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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7 20:48
일단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자면
탈모인들에게 돈은 다시 벌수있지만 모낭은 잃으면 찾을수 없는 것이기때문에 빠른게 아니라 느리고 정확한게 중요합니다. 그걸 검증되지않은 기계문명에 모낭을 맡긴다니....
18/05/07 21:53
글쎄요 이세상엔 머리에 충분한 돈을 쓸수있는 금대머리만 있는게 아니라
먹고살기만해도 빠듯한 흙대머리들도 많아요. 그분들에게 저가형 식모술은 한줄기 빛이죠.
18/05/07 22:25
모낭세포 복제가 궁극적인 답이죠. 건강한 모낭 하나로 무한 증식 후 모낭심는 기계로 재빠르게 심고 얼마가 다시 빠지든 꾸준히 다시 심어주면 약 안먹어도 극복!
18/05/08 10:05
현재 수동 식모기로 하는 경우, 작업과정은 모낭이 장착된 수동 식모기 여러 개를 옆에 준비해두고 하나씩 가져다가 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의사의 기술로 진행이 되는데 머리카락 한 가닥씩 심는 과정을 보통 1000~2000회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아무리 기술이 있다고 해도 저 정도의 수의 머리카락을 심는다면 작업 과정 중에 피로도가 누적되어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것이 애로사항이였습니다.
자동 식모기는 기사의 내용처럼 모낭이 들어있는 20개의 바늘을 하나의 탄창(?)에 세팅하여, 탄창 교체없이 20회의 식모과정이 진행되므로 피로도가 적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개발되었습니다. 임상 시험을 했던 분들의 식모 후 모발의 상태를 봤을 때, 효과적인 부분은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성은 아직까진 기술이 있는 의사의 작업이 높은 편이나, 그것은 사람의 감에 의존하는 작업이며 작업과정 및 피로도에 따라 바늘 침투 깊이 등이 제각각입니다. 자동 식모기는 모터를 사용해 바늘의 침투 깊이를 제어할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에서는 균일하게 작업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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