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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22:31
허우 엔딩은 정말... 첫 관람(dvd)때는 이 웅장함을 못 느꼈는데 씬이 회자되고 하면서 볼때마다 다가오는 무게감이 점점 무거워지네요. 이번엔 게리 올드만의 목소리에 반했습니다.
18/06/08 23:11
영화 처음 볼 때는 진짜 너무 몰입해서 봐서 그런걸 하나도 못 느꼈는데 몇 번 계속 보다보니 액션씬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크크
놀란 팬들조차도 놀란의 액션씬은 늘 아쉽다고 하니.....그래서 더 이상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후로 그런 영화는 안 찍는거 같기도 하고...흐흐
18/06/08 23:07
다크 나이트는 모든 장면이 다 좋습니다.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어요.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당연히 엔딩 씬이지만. 제 인생 영화입니다.
18/06/09 01:41
다크나이트는 제 인생영화이지만 그래도 다시 볼 때 마다
이 영화의 액션장면이 배댓슈의 웨어하우스 액션장면급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크크
18/06/09 01:59
전 개인적으로 다크나이트 액션이
허접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크나이트라이즈의 처절함도 더 와닿았어요 뭔가 진짜 현실감 있는 히어로 느낌이어서 다른 히어로물과 다른 느낌 이거든요
18/06/09 03:07
조커가 배트맨에게 가면을 벗으라 하는 동영상이 기억에 남네요. LOOK AT ME! 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영화관이 싹 조용해진 기억이...
18/06/09 17:29
액션씬이 허접하다고들 하시지만 오히려 그 점이 현실감을 더 끌어올려 주었기 때문에 완벽한 영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맨오브스틸 같은 액션씬 연출이었다면 오히려 맛이 떨어졌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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