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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6 18:38:06
Name 카발리에로
출처 http://nataenist.egloos.com/m/3180097
Link #2 https://jp.ign.com/marvels-the-avengers-infinity-war-part-1/24659/news/?amp=1&__twitter_impression=true
Subject [서브컬쳐] 인피니티 워 감독이 밝히는 헐크의 그 이유

https://jp.IGn.com/marvels-the-avengers-infinity-war-part-1/24659/news/?amp=1&__twitter_impression=true

Evan Campbell
18/05/10


※본 글에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헐크는 파괴 행동에 진절머리가 난 것인지도 모른다.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저스3)에서의 헐크는, 겁에 질렸던 것은 확실히 아니라고 공동 감독 중 한 사람인 조 루소가 밝혔다.

어벤저스3의 조 루소 감독은, 본편에서 배너가 그렇게 바랬음에도 불구하고 헐크가 거의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관객들은 헐크가 두려워하고 있다고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만. 사실은 다릅니다. 헐크는 지금까지 무엇을 두려워하거나 한 적이 없을 겁니다. 얻어 맞는 것 정도야 전에도 겪어 봤던 일이고, 헐크는 싸우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헐크의 이런 행동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그려진 그의 이야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군요."

"배너와 헐크는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입니다. 헐크가 주도권을 잡고 싶어하는 이유는, 배너가 전투가 벌어졌을 때만 헐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헐크는 배너를 궁지에서 구해내는 일에 진절머리가 났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헐크는 타노스에게 패배해서 겁에 질린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감독이 직접 제시한 새로운 해설을 통해, 헐크와 배너의 정신적인 면의 변화를 확실이 짚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헐크는 배너와 잘 지내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이런 이야기는 "어벤저스 4"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지도?





타노스에게 쫄아서가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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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제
18/07/16 18:39
수정 아이콘
실컷 다 때려부수면서 살다가 하필 타노스한테 쳐맞고 죽을뻔했다가 간신히 살아나니까
그 이후에 파괴행동에 진절머리가 난다고?! 이거 완전 정신승리 아니냐...
파랑파랑
18/07/16 18:39
수정 아이콘
괜찮아. 이제 토르 있으니까 서포터 해도 돼.
태엽감는새
18/07/16 18:40
수정 아이콘
분노조절잘해
치열하게
18/07/16 18:41
수정 아이콘
이런 해석도 많이 나왔었죠. 라그나로크에서 헐크가 말한게 지구는 헐크 싫어하는데 사카르는 좋아한다였으니. 지구에 와서 헐크가 나오고 싶지 않은 게 당연해보이기도 했어요. 우주 멸망을 이해할 지능 같지도 않았고. 감독이 공인했네요
엘제나로
18/07/16 18:43
수정 아이콘
감독이 연출을 실패한거죠
누가봐도 영화보면 타노스한테 쫀거같았습니다
바카스
18/07/16 20:12
수정 아이콘
타노스한테 쫄았다고하면 초반 뉴욕 습격에서 4인부대장과의 전투 그리고 헐크버스터 탑승시 와칸다전투 등등 다 타노스가 없었던 때라..
엘제나로
18/07/16 20:41
수정 아이콘
그때 타노스 부하들 있는데서 맞았고 그 부하들인거 아니까 헐크되서 때리면 타노스올까봐 쪼는것처럼 보였습니다
눈물이뚝뚝
18/07/16 21:50
수정 아이콘
???: "쫄고 계시게 둬."
18/07/16 22:37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라는 말은 위험한 단어 아닌가요 흐흐
저는 라그나로크 때문에 헐크가 싸움을 싫어하고 사람들에게 미움 받기 싫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알테어
18/07/17 13:03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그렇게 비쳐졌겠죠.
저도 그럴것 같다고 느꼈구요.

