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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1 14:58
예전에는 저런거 왜 하나요? 이런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저런 것을 할 수 있다니.. 돈 많은가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크크
18/08/21 15:25
음.. 저 냉장고 진짜로 죽일거처럼 시끄러워요. 집에서 조용히 컴터하면서 쉬는데 저거 있으면 정말 화날걸요? 컴퓨터하지말라는 큰그림인가 싶네요 크
18/08/21 15:28
그냥 이렇게 서로를 위해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할 수 있는 글에도 다들 돈돈돈 흐음..
다들 잘생기면 연애할 수 있고 돈많으면 이렇게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사람이 환경이 바뀐다고 본성이 쉽게 안 바뀌는건데..
18/08/21 15:55
그런데 팍팍한 살림에 어그로 끌리기도 쉽게 원 글부터 돈 자랑하기 좋게 쓰여지기도 했습니다... 확실한 건 저 사람들이 돈 있는 상황에서 했지 팍팍한 상황에 저렇게 한 건 아니죠... 인테리어 자랑은 집 자랑이랑 연결되고 그 중간중간에 벤츠 사진이나 이직 텀에 여유롭게 여행다닌 것 까지...
18/08/21 16:09
뭐 온라인 게시글은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일부러 궁핍한 사람에게 찾아가서 하지 않는 이상 돈 자랑이 딱히 나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여튼 저렇게 사는 데 경제력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 것 같아요.
18/08/21 16:15
당연히 동의합니다만 필요조건이면 그 조건을 충족하기 힘든 사람이 보고 스트레스 받기 쉬운 포스팅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8/21 16:21
누군가의 합격수기를 보고 불합격자는 스트레스 받겠지만 그렇다고 합격자가 문제는 아니니까요..
위에도 썼지만 빈자 동네에 가서 벤츠 자랑 하는게 아닌 이상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인터넷에 쓰는 글에서 그런 사람들의 스트레스까지 감안해서 쓰라는건 조금 과한 요구 같아요.
18/08/21 15:35
사실 보면 크게 돈 들인 것도 없어요..자세히 보면 크크 물론 집은 좀 커보이긴 하다만..
저도 Ultra님 말씀처럼 저건 돈만 있다고 되는 부분도 아니고 서로에게 잘해주고 개인 취미도 배려해주는 예쁜 모습이다 싶었는데 왜 그리 다들 돈돈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8/21 15:57
뭐..사는거야 팍팍하긴 하죠..저도 그렇고...크크
근데 뭐..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저는 딱히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고, 와이프 자랑 같긴 한데..와이프가 허락하고 배려해줘서 위에 저 부부들만큼은 아니지만, 컴퓨터 방에 나름 컴퓨터 2대에 맥북까지 셋팅해놓고, 최근에는 피규어 취미생겨서 꽤나 모았는데 피규어 장식장도 사는 것도 허락해줬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집이 엄청 넓은 집도 아니구요. 예전 아파트 복도식 24평이니까요.. 그만큼 와이프가 배려해주고 하니 저도 그만큼 잘해주고 취미생활이나 사고 싶은거 있으면 말도 안된다 싶은 수준 아니면 사게 해주고 하니까..문제 없이 돌아가거든요. 저는 차라리 위에 저게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는 애가 있냐 없냐가 더 크다고 봅니다. 우리 부부만 해도 아직 애가 없어서 이런 생활이 가능하다 생각하거든요...흐흐
18/08/21 16:07
축복받으셨습니다. 서로 존중도 존중이고 역시 취미는 딩크여야 제대로....
저희 부부도 취미생활에선 자유로운 영혼이긴 한데 애가 둘이라.. 크흡
18/08/21 16:10
딩크까진 아니고...애는 결혼 4년이 좀 넘었는데 아직 정하질 못했습니다...낳아야 할 지..말아야 할 지를...
