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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04 18:30:31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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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싸커라인
Subject [유머]  딸이 더 이상 용돈 안 받는다는 이유


실화면 벌써부터 유통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군요 크크
장차 장사해서 크게 될 아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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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키바나나
18/07/04 18:3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나중에 세금까지 낼 기세..
페로몬아돌
18/07/04 18:3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부모가 게 잘 못 된게 아니라 경제의 대한 내용을 설명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Arya Stark
18/07/04 18:33
수정 아이콘
이제 어머니께서 공급을 통제해서 현실의 쓴맛을 보여 줄때 ...
18/07/04 18:37
수정 아이콘
하! 감탄했습니다. 이게 정답..
커피소년
18/07/04 18:43
수정 아이콘
이미 번 돈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
ThisisZero
18/07/04 18:44
수정 아이콘
저 아이라면 이윤으로 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이면 스스로 인터넷 쇼핑몰은 못쓰죠 아마?
일단 쇼핑몰 계정 만들때 부모님 동의를 받아야 될텐데 과연
1perlson
18/07/04 19:31
수정 아이콘
그냥 비회원 주문도 안되나요?
파핀폐인
18/07/04 19:08
수정 아이콘
랴....
18/07/04 20:42
수정 아이콘
이거 갑질 아닙니까? 공정위에 신고를...
Arya Stark
18/07/04 20:47
수정 아이콘
엄마가 혼자 버스타고 멀리 가지 말랬찌 !!!!
18/07/04 20:52
수정 아이콘
인터넷으로 신고되지 않나요? 증거만 갖춰놓으면...
지나가는회원1
18/07/04 18:35
수정 아이콘
수요가 발생했기때문에 정당한 돈이지만, 그 돈만큼 친구들한테 베푸는걸 알려주면 좋겠네요. 칭찬받아야 할 행동같습니다. 역시 시장경제는 인간의 본능이네요
18/07/04 20:51
수정 아이콘
사실 시장경제면 예쁜 종이를 구해서 효율적 자원 분배를 달성했으니 굳이 베풀 이유가 없...
Lord Be Goja
18/07/04 18:35
수정 아이콘
나중에 가르치려고해도 못 가르쳐주는건데 기우이신듯.저라면 칭찬할듯여
작별의온도
18/07/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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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금을 걷을 차례다
접니다
18/07/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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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회찬데
Normal one
18/07/04 18:38
수정 아이콘
유통왕 유망주네요 크크크. 단계를 업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18/07/04 18:39
수정 아이콘
떡메 래핑지등 그냥도 팔고 이쁜펀치로 작업해서 서로 주고받고 사고팔고 많이 하더군요..
아저씨가 볼땐 신기할수 있지만
실제론 저쪽 시장이 꽤 활발합니다.
Jon Snow
18/07/04 18:40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100장에 8000원 이란다 딸아
By Your Side
18/07/04 18:40
수정 아이콘
겁나 똑똑한데 무슨 고민이시지;;
18/07/04 18:46
수정 아이콘
(= 오홍홍 우리 딸이 이렇게 똑토케요 ^^)
18/07/04 20:16
수정 아이콘
고민글(X) 자랑글(o)
커피소년
18/07/04 18:44
수정 아이콘
진짜 똑똑하네요. 단 너무 돈 쪽으로만 안가면 되죠.
1perlson
18/07/04 18:45
수정 아이콘
번돈으로 마케팅에 투자하는 법만 알려주면 될듯. 시장을 넓히라고 조언을..
18/07/04 18:47
수정 아이콘
자랑글이네요.
아이지스
18/07/04 18:47
수정 아이콘
훌륭한 경영학과 자소서감이네요
18/07/04 18:48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이 저런 재능이라니 거상이 되겠네요. 제가 저 나이떄는 스타나 레인보우식스 같은거 말곤 신경쓰는게 없었는데....
Bluelight
18/07/04 18:52
수정 아이콘
Ragel 님도 게임 재능러 였던 겁니다... 그런걸로 하죠
교자만두
18/07/04 18:49
수정 아이콘
감각있네..
18/07/04 18:49
수정 아이콘
저런 방법을 잘 알고 있으니 다른 부분만 잘 가르쳐 주신다면 완전체가 되겠네요
파랑파랑
18/07/04 18:50
수정 아이콘
똑똑하네.
정지연
18/07/04 19:00
수정 아이콘
이제 자본과 주식, 배당에 대해 알려주면 되겠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07/04 19:00
수정 아이콘
똑같은 제품을 부모가 만든 다음 아이의 친구들에게 반값에 공급함으로써, 자본의 힘과 거대기업의 횡포를 알려주면 됩니다.
착한아이
18/07/04 19:33
수정 아이콘
빵터졌네요 크크
4막1장
18/07/04 22:37
수정 아이콘
경제학에서 사회학으로 넘어가는 시점인가요
그러다 결국 법학으로 승부봄요
R.Oswalt
18/07/04 19:02
수정 아이콘
엄마한테 주면 저금해서 나중에 줄게
콜드플레이
18/07/04 19:03
수정 아이콘
만덕이니...?
마스터충달
18/07/04 19:03
수정 아이콘
2회차인데?
18/07/04 19:05
수정 아이콘
이제 세금을 알려줄 차례군요 크크크
QuickSilver
18/07/04 19:07
수정 아이콘
투자지분에 대해서 배워봅시다
티모대위
18/07/04 19:12
수정 아이콘
자랑의 최고봉은 자식자랑이라더니
이것도 은근한 자랑글... 크크크
똘똘한 자녀 둔사람들 부럽네요. 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무민지애
18/07/04 19:14
수정 아이콘
어머님께서 세금과 저금과 자릿세에 대해서 알려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18/07/04 19:38
수정 아이콘
int가 높게 굴려졌으니 이제부터 wis 몰빵해서 찍으면 되겠네요
18/07/04 20:19
수정 아이콘
대단한 아이네요.
섹시곰팅이
18/07/04 20:40
수정 아이콘
걱정하는 척 하며 자랑글이죠 이건 크크 똑똑하니 도덕적인부분도 잘 가르쳐 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천칭토끼A
18/07/04 20:47
수정 아이콘
용돈은 계속 받아야지 멀쩡한 수입루트 하나를 포기한다니 재벌이 되긴 글렀군요.
18/07/04 21:17
수정 아이콘
래핑지를 검색해봤는데 200장에 8000원 하는 곳이 없는데요?
18/07/04 21:2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10장에 600원 내외 하는거보니 배송비 빼고 보면 터무니 없는 가격은 아니네요.
18/07/04 21:55
수정 아이콘
시트지나 셀로판지 같은거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양이 있으면 되는데 1,2장 낱개로 파는곳은 없고
최소 10장에서 많으면 100장들이에 가격이 꽤 나가는거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긴 하죠.
어른이야 눈감고 지르면 그만이지만 애들은 파는곳이 없어서 돈이 있어도 못사니까요.
A4셀로판지 찾으려고 별곳을 다 돌아다녔는데 결국 못사서 하는 이야깁니다.

