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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19:43
(수정됨) 저게 그런데 보니까 세율이 낮아져야 그렇더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켜봐야 할듯요.
상식적으로 해외 역차별 맥주에 대응해서 과세기준이 바뀌는데 더 싸진다는건 말이 안되죠. 세율이 낮아지면 세수 1조 5천억에서 빵꾸가 나오는데... 돈이 필요한 현 정부에서 세율을 높이면 높였지 낮추지는 않을거에요
18/07/12 20:36
기사처럼 800원대 후반으로 책정하면 대신 맥주시장의 절대지분을 차지하는 카스 하이트 오비 가격이 싹 올라서 세수는 오를겁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안되긴 하네요.
18/07/12 20:52
(수정됨) 딱 일본의 발포주 포지션입니다.
일본 주세법 기준 상 원재료 중 맥아 비율이 50% 미만인 술을 맥주라고 하지 않고 발포주라고 하는데 필라이트가 일본에 갖다 놓으면 딱 발포주입니다. 일단 일본에서 발포주란 명칭을 만들고 파는건 주세법상 세율 때문입니다만, 한국은 국산맥주는 출고가에 세율이 붙기 때문에 딱히 맥아 비율 50% 미만이라고 맥주라고 불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필라이트가 발포주라고 불리는건 하이트진로 측이 원해서 입니다. 이게 마케팅 포인트니깐요. (맥주보다 가성비 높은 술이라는 마케팅이죠.)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647 (추가 : 주세법상 발효주류의 기준에 미달되서 한국 주세법에서도 맥주가 아닌 기타 주류로 분류되서 주세율이 30%네요.) https://namu.wiki/w/%ED%95%84%EB%9D%BC%EC%9D%B4%ED%8A%B8
18/07/12 21:11
지금 JTBC에서 이거 팩트체크 하네요.
팩트는 '정해진거 아무것도 없다.'네요. 일단 수입맥주 주세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는건 확정인데, 개편안 대로라면 일본 맥주는 세금이 감소하고 중국, 프랑스 맥주는 세금이 증가하네요. 다만 가격은 업체가 정하는 거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에 영향이 있을지 여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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