이쯤 되니 와이프 집에선 별 말이 없는데 저희 집에선 압박이 꽤나 심하게 들어와서 고민입니다... 저나 와이프나 절대 애는 안 낳겠다 이런 주의는 아니라서..... 만약 애를 낳게 되면 지금 생활의 절반의 절반도 못 누릴 거란 생각을 하면 꼭 낳아야 하나 싶은데.. 주위에서 자기 애는 정말 예쁘다 꼭 낳아라 하는 소리 들으면 어차피 늦기 전에 낳을까 고민도 되고 그렇습니다...크크 일단은 뭐 그래서 애가 없는 지금을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 중입니다...흐흐
18/08/21 16:13
아 생각이 아예 없으신건 아니셨군요
여기저기서 많이 이야기하셔서 아시겠지만.. 낳을거면 체력이 허락할 때 빨리...... vs 애 놓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놀걸..... 이라 정답이 없는 문제 같아요.. 그래도 낳을거면 늦을수록 두배 세배로 힘들다는건 감안하시고 ㅠㅠ
18/08/21 16:15
그건 잘 알고 있습니다...크크크
저희 첫째 누나만 해도 40살 넘어서 애를 낳아서 체력 후달려서 고생하는 걸 지금 보고 있는 중이라... 이게 근데 참...진짜 정답이 없는 문제라 굉장히 고민이 되긴 하네요.. 일단 따로 피임은 안 하고 있으니..생기면 뭐..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낳는거고.. 안 생기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긴 합니다..흐흐
18/08/21 21:31
크크 제 주변 사람들의 논리는 간단한데요,
1. 나이들면 결국 자식 없는게 아쉽다. 2. 한살이라도 젊을 때 키워야 덜 힘들다 저는 그래서 결혼을 하게되면 바로 낳으려고요.
18/08/21 15:28
밖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 두는게 이득이다를 깨달았군요. 인스턴트 가져다 놓으면 밥 안해줘도 알아서 쳐먹으니 편하고 말이죠
나도 저렇게 해줘ㅜㅜ
18/08/21 15:40
업소용 냉장고.... 크크크크크
냉장단열이 잘안되어서 전기세는 엄청 올라가고... 하루종일 컴프레셔를 굴리니 또 소리는 엄청 시끄럽고.... 주위는 뜨겁고 크크
18/08/21 15:44
돈돈 하지만 엄청 싸 보이는데요.
집만 있으면 사실 남편이 자전거 타니 산타니 낚시하니 싸돌아다니면서 쓰는 돈의 1/10로 들것 같은데...
18/08/21 15:44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느낌이고, 저렇게 하려면 돈이 1순위가 되니 당연히 돈돈 할수밖에요.
게임 취미이신분들은 누구든 생각하시잖아요. 저렇게 하고픈 노력이나 시간은 많아도 돈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많죠. 되게 문제는 집 크기가 문젭니다. 거기에 내용중에 여행다니고 이런거보면 좀 다른세상이죠..
18/08/21 15:57
아니, 하고싶고 해줄 수 있는 참한 아내가 있어도 돈때문에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고
그럼 돈돈 할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혼자살아도 저리 꾸미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을
18/08/21 16:00
그런 뉘앙스의 댓글들은 저도 다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그런데 댓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돈만 있으면 저렇게 가능한데? 저거보다 더 잘해줄 수 있는데? 이런 댓글들도 있죠. 제 주위만 봐도 돈 아무리 잘 벌어와도 취미생활 용납 못하는 부부들도 꽤나 있습니다. 당연히 돈이 중요한 건 맞는데 돈이라고 다 되는건 아니라는거죠. 물론 돈이 있으면 좀 더 여유가 있어지기야 하겠지만 말이죠.
18/08/21 16:06
이런상황에 제일 먼저 언급하는게 후원입니다.
일부는 현재 자신의 벌이보다 더 많이 벌게 되면 후원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수입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후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죠. 실제로 후원하는 사람들은 더 적은 수입으로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돈이 많아지면 다른데 눈이 가게 되고 취미와 소비에 대한 성향도 맞아야 하는 부분이라서 현실적으로 돈이 생겨도 게임방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가능성은 극히 낮죠. 물론 돈이 있을때 여유가 생길 수 있지만.. 큰 흐름은 바뀌지 않는다고 봐요.
