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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2 16:36:09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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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싸커라인
Subject [유머] 주52시간 영향으로 국산맥주 매출 타격


야근을 안 해서 국산맥주가 안 팔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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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light
18/08/22 16:37
수정 아이콘
아무튼 52시간 탓임
더 잔인한 개장수
18/08/22 16:37
수정 아이콘
회식 때는 선택의 여지없이 쓰레기같은 국산맥주를 마셔야하니까요.
18/08/22 16:37
수정 아이콘
명예사
동굴곰
18/08/22 16:37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이게 연결되는 머리가 신기하군요.
아이우에오
18/08/22 16:37
수정 아이콘
소맥용으로는 아직 국산맥주많이쓰니까.. 회식이없어지면서 나오는 현상아닐가요
유유히
18/08/22 16:38
수정 아이콘
퇴근시간 앞당겨짐 - 회식 안함 - 회식하면 무조건 카스하이트로 만드는 소맥으로 시작 - 시무룩 정도 논리죠. 국산맥주의 존재 의미가 소맥 베이스 정도라는 것을 인정하는 그림이라 할까요.
18/08/22 16:38
수정 아이콘
결국 맛이 없다는 걸 인정하는건가요..? 크크
유유히
18/08/22 16:44
수정 아이콘
근데 전 국산맥주 소맥 베이스로는 정말 맛있다고 생각해요. 특유의 향이 없어서 그런지 희석식 소주의 단맛을 잘 살려줘요. 칵테일의 한 종류로 보면 매력적인 술이지요. 크크.
18/08/22 16:45
수정 아이콘
저는 술을 거의 안 즐기지만...소맥 베이스로는 국산이 훨씬 낫죠...크크
저도 예전에 심심해서 해외맥주로 소맥 만들어봤는데 국산 맥주로 만든 소맥 맛이 안 더라구요..크크
덱스터모건
18/08/22 16:48
수정 아이콘
칭따오나 타이거는 잘 어울립니다 처음처럼보다 참이슬이 더 잘어울리구요
18/08/22 16:4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칭따오로는 안 해봤는데..나중에 친구들하고 모임할 때 한 번 실험해봐야겠네요..크크
아점화한틱
18/08/22 16: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카스하이트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그 특유의 밍밍함으로 인해 어떤 음식에도 잘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따지자면 라거류의 장점이지만, 라거류중에선 카스/하이트가 제일 나은것같습니다.(다시생각해보니 칭타오가 최고임...) 그래서인지 반주를 많이하던 기성세대들은 국산맥주를 선호하고 반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젊은세대들은 수입맥주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치킨을 제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류인 ipa랑 같이 먹었다가 너무 안어울리고 소화안된 경험을 통해서 뭐랑 같이먹을땐 걍 밍밍한게 최고구나 싶었습니다 크크
다람쥐룰루
18/08/22 17:1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별다른 맛도 향도 없는게 강점일 때가 있죠
에일맥주랑 소주를 섞으면 좀 그렇죠
18/08/22 16:38
수정 아이콘
하긴 저는 퇴근하고 마시는 맥주에는 국산 맥주가 없음..
오버액션토끼
18/08/22 16:59
수정 아이콘
그건 4캔에 만원을 안해서?!
코우사카 호노카
18/08/22 16:39
수정 아이콘
회식땐 카스 하이트 먹어도 내가 사서 마시는건 와국산이니 말 자체는 맞을지도
유리한
18/08/22 16:40
수정 아이콘
일이 빡세지고 야근이 늘어나면 술을 많이 마시긴 하죠 크크크
율곡이이
18/08/22 16:41
수정 아이콘
근데 주52시간은 일반 회사원들하고는 상관없어서 회식하고는 상관없지 않나요? 주52시간 넘는 분들은 애초에 회식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는 분들인데.
정지연
