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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4 09:11:49
Name 더 잔인한 개장수
File #1 164c988f0a54ee46.jpg (416.4 KB), Download : 37
출처 http://blog.daum.net/aqa3213
Subject [기타] 집이 너무 커도 안좋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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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루
18/07/24 09:15
수정 아이콘
한번 불탔던적이 있었죠.
결국 아파트가 체고시다.
타카이
18/07/24 09:17
수정 아이콘
대형전원주택은 집사와 정원사 등이 없으면 유지할 수가 없겠...
어랏노군
18/07/24 09: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돈 좀 있으신 분..
비연회상
18/07/24 09:23
수정 아이콘
사진속 미소는..?
landscape
18/07/24 09:30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실제로 전원주택 살아보면, 그 단점들이 속속히 보입니다. 특히 넓은 전원주택이면 관리인 없는 이상 헬.
1q2w3e4r!
18/07/24 09:38
수정 아이콘
일부 공감되는게.. 집에서 주말농사 하다가 일이 커져서 이것저것 심다보니 일손이 모자르게 되고 매형까지 매주 동원.. 각종 농기구가 생기게 되고 투자비용은 커지는데 결과물은 더 커서 식구들이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서 차타고 지인분들 나눠주러 다님..
나중엔 택배로 전국에 보내줘도 남아돌아서 현타오고 규모축소..올해는 넘 더워서 농사는 지지쳐서 행복해요 크킄
18/07/24 09:4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분 중 가장 부자이신 분도 주상복합에 사시고 가평에 있는 빌라는 관리인 두고 가끔만 가시더라고요.
라울리스타
18/07/24 09:41
수정 아이콘
저 정도 크기, 잔디이면 부부 둘이서 관리인 안 쓰신게 잘못이긴 하죠...딱봐도 비전문가 둘이서 관리할 집이 아닌데요...
롯데닦이
18/07/24 09:47
수정 아이콘
저건 전원주택이 아니라 궁전이자너....
순둥이
18/07/24 09:50
수정 아이콘
전원주택은 제로에너지? 그런 공법 들여서 해야 그나마 살만할듯...전기세랑 난방비 아우...

그리고 저건 아방궁이구만!
18/07/24 09:52
수정 아이콘
정말 핵공감입니다. 전원주택 살았던건 어린시절이지만 그때의 불편함과 불안감을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지금은 1300세대가 넘는 신축 아파트에 들어와 있는데 세상에 이렇게 맘 편할수가 없어요. 아파트가 짱입니다.
18/07/24 09:53
수정 아이콘
저집이 유난히 크긴 합니다만, 작아도 얼추 현실은 비슷합니다.
닭장같아 보여도 아파트 선호하는데는 이유가 있죠..
Been & hive
18/07/24 09:56
수정 아이콘
일단 청소하기가 힘들죠 크크
18/07/24 09:57
수정 아이콘
부모님 꿈이 전원주택에서 사시는거라 서울생활 정리하고 내려가신지 10년 좀 더 됐는데 후회하십니다.
18/07/24 10:11
수정 아이콘
이건 본인이 현실 타이쿤에 흥미가 있는게 아닌이상은 못할 것 같네요..
헝그르르
18/07/24 10:19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서 살던곳을 벗어나는건 정말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어르신을 많이 접하는 일을 하는데 6~70대에 이사하시면 대부분 후회 하더군요..
이사 이유의 대부분은 집팔아서 자식 돈보태주고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거였구요..
슬프죠..
백년지기
18/07/24 10:27
수정 아이콘
전원 주택 말고 2,3층 타운하우스가 딱 좋아요...
그리고 자식 다키웠거나 안키운다? 그리고 직장다닌다?
무조건 작은 집이 좋습니다...
이제는 한국 생활패턴이 가족이 많지도 않고 있어도 많이 모이지 않고 모여도 외식하죠.
18/07/24 10:29
수정 아이콘
도시가 체고시다...
낙타샘
18/07/24 10:52
수정 아이콘
여름 잔디밭 잔디깎다가 아부지 쓰러지셨어요
18/07/24 10: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아파트가 편하고 좋긴한데..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 가실땐 여러가지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위에글도 꿈에그리던거만 목표로 집짓고 사셨으니 당연히 부작용이 많을수밖에요..
내일은
18/07/24 11:08
수정 아이콘
부모님도 전원주택 살고 계시는데... 일단 건평 80평이면 아파트도 관리 힘듭니다. 둘이 살고 가끔 손님 오는 정도면 25평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 정도면 냉난방비도 버틸만하고 요즘 태양광있어서 전기도 그럭저럭 쓸만하죠.

저희 집 같은 경우는(4000평) 정원에 정자 조금 짓고 나머지는 그냥 나무 심었습니다. 풀 자라는거 관리 힘들지만 나무는 잘 키우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만 돈도 됩니다. 관리도 힘들지 않구요.
StayAway
18/07/24 11:11
수정 아이콘
1000평이면 당연히 관리인이 있어야죠.
새벽포도
18/07/24 11:19
수정 아이콘
에코하우스로 짓고 마당에 잔디 심지 말고, 텃밭은 정원으로 대체, 화목보일러도 설치하고 마지막으로 무직상태로 연금 받으면 전원주택 짓고 살만합니다.
아 참, 인심좋은 동네주민을 이웃으로 둬야 됩니다. 물론, 평소엔 인심좋지만 외지인이 좋은 집 짓고 들어와서 살면 텃새부리기도 합니다.

운이 좋아서 이 모든 걸 만족해도 뱀, 멧돼지, 살인진드기 공격은 버티기 힘들지도...
네오크로우
18/07/24 12:10
수정 아이콘
전원 주택 아니라도 땅 사서 개인 주택 지은 사람들 마당에 잔디 까시는 분들이 거의 100%라면
한 해 지나고 그냥 돌 깔아 버리는 분들이 100%죠. 크크크크
근처에 계곡이라도 있다면 저런 집은 그냥 나와서 딴 데 살고 펜션식으로 하는 게 낫겠네요. 저걸 어찌 관리해.. 크크크
Janzisuka
18/07/24 12:24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어머니가 잔디정리시키고 잡초 뽑으라고 시키셔서 엄청 짜증났었던기억이...특히 저 연못.....짜증나요 진짜
퀀텀리프
18/07/24 12:45
수정 아이콘
동네 아파트 42평 사는 분들 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썰렁하게 살더군요. 30평짜리는 보일러 빵빵 틀고 살구요.
옛날에는 넓은집 좋아했었는데 요새는 작은 집이 더 인기 있더군요.
무가당
18/07/24 12:57
수정 아이콘
아파트는 층간소음만 없다면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놈의 층간소음이 너무 크리티컬....

제 생각엔 대단지 타운하우스가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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