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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8 23:15:57
Name 공격적 수요
출처 유튜브 및 구글 gif 검색
Subject [서브컬쳐] 주관적인 MCU 최고의 순간
1.
eP3hVRe.gif


아이언맨 1편에서 쉴드가 언급될 때는 그냥 이스터에그인가 싶었지만, 쿠키영상으로 사무엘 잭슨이 나오면서 아니 설마?
[수퍼히어로가 너 하나뿐인줄 알아?]
이 순간 정말 전율을 느꼈습니다. (단독 영화에 그치지 않는) MCU의 지금까지의 10년의 막을 올린 최고의 순간.



2.
WonVwpz.gif


아이언맨1은 좋았고, 인크레더블 헐크와 퍼스트 어벤져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치만 토르와 아이언맨 2편은 참 별로였죠.
그래서 어벤져스가 드디어 나온다고 했을 때, 우려가 컸습니다. 주연급 수퍼히어로 캐릭터들을 이렇게나 많이 등장시킨 올스타전은 지금까지 없었으니까요. 젠틀맨 리그 빼고.
....이 롱테이크만으로 티켓값의 10배는 돌려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2: 울트론은 몇살 부터 너무 질린 감이 있어서, 타노스 잡기 전까지는 의무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관적인 MCU 최고의 순간은 초창기 작품인 저 두 장면이네요.
타노스 사가가 마무리 될 때는 과연 어떤 씬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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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23:19
수정 아이콘
저랬던 헐크가...
18/06/08 23:26
수정 아이콘
분노조잘 잘 해..
아저게안죽네
18/06/09 00:19
수정 아이콘
감독말에 의하면 타노스에게 쫄아서가 아니라 싸움의 도구로만 여겨지는 것에 대한 반발이랍니다.
18/06/08 23:34
수정 아이콘
진짜 어벤져스 123 다 재밌게 보긴했지만 어벤져스1은 최고였던것 같아요.. 아직 히어로 등장이 전부 된건 아니라 어느정도 적당한 수의 히어로가 나와서 집중되기도 좋았구
개인적으로 윈터솔져, 어벤져스1 이 두개를 최고로 꼽고싶네요
트리키
18/06/08 23:37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야말로 MCU의 진짜 시작이죠. 그전에는 그냥 아이언맨1 빼면 흔해빠진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모임에 불과했죠.
18/06/08 23:49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장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항상 화나있다며 변신하면서 쾅
솔로13년차
18/06/08 23:58
수정 아이콘
전 아임 아이언맨.
sweetsalt
18/06/09 07:36
수정 아이콘
이 대사로 기존 히어로물의 클리쉐를 부쉈죠. 신상 죄다 까고 활동하는 셀럽 히어로라니.
더불어 저 대사로 원작과도 노선이 달라지면서 MCU 영화들이 원작 설정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을 얻고 시작한것도 큰것 같습니다.
18/06/09 01:17
수정 아이콘
전 가오갤 오프닝과 가오갤 엔딩이요
안개곰
18/06/09 01:22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 1 나왔을때는 정말 세상에 어떻게 이런 영화가 나올수 있을까 감탄하면서 봤는데, 얼마전에 다시 보니까 너무 허접해요 ㅠㅠ CG 퀄리티도 별로고 대화도 유치하고... 마블이 너무 영화를 잘 만들어서 제 눈을 다 버려놓은거 같습니다 흑흑
이사무
18/06/09 01:44
수정 아이콘
전 어벤져스 1편이 별로 였던 부분이

-헬리캐리어 등장부분 : (테서렉트로 인한 오버테크놀러지는 이해하지만) 갑자기 웅장한 음악과 함께 떠오르는데..... 확 깼어요
- 캡아의 유니폼: 퍼벤져에서 멋지게 디자인 했더니, 혼자 만화책 스런 옷을 입음
- 인간 3인방: 캡아, 호크아이, 위도우 셋의 활약은 그냥 없느니만 못한 수준....
- 치타우리의 다굴씬 : 막 레이저 병기로 어벤져스들을 공격하는데, 솔직히 위기감이 1도 안 느껴지더라구요

반대로 좋아하는 부분은 헐크 액션씬요~!!
Maiev Shadowsong
18/06/09 14:52
수정 아이콘
전 어벤저스3 토르 등장씬요
18/06/10 03:36
수정 아이콘
토르3 토르가 각성해서 바이프로스트로 통하는 무지개 길 위에서 헬라의 군대를 번개로 지지는 장면도 멋있었죠. 특히 bgm과의 합은 크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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