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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8/08 18:13
일단 저 내용 그대로 http://issueedico.co.kr/18/?idx=1100572&bmode=view
이렇게 기사는 나온 상태이긴 한데 엽떡에서 반박이나 해명 기사는 아직 안 나온 거 같네요..
18/08/08 18:16
기사 내용에 직접적인 해명을 회피했다고 한걸 보면 킹리적 갓심이 발동하게 되네요
아니라면 단호하게 그런일 없다고 악의적 소문에 대해서 법적 대응 한다고 했을텐데 왜 회피를 했을까...
18/08/08 18:30
교차검증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깽판을 친 것도 아니고 추후 매장 이용이 어렵다는 본사 태도만으로도 게임은 사실상 끝이 아닐런지요. 오랜만에 황당하네요. 지금 시기에 저런 대응을...
18/08/08 18:18
저도 상관없는데 그럼 제가 반말했을 때 상관없어 하면 인정합니다.
그리고 뒤에 들어온 남자한테는 존댓말했다는데 좀....
18/08/08 18:22
말투에따라 많이 갈립니다 하대하듯이 반말하는 가게주인이 분명히있어요 (특히 택시기사)
어릴때 집이 자영업을 하다보니 음식장사하는분들 고충도 충분히 알고 있어 음식점가면 인사말, 감사하다는 말 꼭하고 크게 문제있지않으면 뭐라안하고 다먹으면 다시 회수할때 편하게 정리하고 어느정도 매너는 지켜주는데 상식이하의 기본이 안돼어있는 가게들이 있으면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하고 부당한건 바로 항의합니다. 나라도 대신 총대메고 직설적으로 말하는편인데 그런가게들은 말해도 안고쳐져요.
18/08/08 18:33
제 조부모 또래여도 반말은 기분나쁩니다.
먼저 존대하면서 말씀하시면 조부모님 생각나서라도 더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할 텐데, 반말 날아오는 순간 그냥 배먹지 못한 사람으로밖에 안보여요. 자신을 더 권위있게 보이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짜고짜 초면에 반말하는 건 그 방법 중 가장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18/08/08 18:27
엽떡이야 안 먹어서 모르겠다만 원래 학생손님이나 여성손님한테는 묘하게 하대하는 가게들이 있죠. 전자야 뭐 그냥 우리나라 언어문화라고 할 수 있어도 후자는 음..?
웃긴 건 또 제가 같이 있을 때는 그렇게 안 해요 크크크. 정작 주문하는건 여성손님이어도. 근데 또 혼자 왔거나 끼리끼리 온 손님한테는 또 그렇게 말하고요.
18/08/08 18:39
아직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우린 그동안 이러한 사건들이 뒤집히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채선당, 240번 버스 모자 사건 등등...) 글의 출처도 출처이니만큼 좀 더 진행되는거 봐서 한마디 해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18/08/08 19:00
캡처 자체가 주작인 경우 외에는 저 기분 나쁜 반말이 일방적 주장이든 뒤집힐 주장이든 '본사쪽 대응'은 어리석죠.
글쓴이가 진상이였던 경우라도 본사 고객센터면 그냥 대애충 잘 달래는 문구 좀 써주고 말지 쟤가 너 오지 말래라는 답변은...
18/08/08 19:04
전 사건 내용을 말한거였는데...크흑
본사쪽 대응이 아쉬운건 백번 동의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 클레임건거면 화가 많이나 있단 소린데 기름을 부어버리니...
18/08/08 18:59
글 내용을 떠나서 학생고객/여성고객에게 반말로 대하는 사례는 흔합니다. 페미니즘 하는 사람들이 엄한데 삽질안하고 이런걸 부당하다고 하면 기꺼이 지지해줄겁니다.
18/08/08 19:10
이게 반말이라고 해도 뉘앙스에 따라서 또 달라요. 술집가면 왜 아주머니들이 친근감있게 반말하고 그러잖아요. 거기다 대고 '아줌마 왜 반말하지?'라고 생각하고 이쪽에서 반말던지면 싸움나는 거죠. 결국은 교차검증 해봐야 되는거고 거기다가 해당장소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까지 첨부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본사대응이 좀 이상한 건 사실이네요.