18/08/21 16:00
배려 문제를 떠나서 돈이 없으면 저렇게 할수가 없는 거죠.
지금 당장 분양 대출금 이자 모아야 하는데 저렇게 술 사 놓고 할 여유는 없는거죠.
18/08/21 16:00
[제 드레스들이 있던 방이였는데]
한줄로 요약 가능하네요. 능력있고 여유있는 부부의 소소한 소꿉놀이에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크크
18/08/21 16:02
술은 뭐 그렇다 쳐도 음료수와 라면 과자는 너무 DP를 위한 셋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양이 많네요.
(보여주기식이 좀 강한 모습...)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그저 부럽네요.
18/08/21 16:04
저걸 하는데 드는 돈이 많고 적은게 문제가 아니라,
평소 다른데에 쓰는 돈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람만이 저런 사치를 누릴 수 있지요.
18/08/21 16:04
돈이 아니라 시간과 마음의 문제인듯
애 있으면 다 못했겠죠 시간도 없고 서로 배려하고 신경쓸 여유도 없고....... 저렇게 남는 방 여유공간도 없고
18/08/21 17:36
맞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못했지만 애가 없었을때라면 저런 짓도 와이프님 허락받고 할 수도 있었을 듯.
하지만 애가 생기고 나서는 무조건 불가...
18/08/21 16:35
저도 딴 것보다도 여기서 느낌이...크크
그냥 부럽네요 부러워. 돈도 돈이지만 가지고 있는 여유만큼 넓고 깊은 마음도 좋아보이네요.
18/08/21 16:09
돈 있다 없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깐 뭐..
그런데 저정도면 돈이 꽤 있어야 가능할것같네요. 100만원짜리 지방시 맨투맨티셔츠를 100만원이 없어서 못 사는게 아닌것처럼요.
18/08/21 16:25
(수정됨) 갠적으로 저런거 백날 '집안'에 만들어봐야 집근처 PC방보다 못해요..
환경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 눈치 안보고 맘대로 겜할 수 있다는거 땜에 PC방 가는거라.. 요즘은 끽연을 못해서 좀 덜하긴 합니다만.
18/08/21 16:38
저정도 해주는거 보면 귀엽성 있게 '나한테 관심안주면서 너무 오랫동안 게임하기만 해봐!' 정도로 읽힙니다!
오히려 부부 관계의 달달함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18/08/21 16:50
크크크 사실은 말씀해주신 내용도 댓글에 같이 언급할까 하다가 말았습니다.(저기는 분위기 너무 좋아 보여서..)
아내분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훗날 무기가 될 문구가 될 가능성이 높죠!! 저희 이정도는 경험으로 알 수 있잖아요.? ㅠ
18/08/21 17:14
(수정됨) 겜못하게 하는 와이프나 겜기 파는 와이프 글보다 훨씬 더 부인을 갓갓이라고 할 글이 많을 줄 알았는데
돈이 부럽다는 글이네요
18/08/21 17:27
저희집도 컴퓨터 전용방에 (검은색 책상 2개에 각자쓰던 컴퓨터로 셋팅...) 뒷 책장도 검은색 블라인드도 검은색으로 깔맞춤했는데 애 태어나는 순간 컴퓨터방은 사라질 예정입니다....
심지어 남편이 게임하고 있으면 와이프(제가)가 각종 음료도 갖다줘요..
18/08/21 17:44
부자 아니라도 슈퍼카 살 수는 있습니다만, 사실상 기회비용 너무 크니까 못사잖아요. 마찬가지로 누구나 할 수야 있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리기에 실질적으로 못하는 거라 봅니다.
18/08/21 18:53
여유있는거 은근 자랑하는 글에 답정너 정석대로 돈많은거 부러워하고 있는데... 뭐 어때서영....흑흑...부러워서 시기 질투하면 안되나요? 돈없는사람들은 시기 질투도 못해 이제...
18/08/21 20:10
동감합니다. 첫사진의 부엌에서부터 작은 집이라는게 확연히 드러나고, 그 이후 등장하는 가구의 크기 등에서도 상당히 작은 집이라는 것이 반복적으로 보여지는데, 댓글로 내려오니 정반대로 보신 분이 많아서 깜놀.
