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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13:56
반대야 선정성을 문제삼는거니 그럴 수 있는데 동성애가 구원의 대상이라는건 도대체..
치료 얘기하시는분들은 대개 종교계에서 그렇게 얘기하는건가요? 참...
18/07/12 15:19
반대보다 나쁜게 치료의 대상으로 보는거죠.
인정하지 않는건 똑같은데 ‘나는 인자하다’ 프레임을 쓰며 정당하게 억압하겠다는 거니까요.
18/07/12 17:03
발췌돼서 돌아다니는 사진 말고 직접 와보셨으면 그것 말고 본 적 없으실 수는 없겠죠.
퀴어문화축제 4년 째 참가중인데, 참가자 수만 명 중에서 그런 모습은 정말 일부러 찾아볼려고 해도 보기가 힘드네요.
18/07/12 19:12
(수정됨) 4년째 참가중인데 정말 공연은 제취향이 아니고 노잼같습니다. 그나마 행진이 재미(?)있다고 느꼈는데요
유투브에 검색하니 작년 축제의 영상중에 민중의소리에서 올린 성소수자들의 축제 '퀴어문화축제' 행진 이라고 동영상이 올라와있는데 저게 제가 느낀 축제 현실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냥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거나 성소수자를 지지하는구나~ 이런느낌이죠. 뭐 제가 직접 겪은 거는 아니고 영상으로 접한것이긴 한데, [뭐 볼거]라고 굳이 따지자면 성소수자 부모모임에 나오신 분들이 계시던데, 그 관련 영상들이 아닐까 추천드려봅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 - 엄마는 널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단다 https://youtu.be/eqjCKjVICOE 너나나나 - 게이 부모로 커밍아웃하기 https://youtu.be/6q-eNC3mHxw
18/07/12 19:19
퀴어문화축제의 대략적 시간표는
1. 자유로운 부스체험 (정말 다양하고 매년 달라서 올해를 예측하기 쉽지 않음, 각종 대학교, 성소수자인권운동단체, 페미니즘단체, 각국 대사관 등에서 소개책자나 홍보물을 팖) 2. 축사 및 공연 (주한미대사, 주한덴마크대사, 주한캐나다대사 등이 와서 축하해줍니다. 각종 단체에서 공연도 합니다. 하지만 축제구성요원부터 사회자 및 공연 연출팀까지 전부 자원봉사라 퀄리티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3. 행진 (주최측에서 신고한 거리를 의경님들께서 비워주면 거기로 돌아다닙니다. 각종인권단체 및 러시코리아 등에서 트럭을 빌려서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면 맘에 드는 음악이 있는 트럭을 따라 걸어다닙니다) 4. 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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