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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6 12:51:04
Name 호호아저씨
File #1 112A1A3E4FFF1A1D2D.jpg (90.7 KB), Download : 34
출처 본인
Subject [게임] OWL 4R 5주차 서울을 표현하는 문학


대진과 뉴욕이 상을 차려줬는데도 왜먹질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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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itrator
18/06/16 13:1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잘됐죠...이런 경기력으로 플옵가봐야 웃음후보 소리나 들을텐데..
프로팀을 친목 동호회처럼 운영한 감독, 코치 다 계약해지하고 선수단도 일부선수 제외하고 계약해지 들어가야죠..
선수 영입은 컨텐더스 시즌2 마무리 되는거 보고 컨텐더스 최상위권팀의 메인 로스터를 영입해야 된다고 봅니다.
젠야타
18/06/16 13:18
수정 아이콘
피셔가 장염으로 빠져도 지면...
国木田花丸
18/06/16 13:29
수정 아이콘
서울은 그냥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해보입니다.
레가르
18/06/16 13:34
수정 아이콘
정말 말도 안되는 경우의수가 하나씩 만들어지고 있었는데 가장중요한 본인들이 해야하는걸 못함..

휴스턴이 필라델피아를 잡는다
-> 휴스턴이 매번 패배하던 필라델피아를 잡아줌

뉴욕이 휴스턴을 잡는다
-> 이미 확정된 뉴욕이 실험픽만 하면서 하락세였는데 휴스턴을 잡아줌

서울이 글래디를 잡는다
-> 어렵기는한데 메인 탱커인 피셔가 장염으로 빠짐. 이기기 쉬워짐

근데 이걸 못해주니.. 코치. 감독의 중요성은 댈러스만 봐도 알수있고, 제대로된 영입은 글래디를 봐도 알수 있죠. 서울은 이걸 못하니
18/06/16 13:49
수정 아이콘
루나틱때부터 맞춰왔던 합이 있어서, 리그출범 때 맞춰 이제 막 결성해 합이 덜 맞는 다른 팀들을 잡으며
승점 좀 벌어놓고 나니까 약간은 자만하며 상하이전을 비롯한 몇몇 경기엔 서브선수들 꺼내며 꼬박꼬박 승점 잃어주고,
잡아야할 뉴욕 런던 상위팀들에겐 한번도 이기질 못했고. 그러면서 스테이지가 점점 지나가니까 다른 팀들도
한국 코치진 수입해오고, 합숙훈련 하면서 메타연구도 하는 등으로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고 나니
결국 서울은 메타적응 못한 원챔맨들은 도태되고, 몇몇 선수들의 슈퍼플레이에 의존해야 하는 팀이 되어버렸어요.
안타깝다 어쩌다를 떠나서 그냥 자멸한거죠 뭐. 선수들 뿐만 아니라 코치진부터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카엘
18/06/16 14:03
수정 아이콘
표준마법사수준인 줄..
젠야타
18/06/16 14:04
수정 아이콘
이 팀엔 리더가 없어요. 루나틱 시절엔 에스카가 멘탈잡아주면서 플레잉코치 같은 포지션이었는데
지금의 서울 다이너스티는 구심점이 없죠. 거기에 명장병 걸린 코치진...
할말을 잃고 글래디로 갈아탔습니다.
18/06/16 15:06
수정 아이콘
APEX 시절 최대규모의 팬덤과 커리어를 갖춘 팀인 루나틱하이를 인수
리그 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도시를 연고로 하였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팀의 이미지를 갖게 됨

이 두가지를 등에 업으면서 다른 어떤 팀 보다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고, 항상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었지만 현실은 타이틀매치 진출 0회,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개인적으로 이 팀을 보면서 화가 났던 점은, 다른 한국인 올로스터 팀인 뉴욕이나 런던의 팀이 만약에 저 '서울'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면 훨씬 더 한국 팬들에게 관심 받으면서 게임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물론 이 팀들은 그 반대급부로 많은 해외팬을 보유하게 되었지만) 실력이 있고 그 결과를 보여줬음에도 계속 뭔가 국내 팬덤에서 근거낮은 비난을 들어야 했던 팀들에 비해서 과도할 정도의 실드와 여팬덤의 맹목적인 사랑을 받아왔던 현 서울의 팀원들이었고, 그 과거의 영광에 도취되었던 이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 결과에 대해서 코치진/팀원 모두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 어떤식으로 리빌딩이 되는게 옳을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선수단들의 능력이 엄청나게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지금 시스템이나 마인드 대로면 어떤 비싼 선수를 데려놔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 같아요.
18/06/16 16:02
수정 아이콘
서울 다이너스티(...)
에스카, 가고 나서야 님이 빛인줄 알았습니다 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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