18/08/21 21:22
20평대요? 말도 안 되죠. 무슨 20평대에 아이리쉬 식탁이 있습니까?
3번째 사진에 오목한 천장 보이시나요? 그거 보이는 부분이 1/4에요. 거실 넓이가 짐작되시나요. 그리고 가운데 어두운 벽을 보면 주상복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도구조로 보이는데 20평보단 40평에 가까울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18/08/21 23:30
아일랜드 식탁은 꾸미기 나름이고, 11평에도 분양시부터 기본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M5rKfv4IQ 그리고 천장부분이 1/4이라는건 정말 마음대로 상상하신 결과이고(그 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사진이 전혀 없음), 실제 사진상으로는 가스레인지가 2구라는 것, 부엌의 크기 자체가 상당히 작고 부엌 빌트인 가구의 깊이가 얕다는 것, 식기세척기가 없다는 것, 이케아스러운 가구를 수납사용하고 있다는 것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든 간에 큰 집(80+평 같은)에서는 매우 보기 어려운 특징이고(이런 집에서는 아줌마용 보조부엌의 크기나 설비가 대략 사진과 비슷하게 됩니다), 특히 부엌의 크기나 아일랜드 식탁의 크기는 완전 대형 말고 어중간한 중대형(40-60평)에서도 거의 볼 수 없는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식탁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중대형에서는 보통 저것보다 2-3배 정도 큰 식탁을 씁니다. 초대형에서는 만들기 나름인데, 저것보다 10배 이상 큰 식탁(1x명 이상용)을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초반부 냉장고 사진에 보이는 가구들을 기준으로 하면 거의 무조건 20평대 아니면 30평대의 모습이고, 후반부에 기재된 것(저 정도로 작은 크기의 빈방이 존재)도 20평대 혹은 30평대 둘 중 하나의 모습입니다. 요즘 큰 집에는 대체로 마스터 bath에 드레스룸이 2개 정도 붙어있는데(his/her), her 드레스룸은 보통 저 방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즉 옷이 많아서 추가로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쓰지 않는 이상, 애초에 저런 방을 드레스룸으로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자녀가 없다면 보통 남는 방이 많기 때문에 그 방을 치울 필요가 없고, 남는 방이 없는 상태라면 옷을 빼버리면 그걸 보관할 곳이 없다는 이야기가 되니까 저런걸 못 만들죠. 그 외에도 후반부 사진에 등장하는 이케아스러운 가구들은 전부 소형의 특징입니다. 10-20평대에선 저런 가구를 많이 쓰고, 30평대까지는 어느 정도 쓰지만, 90평 같은 곳에서는 하드코어 미니멀리스트를 제외하면 저렇게 깊이가 얼마 안 되는 책상을 컴퓨터용으로 쓰는 경우가 없고, 하드코어 미니멀리스트(사진을 보면 아닌 것이 분명하지만)라 하더라도 저렇게 생긴건 안 씁니다.
