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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1 09:30
저기는.. 그러니까 진짜 맨해튼이라면 그럴 만 해요..... 보통 뉴욕 산다고 하는 분들은 실제로는 맨해튼에서 낮에 일을 하고 거주는 다른 곳에서 하는 건데, 거주 자체를 맨해튼에서 한다면 그건 갑부죠.
18/05/31 10:53
에이 그렇지 않아요.
맨해튼에서 사는 애들도 연봉 10만불 못 찍는애들 많습니다. 너무 못 벌면 룸메 몇명하고 같이 살고 혼자서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액수를 벌면 혼자서 5층 Walk up에 조그만 스튜디오에서 살수도 있고요. 그대신 저축은 전혀 못하죠. 뭐 그런데 미국 전반적인 저축율은 워낙 낮아서 그것도 큰 의미는 없고요. 맨해튼의 단점은 렌트도 렌트지만 모든게 너무 비싸기 때문에 제가 기억하기로 연봉 1억5천 벌어야지 좀 번다라는 느낌을 가진다고 합니다. 1-2억 벌기 시작하면 렌트부터 3-5천짜리 주거지로 바꾸니까 나가는 비용이 너무 크죠... 뭐 미국에서 샌프란이나 뉴욕은 살기 겁나는 곳이에요.
18/05/31 10:33
판포레미안퍼스티지 매매가가 평당 6,000 훌쩍 넘을겁니다. 거의 7,000 가까이 될듯.
로또 분양이라고 불리는 강남 신축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4,400 언저리일 거에요.
18/05/31 10:55
그런데 이렇게 한정적으로 비싼 지역을 고르면 뉴욕이나 샌프란은 저기 나오는 수치보다 훨 올라갑니다.
첼시, Tribeca, UWS같은 곳은 전세계 돈이 다 몰리는 곳이라서 말이죠.
18/05/31 09:40
덴버가 어디지? 하고 꺼라위키보다가...
https://namu.wiki/w/%EB%8D%B4%EB%B2%84%20%EA%B5%AD%EC%A0%9C%EA%B3%B5%ED%95%AD#s-4.1 흠터레스팅...
18/05/31 09:47
어억 저는 처음 보는 이야기네요 !!!
일단 저긴 록키 산맥 끝자락에 있는 도시라서 숨 쉬기부터가 조금 힘들어요. 아들 놈이 저기서 운동 경기 참가했다가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었다는.... 왜 저기 사람들이 몰려 사는지 이해 불가....
18/05/31 10:54
세계 제일의 입지에 위치해 있는 맨해튼이 평당 6천 정도 되는데 반포 역시 그 정도 되네요.
한국 집값 거품 좀 빠져야 한다고 봅니다.
18/05/31 11:02
제가 뉴욕 부동산업계에서 일하는데.. 2억에 4평짜리 집은 진짜 살지 못할 정도일 겁니다. 무너져가는 빌딩일 확률이 높아요.. 한국 기준 4평 빌딩을 생각하시면 안되요 ㅠㅠ
18/05/31 11:35
제가 지금 사는 곳도 2억이면 방 4개에 화장실 3개, 널찍한 뒤뜰 딸린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이라는 조건이 있지만요.... 가을에 동부로 이사가게 되었네요. 단숨에 집값은 두 배, 사이즈는 절반이 되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18/06/01 13:08
브레이킹 배드 본지가 오래 전인데 엘파소 잠깐 나왔던거 같기도.... 다음달에 앨버커키 브레이킹 베드 촬영지나 놀러갔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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