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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9 18:50
그냥 "나는 이렇게 잘났고 다른 애들보다 우월한데 그게 티가 많이 안나서 싫었다" 는 말인 것 같네요. 흠....[메모장]을 켜야겠네요...
18/05/09 19:07
근데 평소에 가족들이랑 탈땐 first class 타고다니더라도 중3때 친구들이랑 같이 탈때는 같이 이코노미 탈법도 한데...(아니면 아빠한테 얘기해서 친구들이랑 다 같이 비즈니스를 타던가..)
그 상황에서 친구들 버려두고 꿋꿋이 홀로 퍼스트 클래스를 탔나보네요 크크 저로선 잘 이해가...
18/05/09 20:02
언어구사수준 말고 내용의 수준이 딱 자의식 강한 중고등학생들 정도로 보여서요. 우리글은 잘 쓰네요.저도 절대 영어로 저만큼은 못합니다.
18/05/09 20:26
허지웅은 글 충분히 잘 쓰죠. 허지웅 글 물고뜯는거 보면 보통 돈 안받고 트위터에 낙서하듯 쓴 글갖고 그러죠. 돈받고 제대로 쓴 대부분의 글은 좋습니다.
18/05/09 20:48
싸이월드 제대로 했네요.
싸이월드는 원래 저렇게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본인들 싸이월드 다시 보세요. 라고 하려했지만 볼 수가 없겠군요. 중학생이 저럴 수도 있지 않나요? 아. 근데 27세 부장 때 써다고요? 그럼 죄송합니다. 크크
18/05/09 20:52
고1때 제주도 가는 수학여행때 모두가 일반석을 탔는데
저랑 일부 친구들만 비즈니스석을 탔던 기억이 나네요. 우월감을 느꼈죠. 제 좌석에는 막 버튼도 여러개 있었거든요. 근데 그거는 1학년 1반 7번이어서... 번호순으로 탔다는...
18/05/09 23:37
그렇게 못 썼다고 조롱을 할 글은 아닌 거 같은데... 맞춤법이야 좀 틀렸지만 저만한 수준의 글도 못 쓰는 사람 많습니다.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해도 굳이 이런 걸 끄집어내서 깔 필요가 있는지...
18/05/10 08:24
글 자체는 그렇게 못 쓴 게 맞는 것 같고.. 실제로 말씀하신 것처럼 저 정도도 못 쓰는 사람이 또 (의외로) 많기도 합니다만, "당장 글쓰기가 필요없는 22세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27세 대한항공 부장"의 글이라고 보면 또 느낌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게시판도 마침 유-우머 게시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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