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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3 17:11
정규분포를 알게되면 자연스럽게 이해되지 않나요? 개념적으로는 산포된 정도이고, 수치 상으로는 정규 분포 상에서 전체 집단의 95%가 속하는 구간이 평균에서 +_ 2sigma 의 범위이고
18/06/03 17:07
수열 확률까지는 재미있게 했는데(공식 잘 몰라도 짱구굴려서 야매로 되죠)
행렬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행렬도 다른건 할만했는데 가나다 보기로 맞는거만 골라내라는 문제 이건 거의 찍었네요.
18/06/03 22:53
그 문제 때문에 행렬이 교과에서 빠진것도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행렬 가나다 문제는 선생님들도 풀이가 다르고 엄청 어려운거 맞아요. 행렬을 가르치는 이유와 아무 상관없는 문젠데 참. 그것 때문에 고생하는 학생들은
18/06/03 17:09
초4때 할아버지 담임선생님한테 못한다고 맞고 때려쳤습니다. 그때 철수와 영희가 같은 속도로 달렸는지 뭐 어쨌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
그냥 맞고 샤우팅 당했었고 그 다음부턴 학교 생활 자체가 소극적이게 되었다는 것?
18/06/03 17:23
이차함수 움직이는게 왜 4번이죠..
농도나 속도같이 복합(?) 개념들이 직관적으로 파바박 안풀려서 짜증나던데 전 처음배울때부터 물량 소금량 따로 계산해서 합쳤는데 끝까지 이렇게 했었..고쳐지지가 않았어요
18/06/03 17:32
뭔가 깔끔하게 푸는 방법 있지 않았나요? 굳이 해체해가면서 안풀어도 되는?
직관적으로 와닿질 않아서 걍 엎드려 자는 바람에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흐흐
18/06/03 17:34
전 그렇게 깔끔하게 푸는 방법을 이해를 넘어 암기시키는 것 자체가 학생의 사고력을 저하시킨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물론 그렇게 가르켜서 암기시키는게 수능 점수에는 도움이 될테지만...
18/06/03 17:41
아..외우는거에 가까운 거였군요.
친구들이 빨리 푸는거 보고, 어찌 저리 빨리 개념이 휙휙 조립분해되나 신기했었는데 아니다..그놈들은 외운게 아닐 가능성이 높네요. 쩝..
18/06/03 17:46
이해는 했지만 안 외우는 놈 - 빠르게 풀진 못해도 해당 공식을 유도 및 응용 하는게 가능
이해도 했고 외우기도 한 놈 - 빠른 문제 풀이 및 응용도 가능 이해는 못했지만 외운 놈 - 빠른 문제 풀이는 가능하지만 응용단계에서 고비 이정도 겠죠.
18/06/03 17:33
전 대학가서 포기하고 그냥 시험볼정도로만 외우고 말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까지는 그래도 공식 안외우고 유도하는 재미로 살았는데..
근데 나중가니까 어차피 랩실에서도 다 프로그램 돌리면 되기 때문에;
18/06/03 17:39
전 문과 나왔는데 대1때 경영수학이랍시고 반학기만에 고딩 이과진도를 다 빼버려서 수학과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나머지 반학기 동안 비슷한 속도로 대학과정을 나가더라고요. 대학가면 놀아도 된다면서요 어머니..
18/06/03 18:26
기하와 벡터 평면까진 가능한데 3차원 영역 가니까 돌아버리겠더군요. 정사영 공간벡터에서 지지.
걍 어려운 응용문제도 버렸고...근데 그래도 2등급은 나왔습니다. 대충 어려운 문제 다 갖다 버리면 2등급 정도 나오더군요.
18/06/05 00:17
"세상의 모든 학문은 수학과 응용수학으로 이뤄져있지. 그런데 너희들은 둘다 못하잖아? 걍 살아" 영어 교수님이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교수님도 수포자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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