역시 대기업의 횡포를 보여줄때입니다 크크크
소오르트
18/07/04 22:06
수정 아이콘
가만히 두어도 현실의 쓴맛을 볼 듯요. 뭐 200장이면 친구들이 아무리 많이 사가도 몇 번 싸이클 못돌리죠. 친구들이 무한대로 살 것도 아니고 몇 장 사가고 말거에요. 그러면 다른 반 친구들한테 찾아가서 발품팔아야 하나요? 마진이 많이 남아도 수요가 무한대가 아니고 수요에 노출시키려면 마켓팅 유통도 해야되고요.

동네철물점에 몇십원에 들여온 볼트 너트를 1000원 받고 판다해도 때부자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저게 이론적으로는 8000원에서 40000이 되고 계속 그 일이 일어나야 하지만 그렇게 안되죠.
모나크모나크
18/07/04 22:16
수정 아이콘
엄마가 이 설명 해주셨으면 애 울었을듯 ㅠ
소오르트
18/07/04 22:25
수정 아이콘
엄마는 그러니까 가만히 내버려두고 사업 실패로 집에 돌아온 딸을 따뜻하게 맞아주면서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줘야죠.

설명 먼저해주고 사업실패했을때 "것봐 내가 뭐랬어" 이게 최악이구요.
Janzisuka
18/07/04 22:31
수정 아이콘
자 이제 한국에서의 법칙을 알려줘야...
용돈은 받아..지원금으로 먹고 사는걸로 보이고 나머지는 차명으로
18/07/04 23:12
수정 아이콘
엄마: 배당금이라고 알고있니? 니 최초의 종이 값은 누구 돈일까?
미카엘
18/07/05 02:41
수정 아이콘
똑똑한 딸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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