18/08/22 16:42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참석을 의무로 하는 회식은 업무의 일환이라 근무시간에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어차피 근무시간에 별 관심들이 없었고 유연근무제 도입같은걸 안 했으니 별관심이 없었는데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회사가 늘면서 회식을 근무시간에 넣어야 하니 강제 참석하는 회식은 줄일려고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회식이 줄면 식당에서 팔리는게 주요 매출처인 국산 맥주입장에선 매출이 떨어질 일이긴 하죠.. 반대로 사적인 모임이 늘면 비슷할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술자리 즐기지 않는 사람들까지 강제로 떠밀어서 만드는 회식보다는 매출이 적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또, 퇴근이 빨라지니 집에서 마실일이 많아질거고 그럼 국맥은 아무래도 잘 안사겠죠.. 가격 메리트도 없는데 말이죠..
ComeAgain
18/08/22 16:43
수정 아이콘
치킨집 생맥은 국산 맥주에 포함이 안 되나...~
제이크
18/08/22 16:44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 자체는 어차피 수입 맥주에 대한 주세 다름 - 가격 차이 -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에다 52시간 첨언한건데,
제목은 52시간 근무제가 메인이군요 크크... 헤드를 데스크에서 일부러 뽑은 느낌이긴 합니다.
티모대위
18/08/22 16:46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직장인들이 국산 맥주를 주로 소비하는 환경은 회식자리니까....
봄바람은살랑살랑
18/08/22 16:49
수정 아이콘
국산 맥주의 생존 의의가 소맥용이라면 차라리 맥주라는 이름을 떼어버렸으면 하네요. 필라이트는 대놓고 발포주로 나오니 그러려니 하기라도 하지.
아점화한틱
18/08/22 16: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필라이트와 별 크게 다를바도 없는 국산맥주라서 집에서도 대충 싸게 알코올을 충당하기위해 필라이트를 쟁여놓고 가끔 맛난거 먹기위해 ipa류를 몇개 들여놓은지 한참됐습니다.
Lord Be Goja
18/08/22 17:02
수정 아이콘
소주가 먼저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지연
18/08/22 17:17
수정 아이콘
소주는 아마 큰 타격이 없을겁니다.. 대체할만한 술이 없거든요.. 국산 소주의 특징은 무향에 감미료 맛인데 이렇게 만드는 술이 없거든요..
보드카에 물타면 무향과 알콜도수는 재현이 가능한데 감미료 특유의 맛이 없어서 소주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도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소주 좋아하는 사람은 회식이 줄어드는 만큼 개인적 모임에서건 집에서건 소주를 마실거니 소주 회사 입장에서의 타격은 적을겁니다..
맥주는 수입맥주, 크래프트 맥주같은 대체제가 많아서 타격이 있을겁니다..
Lord Be Goja
18/08/22 17:19
수정 아이콘
소주가 타격이 적고 맥주만 타격이면 근무시간단축은 핑계가 안된다는뜻이군요.
네오크로우
18/08/22 17:02
수정 아이콘
맛은 모르겠는데 요즘 어떤 수입맥주는 5천원에 4캔이라고 광고하더군요..;;
WhenyouinRome...
18/08/22 23:22
수정 아이콘
맛좋아요. 라거만 선호하시는게 아니라면 하이트보단 확실히 낫습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18/08/22 17: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라거든 에일이든. 홉 향이 진하든 덜하든 맛이야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디서 물을 섞었는지 원료를 이상한걸 쓰는지 밍밍하고 탄산만 진한 맥주 갖다놓고 이것이 맥주다, 아니 우리 맥주 맛있는데 왜 안 사줘요 징징징 하는 꼴은 못봐주겠어요.
닭장군
18/08/22 17:13
수정 아이콘
18/08/22 17:22
수정 아이콘
별걸 다.. 메모장 일단 한번 키고.. 맛 없는게 참 자랑스럽기도 하겠습니다
18/08/22 17:22
수정 아이콘
진짜 저게 이유면 맥주회사보다 술집 자영업자들 타격이 먼저 아닌가..
키무도도
18/08/22 17:29
수정 아이콘
주 52시간 때문에 자영업 개편이 이루어지고있다더군요.
요식업 위주에서 레저나 서비스 위주로...

요즘 헬스장이나 필라테스가 엄청 호황중이라고...
18/08/22 17:36
수정 아이콘
pgr에서 뉴스기사 오랜만에 보네요
웬만하면 다 삭게로 가던데 요새는 규정이 느슨해졌나
18/08/22 17:41
수정 아이콘
몇 번 올려서 짤려도 보고 안 짤려도 봤는데 매번 다른거 같아요..

보통 기사사진이랑 제목 정도만 올리면 안 짤리고, 2~3줄은 짤릴 때도 있고 안 짤릴 때도 있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거의 100퍼 삭제되더군요..
삼겹살살녹아
18/08/22 17:51
수정 아이콘
이게 뭔 강아지소리지..
새강이
18/08/22 18:38
수정 아이콘
국산업체의 노오력 부족
적울린 네마리
18/08/22 22:16
수정 아이콘
조선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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