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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3 09:21:05
Name swear
File #1 09905D1C_9394_44FF_84DD_B646D85DC42D.jpeg (43.1 KB), Download : 44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유머] 노래방 아주머니의 문화충격


아니..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춤추지..무슨 생각을 하셨길래..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이민들레
18/07/13 09:22
수정 아이콘
맥주랑 언주?
Maiev Shadowsong
18/07/13 09:23
수정 아이콘
녹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7/13 09:26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
스테비아
18/07/13 09:29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친구 넷이랑 가서 아무생각없이 "다섯이요" 했는데
아주머니가 "여...여기는 그런 데가 아니.."
에??
Been & hive
18/07/13 09:32
수정 아이콘
콩댄스를 추는건가? 하고 생각했을수도..
더스번 칼파랑
18/07/13 09:37
수정 아이콘
뭣모르고 노멀(?)한 친구 하나를 노래방에 데려가서 술도 안먹은 상태에서 이상한 일본 음악을 열성적으로(잼프 중심으로) 1시간 넘게 불르고 있는 현상을 보여줬더니 멘탈이 나간것을 보기는 봤습니다만...
콜드플레이
18/07/13 09: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노래방에서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주던 시절에는 항상 주인 아주머니가 물어보셨었는데요.
노래만 할건지 녹음도 할건지...크크
루트에리노
18/07/13 11:5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런 시절도 있었네요
18/07/13 13:27
수정 아이콘
저.... 초면에 실례지만.....
크흠
jjohny=쿠마
18/07/13 09:48
수정 아이콘
동생이랑 부산 놀러갔는데,
냉채족발 먹어보려고 갔는데 마감시간이래서 포장해서 나오고,
먹을 데가 애매해서 노래방에를 들어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위아래로 훑어보시더니

사장: 노래만 하시나요?
쿠마: 아 아니요... 족발도 포장해서 나와서 먹으면서 할라고...
사장: 저희 그런 노래방 아니에요~

처음엔 음식 반입이 안된다는 뜻인 줄 알았는데,
다른 곳에서도 두세번 반복하면서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긔...

걍 숙소 돌아가서 먹었습니다.
구경만1년
18/07/13 09:58
수정 아이콘
아하 일반 노래방이 아니고 도우미 노래방이었다 이말이군요 ~_~
그럴때는 노래연습장이라 적힌곳을 찾아가셔야 -0-;
렉사르
18/07/13 11:54
수정 아이콘
아~ 이제 이해됐네요.
담배피는씨
18/07/13 10:11
수정 아이콘
코인노래방을 추천 합니다
Supervenience
18/07/13 10:02
수정 아이콘
노래방 사장은 스스로 돕는자를 안 돕는다
18/07/13 10:10
수정 아이콘
전 유흥은 무척싫어합니다만
방글자에
이응이 하트모양이면 그런 곳입니다.

노래만 부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사악군
18/07/13 10:20
수정 아이콘
헐 그런거였어요??
Cazellnu
18/07/13 10:33
수정 아이콘
그런 곳들은 노래"방" 이라는 글자를 정식적으로 쓰지 못하게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노래빠 노래빵 노래바 이렇게 쓰거나 이응 받침을 요상하게 그려놓는등 편법으로 기재하죠
싱어송라이더
18/07/13 10:42
수정 아이콘
그럼 코인노래바 라고 쓰여 있으면 수상한곳인가요?
Cazellnu
18/07/13 10:59
수정 아이콘
보통 코인은 오락실 같은데 있으니 구분이 갈겁니다.
찬밥더운밥
18/07/13 11:46
수정 아이콘
받고 노래궁...
18/07/13 12:02
수정 아이콘
노래연습장 : 노래만 가능한 곳 (술 판매, 도우미 고용 안됨)
단란주점 : 노래 + 술 판매 가능 (도우미 고용 안됨)
유흥주점 : 노래 + 술 판매 + 도우미 고용 가능 (+ 입구나 카운터에 '우리 업소는 성매매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스티커 붙어 있음)

간판 오른쪽 밑에 쬐그맣게 적혀있는 걸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유자농원
18/07/13 12:33
수정 아이콘
그런데가 아직 있었군요
밧줄의땅
18/07/14 03:10
수정 아이콘
10여년 전 충무로에 살 때 인쇄 골목에서 '노래방'을 찾아서 한참 돌아다녔는데 실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죄다 '노래랑'. '노래광장' 이런 식으로 노래방을 살짝 벗어난. 도우미 없이 노래를 부를 수는 있지만 당시 노래방 시세에 비해 1.5~2배 정도의 가격이라 돈 아까워서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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