아니라면 감독이 연출을 다르게 했어야 합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8/07/16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변신안할려고 했던게 타노스한태 분노조절 치료받기도 했지만
지구온뒤로부터 변신을 안할려고 했죠
타노스한태 줘터지고 분노로 파워업한다음 반격하려고할때 다른사람이 보내주는 연출을 했어야..
18/07/17 10:22
수정 아이콘
요거 괜찮네요.
VrynsProgidy
18/07/16 18: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연출상 개억지
배너랑 주도권 싸움한다고 타노스 부하한테 사지 갈기갈기 찢어질 위기에서도 안 나온다
대단한 주도권 싸움이야
18/07/17 10:22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마음속의빛
18/07/16 18: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멋지게 해석을 해봐도 영화를 보면 그렇게 보이질 않으니... 연출의 실패...
18/07/16 18:4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라그나로크에서 배너 욕하는 장면이나 곧바로 헐크로 변하지 않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었네요. 헐크도 어느 정도 인격체로 대접받고 싶은 모양입니다.
세츠나
18/07/16 18:50
수정 아이콘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해석이 더 맞는 것 같은데 그냥 넋놓고(?) 봤을때는 그런 느낌이 아니죠.
akb는사랑입니다
18/07/16 18:56
수정 아이콘
복선 자체는 충분히 심겨 있던 건데 해당 영화가 헐크한테 초점이 맞춰져 있지도 않고 의외로 종래 마블 영화 중 가장 뼈대가 굵직했던 바람에... 결국 오리지널 어벤져스 + 닥터 스트레인지가 기타 캐릭터들을 거의 다 잡아먹었죠. 의외로 헐크가 사춘기병 도진 것 같은 모습;;은 이전 영화에서도 나오긴 했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8/07/16 19:00
수정 아이콘
영화상으론 죽을때까지 맞다가 동료의 희생으로 탈출한 후부터 싸움을 꺼려하게된거라 저렇게 해석하기 쉽지 않네요.
화잇밀크러버
18/07/16 19:02
수정 아이콘
헐하다 추크야!
초코궁디
18/07/16 19:03
수정 아이콘
감독판 나오면 또 모르죠 생략된 부분이 있을지도
지나가다...
18/07/16 19:05
수정 아이콘
쫀 거 맞더만 뭐.
그런 게 아니면 설득력 있게 연출을 했어야지.
18/07/16 19:06
수정 아이콘
타노스가 베네를 분노조절 잘해로 바꿔준거죠
18/07/16 19:11
수정 아이콘
헐크가 라그나로크에서 "지구는 나를 싫어해" 뉘앙스의 얘기도 했었어서 전 충분히 이해 했습니다.
지구 도착 후부터 변신을 안했죠.
연출은 분명히 아쉽긴 합니다만 흐흐
달팽이
18/07/16 19: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배너가 죽는건 막아야 할 것 아니야......
Proactive
18/07/16 19:16
수정 아이콘
연출만 봤을 땐
타노스한테 얻어맞고 바이프로스트 타고 우주를 날아온 후,
타노스의 졸개들부터 변신을 안한거라....
LightBringer
18/07/16 19:20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이 부분은 루소 형제의 연출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영알못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봐도 그냥 헐크가 쫄아서 안나오는 걸로 보였어요.
18/07/16 19:28
수정 아이콘
감독이 어떻게 말하든 영화상으로 보이기엔 쫄아서....
허성민
18/07/16 19:28
수정 아이콘
감독입장을 들어보니 이부분은 연출 실패가 맞는거 같네요. 누가봐도 그 상황은 분노조절잘해 였는데..
우주견공
18/07/16 20:00
수정 아이콘
천하의 헐크가 혓바닥이 왤케 길어 크크크크
18/07/16 20:05
수정 아이콘
뻥치씨네! 쫄았구먼~
Semifreddo
18/07/16 20:14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이런 해석이 없는 게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라그나로크 보고 나니 납득이 가더라고요. 헐크가 워낙 초딩-_-;; 이기도 하고요
라플비
18/07/16 20:14
수정 아이콘
분명 그 커다란 수르트한테 덤볐다가도 손가락 짓에 쨉도 안 되었는데, 그때 분명 쫄지 않기는 했지만
인워만 보면 그런 생각이 안 들었던 게(...)
맹렬성
18/07/16 20:18
수정 아이콘
의도가 이거였다면 변명의 여지없는 연출실패 아닌가요 크크
던져진
18/07/16 20:23
수정 아이콘
천하의 헐크가 왜이리 혓바닥이 길어?
시린비
18/07/16 20:48
수정 아이콘
전 이거 읽기 전에도 쫀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라그나로크때가 떠오르면서.
18/07/16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헐크가 상대가 강하다고 해서 쪼는 캐릭터는 아니라고 봐서 쫄아서 그랬다고 보진 않았지만
감독이 설명해야 아는 시점에서 이미 실패한거죠.

다만 감독이 3편에서 비중이 적었던 캐릭터 들이 4편에서 활약한다고 밝힌적이 있기때문에
4편에서 이에대한 내용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8/07/16 21:01
수정 아이콘
명예로운 퇴각이군요.
Juna Crawford
18/07/16 21:06
수정 아이콘
내년 어벤에서 로키처럼 타노스 패버리는게 안나오면 그냥 쫄보 아닌가요.
누렁쓰
18/07/16 21:30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에서 실패 vs 연출의 실패
앓아누워
18/07/16 21:48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때도 안나오려고 하긴했죠
18/07/16 23:00
수정 아이콘
그냥 연출 실패죠. 걍 와칸다 전투때 아이언맨 헐크버스터 찢고 나와서 싸웠어야 했는데. 거기서 헐크버스터 찢고 나오기만 했으면 됐는데. 정말 그거면 충븐했는데, 그걸 안하네. 마속인줄
유념유상
18/07/17 00:32
수정 아이콘
영화 처음에 타노스와 1vs1 장면이 없었으면 저런 생각이 가능한데.. 타노스에게 발리고 나서 저런 연출하면 누가 알아요.
18/07/17 06:0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전부터 쌓아온 거 생각하면 그렇겠다 싶었는데.. 굳이 타노스에게 발리는 걸 넣은 건 어쩔 수 없었다 싶습니다. 헐크 본인의 개연성보다는 타노스의 강력함 어필이 더 중하죠.
18/07/17 07:58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를 보고 봤기 때문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헐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2편에서 분명 대반전의 활약이 있을 거 같습니다
18/07/17 10:42
수정 아이콘
감독의도야 어찌됬던간에 대다수의 관객들이 쫀걸로 받아들였는데 뭔 혓바닥이 저리긴지?
사악군
18/07/17 11:12
수정 아이콘
...? 이걸 헐크가 쫀걸로 받아들인 사람이 그렇게 많았군요.
라그나로크를 안보고 인피니티 워 봐서 그런게 아닐까요?
알테어
18/07/17 13:07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도 봤지만 충분히 쫀거로 받아들일만 합니다.
지나가다...
18/07/17 14:31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 봤는데 헐크 쫀 걸로 보였습니다. PTSD라고 해야 하나요.
사악군
18/07/17 14:58
수정 아이콘
흠..라그나로크를 극장에서 안보고 인피니티워 보러가기 직전에 봐서 그런지..
라그나로크에서 헐크가 지구인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어쩌고 이야기가 워낙 길게 나왔었기 때문에
저는 타노스에게 쫄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The)UnderTaker
18/07/17 11:35
수정 아이콘
엥 암만봐도 감독말처럼 보였는데...
타노스한테 쫄아서 안나온거라는거 농담같은 밈인줄알았는데 그게 진지한 해석이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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