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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19:56
노XX 아닌가요?
저도 내 항문이 약한가 했는데 친구놈 말이 그 브랜드는 아무리 좋은거 사도 물줄기 아프다고.... 나중에 다른 브랜드 써보니 확실히 틀리긴 하더라고요.
18/04/22 19:54
어... 저만 그랬나요?
꼭 기능이 있는 비대가 아니더라도 일반 비대를 수압 최대로 해놓고 한참동안 있으면. 느낌이 옵니다. 그 때 발사 하면 푸드득 물과 함께 나오면서 관장(?)이 됩니다. 그걸 몇 번 반복하면 느낌상 더 깨끗(?)해 지는 느낌을 받아요. 은근히 쾌감이 있어서 화장실에 오래있게 됩니다. 저 의사분 말씀을 들어보니. 그런 것도 같아요. 비데 없는 곳에서는 변을 잘 안보게 되요. 휴지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18/04/22 20:22
그런데 비데 없으면 대변을 못본다는게 의학적으로 큰 문제가 있나요? 비데있는 화장실만 가야한다는 불편함만이면 큰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18/04/22 20:23
저런 관장, 쾌변효과가 생기려면 항문 괄약근이 다 망가져서 변실금(약간의 힘만 들어가도 변이 줄줄 세는 현상)이 있는 상태에서나 가능할거 같네요.
숙변이라는 말도 없는 말이구요.
18/04/22 21:41
전혀 아닌데요? 저 초등학교 다닐 때 수압 조절도 없는 초창기 비데로 저렇게 변 봤었어요. 꾸꾸님이 제대로 표현해주셨...
그 후 비데 없는 집으로 이사가서 휴지에 적응했다가 지금 비데로는 주변 세척만 하네요.
18/04/22 21:54
항문괄약근 쪽을 자극하면 변의가 생길거고 변볼때 괄약근 입구에 묻어있는 물과 같이 나오는걸 말하시나 보네요.
그건 본문의 그림과는 전혀 다릅니다. 본문의 그림과 같은 관장, 쾌변 효과는 말도 안되는 겁니다. 제 직업이 매일 항문쪽으로 초음파를 하는 것이라 항문괄약근의 힘을 잘 알고 있고, 저도 비데를 쓰기 때문에 어떤 느낌을 말하는 건지는 대충 알거 같습니다.
18/04/22 22:15
지금도 물론 항문에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데 관장하고 똑같아요. 변 다 보고 나서 비데하면 물이 실제로 직장 안에 들어갔다가 힘 주면 꼬부기 물대포처럼(...) 배출됩니다. 절대 입구에 묻어있기만 한 물이 나오는 게 아니에요. 일단 비데 자체를 쓰는게 변 다보고 쓰는 건데요. 참고로 90년대 초창기 비데였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비데를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어릴 때 항상 하던 짓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렇게 pgr의 정체성에 일조를...
18/04/22 23:18
님의 항문괄약근이 워낙 특이(?)해서 실제로 그럴 수도 있겠고, 님의 기억이 왜곡되어 잘못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뭐든 일반적으로는 그럴 수 없다는 겁니다. 예외적인 케이스가 있다 해서 그걸 일반화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항문쪽 진료보는 의사들한테 본문 사진 보여주면서 가능한 거냐 물어보면 정신세계 특이하고 튀기 좋아하는 특이한(실제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의사 말고 일반적인 의사들은 아니라고 할겁니다.
18/04/22 23:27
그리움 그 뒤님의 생각이 너무 예외적입니다....비데를 많이 사용해 보셨나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힘주고 있다면 물줄기가 괄약근을 이기고 직장으로 들어가는 건 극히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상황에서는 사용자의 의지로 괄약근을 최대한 여는 상태입니다. 밖으로 밀어내듯이 힘을 주면 물줄기의 수압과 유량이 적절할 경우에는 충분히 직장으로 유입됩니다. 주사기로 넣는 것처럼 많이는 들여보내기 힘들고, 웬만해서는 아프기만 하고 잘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서도요.
18/04/23 02:51
기억이 왜곡될 일 전혀 없구요. 변 다보고 나서 비데 물을 속으로 넣으려고 힘을 쓰면 들어가고 다시 배출하면 물설사 나오듯이 관장 됩니다. 당장 저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 리플에 저 말고도 3명이나 경험자가 더 있는데 그다지 특이 케이스도 아닌 것 같네요. 내 의지가 아닌 초음파 검사기를 넣는 이질적인 경험과 여러번의 경험으로 익숙해져서 내가 일부러 물을 넣으려고 할 때랑 괄약근 조임이 같을리 만무합니다. 애초에 '변실금이 있는 상태에서나 가능할 것이다'라는 주장 자체가 틀렸는데 그냥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건 다 특이 케이스라고 치부해버리네요. 그럼 도대체 물이 어느 웜홀로 들어갔다가 물설사처럼 쭉 뻗어서 나오는 겁니까? 당연히 직장 안으로 들어간거죠.
그나마 한가지 해석해보자면 예전 비데는 물 세기 조절이 안 됐으니 아마 지금 제가 사용하는 비데보다 수압이 훨씬 쎘겠죠. 그리고 본문 사진보고 가능하냐고 물으면 안 됩니다. 제가 관장을 시행했던 때는 이미 변을 다 보고 나서 비데를 사용한거니 해당 사진하곤 조금 다릅니다.
18/04/23 12:05
경험자 1명 추가합니다.
쾌변 기능 없어도 정당한 수압으로 항문위치 돌려가면서 물을 채우면(?) 물똥이 나오죠. 물만 채우면 거의 무한똥이 가능한데 닦을때마다 휴지에 뭔가 묻어 나오는게 신기했어요.
18/04/23 14:26
(수정됨) 그렇지 않아도 오전에 항문외과 선생님 세분에게 이 페이지 링크걸어서 문의해봤습니다.
저도 좀더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요. 세분 중에 한 분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쉽지는 않겠다 였고, 두 분은 가능은 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고 본문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은 아니고 조금 세어 들어가는 정도일 것이라고 하더군요. 물이 세어 들어가는데 있어서 물줄기의 세기보다는 항문괄약근을 풀어주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물줄기가 세면 통증을 느껴서 오히려 괄약근을 더 세게 조이게 될 수 있어서요. 이 답변에 의하면 제가 처음에 얘기한 변실금 정도에서나 가능하지 않겠냐 라는 말은 틀렸고, 세어들어가는 분이 예외적인 케이스라는 말도 틀렸습니다. 제가 틀렸다는 걸 인정하겠습니다.^^ 세 분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저것이 가능해도 저런 방식은 비추한다고 하더군요. 잘못된 배변습관이 생길 수 있고, 항문괄약근과 항문주위 피부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구요. 비데는 물줄기 세지 않게 세척용도로만 사용하고 본문의 쾌변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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