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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3 16:43
까놓고 1년에 천만원정도만 줘도 최저임금에 못미치네 시간외 수당이네 하는 세세한것들 나라지킨다는 자긍심 자부심으로 퉁치고 넘어갈수 있는게 대다수 한국 남자들일겁니다. 벅차오르는 국뽕이란게 그렇고 남자라는 생물이 그런부분이 좀 있어요. 근데 현 군복무는 그렇지가 못하죠. 내년부터 월급 50만원이라죠? 저양반 투스타시절이면 모르긴몰라도 10만원대였을텐데 그걸 국가대표란 뽕으로 때워라라면 흠....
18/08/13 17:21
현역시절 우리 사단장이 니들 끌려온 거 맞다, 나라 사정이 그렇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너희 부모님이나 너희 여자 형제들이 고생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느냐, 나도 군인 대접이 아쉽다 등등 얘기하던 게 생각나네요. 듣고 감동받아서 국뽕에 차올라 나라 지키고 싶어지는 정도는 아니어도 적어도 본문 내용처럼 얼척없진 않았을듯.
18/08/14 03:16
(수정됨) 아니 그럼 저기서 저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해요~!
군대가 다 그런거야.. 죽고 싶을꺼다. 실제로 자살하는 사람도 많아! 너희들은 다 끌려온거야..... 시덥지 않은놈들까지 말이지... 이렇게 이야기 해야합니까? 왜 기무사령관까지 들먹이면서.... 글쓴이의 의도가 뭔가요? 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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