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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7/11 21:30
이런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이 나라가 안망하고 돌아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죄송하지만 이제라도 알 수 있어 다행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8/07/11 21:40
저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데,그런의미에서 조선총독부 폭파철거는 굉장히아쉬운 처사였다고봅니다. 꼭다리만 떼어놓고서 방치플레이(...)를 한다지만 그러면 누가 찾아가고 기억하겠습니까. 총독부자체를 서울시내나 근교로옮겨놓고 방문할수있게끔하고 끝없이 가르쳤어야했는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눈에서 사라진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니까요.
18/07/12 23:15
총독부 폭파는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내에 업적 쌓기 일환이기도 했죠.
시원하게 잘했다는 평가도 있을수 있겠지만 저는 총독부를 다른 장소로 옮겨서 역사관으로 이용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8/07/11 21:48
"그 모든것이 지나간 사실, 지나간 사실이기때문에 지나간 사실로서 기록할 뿐이다."
지나간 사실을 지나간 사실로 받아들이수 없다면 그것은 지나간 사실이 아니겠지요.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남아있는 한 역사는 흰색도 아닌 검정색도 아닌 회색의 영역으로서 존재하죠. 조선시대 실록이 조선이 망한 후, 지금에 와서 지나간 사실로서 훌륭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니 저 자료 역시, 모든 당사자들이 죽은후 지나간 사실로서 훌륭하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분의 역할은 매우 훌륭한 것이라고 봅니다.
18/07/11 23:20
자기 아버지 의 행적까지 가리지 않고 썼다니 대단합니다.
당시엔 주목하지 않고 은폐하려고 했다던가 무관심이었다고 하더라도 자기의 길을 걸었다는게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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