18/08/08 19:17
물론 이 사건이 주작일 가능성이야 당연히 있는건데, 그렇다고 이게 주작을 추정할 정도로 드문 사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음식점이든 술집이든 가게든 어린 사람한테 반말하는 업주들 정말 많고 그런 사람일수록 똑같이 반말로 대하면 너 나이 몇살이냐부터 패시브로 나오죠.
18/08/08 20:18
글쎄요. 이거야 말로 합리적 의심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본사측 글이 조작이 없는 글이라는 전제하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썩어빠진 프랜차이즈라도 프랜차이즈 본사는 무조건 엎드리고 보는게 당연한 데, 지금까지 제가 본 어떤 프랜차이즈 본사도 저런 대응을 하는 곳은 본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본사 대응이 저렇다는 걸로 봐서, 저 손님(?)이 중간에 매우 많은 부분을 빠뜨렸거나, 내용 자체가 많이 바뀐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일단 숲속 친구는 되기 싫으니 보류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18/08/08 20:20
카운터 직원이 17살 운운하는거 보면 여자분이 정말 동안인가보네요...
뒤의 남자분에게는 존댓말 했다는게, 남학생이 아니라 젊은 성인 남성 얘기한것 같은데.. 본인에게는 그 남자가 자기 또래일지라도, 가게 사람들에게는 여자분이 학생으로 보였던건 아닌지...? 본인이 동안이라는 인지가 없었던 걸지도... 물론 아무리 어려보인다 해도 대뜸 반말은 그닥 좋지 않지만요.
18/08/08 20:44
주작인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마침 여자친구가 바로 옆동네 살아서 이걸 보여주니 저 지점이 평소 안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온 곳이라고 하더군요
18/08/08 20:45
제가 보기에 사장님이 성별로 차별하는 건 아무래도 말이 안 되고 성인한텐 존대하고 미성년자한테는 말 놓는 기준이 있는 거 같네요. 그래서 자식 나이 이야기도 한 거구요. 저런분은 은근 있죠. 저 여자분도 사장님한테 그냥 성인이라고 했으면 다르게 해결되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사장님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뭐 이럴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이네요.
18/08/08 21:06
있을지도 모른다고했죠 있다고 단정지은게아니고
교차검증 없이 저건 일방적인 주장이잖아요 상식선에서 저런 컴플레인에에 대형 프렌차이즈가 오지말라고 한게 의아하다고 느껴집니다
18/08/08 23:02
자영업을 오래 하다보니 그냥 무조건 다~~ 존대로 갑니다. 심지어 교복 입은 학생한테도...
시골 작은 동네고 안면도 있고 그러다보니 되려 불편한지, 존대하지 말라는 손님들도 꽤 있죠. 그런데 댓글들 보니 여성손님한테 반말 하는 경우가 꽤 있나 보네요. 오히려 여성분들은 나이 가늠이 잘 안 되고, 남자분들 처럼 '에이 말 놓으세요.'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행여 나이를 알아도 저는 무조건 존대로 갑니다. 그게 편하더라고요.
18/08/08 23:37
일단 숲속친구들 해야죠 뭐. 근데 성별을 떠나서 어려보이면 반말해도 되는 거 아니죠. 뒤에 온 사람 나이가 어떻게 되거나 말거나 손님이든 주인이든 알지도 못하는 남한테 반말해도 되는 건 없죠.
18/08/11 22:55
여자고객이 많으면 더 잘해줘야하나....
마치 애엄마 고객이 많으면 맘충도 다 상대해줘야된다는 말 같네 그냥 좋게 생각하면 자기가 그렇게 어려보였니? 좋게 허허 하고 넘길수도 있는걸 갖고 그먕 예민해보이는데.... 아직 우리시대는 전통적 장유유서와 고객응대라는 고도기에 어느 한 시점인데, 그렇게 보면 시장에 할머니 국밥이 욕섞어 가며 얘기해도 컴플레인 걸었을까 싶으네 뭐 상황과 늬앙스는 어떨지 몰라도 굳이 저런대처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 그냥 꼬우면 안가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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