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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5 23:49
저 때도 분명 친구들과 바닷가도 놀러가고 헌팅도 하고 슈퍼인싸애들도 있고 그랬을텐데.. 그게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다들 그런 황금같은 시절이 있었을텐데..
18/08/06 04:59
달맞이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부산이 얼마나 산동네인가를 알 수 있죠. 이런 곳에 300만이나 살다니 참.
60년대까지 갈 것도 없이, 90년을 전후해서 광안리에 가면 단층짜리 점포만 쭉 이어져있는 동네였었습니다. 그리고 삼촌들이 해운대는 더 시골이라고 누가 해운대 가냐는 소리를 했었었죠.
18/08/06 10:06
그당시 해운대가 부산 동쪽으로 끝부분이라 정말 촌동네 그자체였죠.. 좌동만 가면 가축냄새 똥냄새 난다고 코막고 다니고 그동네 아이들은 코질질 흘리고 안씻고 다닌다고 놀리고 했는데 지금은 신도시로.....
제가 해운대 구청 부근에서 살았는데 도로도 그렇고 건물도...정말 많이 바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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