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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3 11:57
에이 뭐야 촌스럽네... 라고 생각했다가
아래쪽 남주인공 사진을 보고 아아 촌스러운건 아마 내 얼굴이었지... 라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18/06/13 12:11
고딩때부터 20년동안 주장하던 겁니다.
두꺼운 것만 입으면 되도않는 싸구려 천에 박음질도 좋지않은 옷보다 더 따뜻하고요. 물론, 결국 교복이 되면, 츄리닝도 되도않는 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긴 합니다만.
18/06/13 12:25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복은 이래야 한다는 선입견만 없이 보면 여러모로 편해 보여요.
좀 더 나아가서 축구 클럽 유니폼처럼 디자인만 더 손 본다면 꽤 흥할것 같네요.
18/06/13 12:27
사실 교복답게라는게 있을까요.. 그냥 학생의 의견없이 정장을 따라 입는게 보편적인 교복디자인인거 같고 그렇게 된 이유가 어른들이 보기 좋더라인거 같아서 그럴바엔 당사자인 학생들이 편하게 입는게 제일일거 같아요..
18/06/13 15:58
중국 학부모사이에서 저런교복이 촌스럽고
못사는 동네학교처럼 보인다고 한국, 일본식 교복을 도입하라고 항의해서 좀 사는 동네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교복이 바뀌고 있지요...
18/06/13 16:43
우리나라도 후드 교복 도입하는데가 늘고 있습니다.
날씨가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운데 정장형 교복 입을만한 날씨가 일년에 두세달이 안되는지라... 옷이 날씨를 따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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