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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4 00:46
저도 3개월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물론 패티를 늦게 받으면 기름 떡칠이 되어있었지만..
바뀐거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요게 좀 아쉽.
18/07/04 00:04
저도 진짜 좋아했음.. 짬먹고는 저 빵만 5개씩 근무나갈때 가져가서 뜯어먹었어요
왜이리 싫어하는사람이 많은지 갠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됨.. 저거 저대로 다시 팔면 전 5천원까진 사먹을의향 있습니다 리필된다는 전제하에요
18/07/04 00:20
빵 + 치즈 + 딸기쨈 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 솔직히 패티는... 그리고 취사병이 요리를 잘한다면 스프에 후추가루 뿌려먹으면 꿀맛이죠.저희 부대는 취사병이 요리를 못해서, 스프가 최악이었던...
18/07/04 01:26
맛있게 먹었지만 그립지는 않네요. 저거보다 맛있는 햄버거가 얼마나 많은데...
군대시절이 그리운건 나이, 젊음이 그립지 당시 생활이나 음식은 전혀 그립지 않네요.
18/07/04 08:44
음.. 간부로 갔다와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군대리아를 먹고 싶어도 못먹는것이었습니다ㅠㅠ 병사식당에 군대리아 남아서 짬처리하는거 보고 저거 맛있겠다.. 라고 3년간 흑ㅠ
18/07/04 09:07
당시엔 5개씩 먹을 때도 있을 정도로 좋아했지만 지금은 전혀 먹고 싶지 않네요. 패스트푸드점 갈 필요도 없이 편의점 버거도 저거보단 10배는 맛있을텐데...
18/07/04 18:01
개인적으로 군대 음식 자체가 그리운 시절은 아직 수입이 일정치 않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군 제대 후 복학, 유학, 취업준비 등등의 기간 동안은 보통 돈이 여유롭지 않아서 음식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없죠. 그럴 땐 군대 음식이 많이 그리운데,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어서 좋은 음식들을 먹고 싶을 때마다 먹다 보면 사실 군대 음식이 그립지 않죠. 그 때쯤에는 배가 고프거나 할 때 생각날 만한 다른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억들이 군대음식을 아예 덮어버릴 겁니다.
18/07/04 18:27
사람이 많은 부대가 아니였어서 제대로된 샐러드 + 재대로조리된 패티 + 따뜻한 빵 넘나 좋았습니당.. 그리고 저는 스프는 구경도 못해본 세대라서 넘좋았습니당.. 부대원들도 다 좋아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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