18/08/22 00:08
뭘 근거로 이렇게 장황하게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당장 저희 부모님댁 아이리쉬 식탁이 저거보다 작은데 48평이구요. 게다가 '20평 아파트가 아니라 40평대에 가까울거다'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80-90평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이케아 가구야말로 그냥 본인 뇌피셜일 뿐이죠. 저희 매형 아파트 50평인데 광명도 가깝고 돈아끼기 좋아해서 이케아가구 천지입니다. 제가 근거로 든 천장 구조가 객관적이죠. 튀어나온 구조물 안 보이세요? 저게 가운데가 아니라니요. 게다가 아랫분도 언급하셨듯이 누가봐도 복도식인데 20평에 저런통로가 어떻게 나오죠? 진짜 20평 보신적은 있으세요? 제 지인 집이 딱 20평 쯤 되는데 부부 침실 제외하고 방 1개 더 있는데 그게 얼마나 코딱지만한데... 심지어 평수에서 이득보는 30년 전 아파트인데요. 마지막으로 천장이 전적으로 제 상상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20평에서 저렇게 영업용냉장고 전면이 다 드러나게 사진찍을 뒤쪽 공간이 나올지, 나온다면 필연적으로 거실이 길죽한 형태여야 하는데 저렇게 한쪽 벽이 안 보이게 찍힐 수 있는지 한 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8/08/22 00:22
맞아요 저 냉장고를 전면이 나오게 다 찍을수 있고 냉장고 사이즈가 얼만데 저걸 놓고도 저렇게 공간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거실이 엄청 크다는거죠
저 냉장고로 대충 추정해봐도 거실만 15평 넘겠네요
18/08/22 00:44
원본 댓글부터 제 댓글까지 '20평'이 아니라 20평'대'를 이야기하고 있고, 20평대 중 보편적인 24평(전용 59㎡)을 넘어선 20평대라면 사진과 같은 크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모든 사진이 한 집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두 집에서 나왔다면, 앞에껀 10평 후반대 1.5룸+돌아간 현관, 뒤에껀 20평대 투룸으로도 달성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사실 중대형이나 완전 대형 위주에서 산 사람은, 긴말할 필요 없이 그냥 보는 순간 같은 중대형/완전 대형이 아니라는 것은 느껴지는 사진에 해당합니다.
찾아보니까 34평이네요. 아파트에서도 비교적 특이하게 전용면적을 '평' 단위로 언급하는 사람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통상적으로는 아파트 평수라는 것은 주로 공급면적을 말하고, 보통 전용 85㎡짜리들이 34평형 정도 됩니다. 85㎡는 전용기준 20평'대'이죠. https://blog.naver.com/jijibe_sun/221307276665 https://blog.naver.com/jijibe_sun/221310025551 https://blog.naver.com/jijibe_sun/221311739128 p.s. 아이리쉬가 아니라 아일랜드입니다.
18/08/21 23:27
(수정됨) 20평은 아니라고 봐집니다
일단 저 길이의 식탁이 가능하려면 방 두개라도 거실이 엄청 커야하죠 냉장고만 봐도(폭이 저게 58센치에요) 다이가 180cm는 되겠는데 거기다 사진 잘보시면 부엌은 더 깊어요 다이 뒤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다 침실에 작은방에 게다가 저 식탁은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놓은거잖아요 저 식탁이 가로로 저렇게 길게 들어가려면 더커야되요 그리고 옆에 누가봐도 깊어보이는 복도식 아닌가요 현관이 바로 안보이잖아요 집에 거실 가로길이가 저길이인데 작다뇨
18/08/21 23:49
사진에 나온 집이 하나라면 그렇긴 한데(천장의 유사성 등을 보면 하나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사진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집에서 나왔다면 하나는 원베드룸이나 1.5베드룸, 다른 하나는 투룸일 수 있고, 20평대 1.0-1.5룸 구조에서는 저만한 부엌이나 식탁이 나올 수 있긴 하죠.
18/08/22 00:11
(수정됨) 글의 내용이 저 냉장고 리폼해서 드레스룸을 고쳐서 피씨방을 만들었다는 내용인데
두개의 독립적인 집으로 가정해야할 이유가 대체 뭐가 있나요?;;;; 사실 20평이나 30평이나 뭔 상관인가 싶습니다만 또 말도 안되게 깎아내리는건 좀..... 사실 서울에 위치좋은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이거나 서울이 아니거나 하는 다양한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다 떠나서 이 내용이 왜 글쓴이의 부에 대한 내용으로 흘러가는지는 진짜 모르겠네요.... 그냥 욜로하며 사는 부부의 소소한 재미와 약간의 자랑 그런거 아닌가요 허허
18/08/22 00:29
저도 깎아내릴 의도는 전혀 없고 정확히 같은 생각입니다만, 위에 이상하게도 집이 크고 돈이 많아서 할 수 있네 같은 코멘트가 많길래, 집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적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18/08/21 22:44
여행 외제차 취미에 지르는 돈
이런저런 디피 구도를 봐도 자연스러운 생활이라기보단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허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허영과 허세 사치와 같은 것들을 극혐 하는지라 제입장에선 좋게 안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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