한 때는 몸의 90%가 치킨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치킨 애호가였는데 ㅠㅠ
18/08/27 00:15
치킨은 거의 완전경쟁으로 봐도 될 수준이라 상관없죠. pgr만 해도 교촌이 배달비를 더 받아? 그럼 KFC먹지 피자먹지 하는 분들이 차고 넘치잖아요.
18/08/27 00:21
여기 교촌 가맹점 점주들 참 많으신듯.
그냥 그래도 시킬거잖아 라고 생각 하는듯 하네요... 일단 한명은 떨어졌고, 두고보면 알겠죠.
18/08/27 00:52
사실 내가 보기에는 중요한 일인데도 남들이 그냥 안 먹으면 되잖아 라고 말하면 '언뜻' 기분 나쁘실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반대로 말해서 저 매장이 뭔가 잘못한 일이 있나요? 저 매장이 배달비 휴일비를 말 안 하고 있다가 치킨 갖다주면서 달라 하고, 못 주겠다 치킨 가져가라 하니 아무튼 내놓으라고 깽판 친 건 아니잖아요. 그냥 안 먹으면 되잖아 말고는 다른 할 말이 없다 봅니다. 무슨 저 사장이 근처 치킨집 사장들을 죄 암살하고 가격을 저리 받는 것도 아닌데 그냥 안 먹는 거 말고 뭐가 있겠어요. 다른 거 시켜 먹으면 되죠
18/08/27 02:10
마리당 배달료 책정이라던가 방문수령 시 포장비는 상당히 불합리해 보였는데 주말 배달비용 추가는 나름 합리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8/27 03:05
이미 푸드플라이 같은 곳에서 배달비 내고 신나게 시켜먹는 입장에서는 굳이 치킨이라고 배달비 받으면 안될 이유를 모르겠긴 합니다. 그러다 장사 안되면 그냥 교촌이 자폭한거지 이게 뭐 불합리한건지는 잘..
18/08/27 07:40
확실히, 교촌은 인기치킨이고 수많은 매니아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자신감도 있을 거고. .
저 점포만 휴일 배달비 더 받는다면 그냥 안먹고 무시하고 다른 대체음식을 시키면 되겠습니다. 저도 교촌 비비큐 즐겨먹다가 돈 부담이 커져서, 동네 중소업체에서 방문 포장해서 1만원에 즐깁니다. 아, 맛이야 교촌 비비큐보다 후달리지만 가격 더 싸니 좋네요. 다행히 대체 가게가 있어서 다행. 가까워서 다행. 교촌의 넘치는 자신감은, 우리가 젤루 맛있으니 돈 더 내도 우리꺼 먹을 것. 고정 매니아층 다수 보유로 그러겠죠. 부당하다 싶으면 교촌을 외면하고 다른 업체꺼 먹도록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