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4/19 17:34:52
Name 은여우
File #1 1.jpg (481.1 KB), Download : 44
File #2 2.jpg (790.3 KB), Download : 23
출처 펨코
Link #2 https://www.fmkorea.com/1023258982
Subject [유머] 남편이 같이 다니기 창피하대요.jpg




남편이 참 보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18/04/19 17:37
수정 아이콘
가장 아래 마지막 문단이 하이라이트 같군요.
본인이 쓴 글만 봐선 '그렇게 막무가내' 같은데..
18/04/19 17: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해피엔딩각 아닌가요? 그리고 너무 저런 단면가지고 인간 관계까지 뭐라는건 좀 너무 나간거구요.
물론 저분과 연애하고 결혼한 남편이 보살님.
foreign worker
18/04/19 17:37
수정 아이콘
저런 여자랑 결혼한 남편은 보살이라고 하기보다는 멍청하다고 하는게 옳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엉망저그
18/04/19 18:14
수정 아이콘
크크...ㅠㅜ
하네카와
18/04/19 17:3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도 엄청나게 맞춰주고 지내는것 같은데요 크크크
나무위키
18/04/19 17:38
수정 아이콘
제가 원하는 아내 상이긴 한데 약간 심하긴 하네요 흐흐..
18/04/19 17:39
수정 아이콘
휴 본문 읽으면서 '공감 수가 많으면 어떡하지?' 하고 조마조마 했습니다 크크
저정도면 진상급이라고 봅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8/04/19 17:51
수정 아이콘
본문 읽으면서 '공감 수가 많으면 어떡하지?' 하고 조마조마 했습니다 2
더 잔인한 개장수
18/04/19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분적으로 제가 맞다고 하는 분들을 보니 제가 그렇게 잘못됐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분적으로 제가 맞다고 하는 분들을 보니 제가 그렇게 잘못됐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죠.
마지막 사족까지보면 저 사람은 앞으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할겁니다.
18/04/19 17:40
수정 아이콘
식당보다도 두부가 더 황당한데 ..
정지연
18/04/19 17:40
수정 아이콘
딴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는데 떡갈비가 질기고 맛이없어서 계산못하겠다는 진짜 진상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8/04/19 17:43
수정 아이콘
2,3은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두부는 뭥미....
18/04/19 17:46
수정 아이콘
데이트 할 때 외식 한번도 안 했나?
함초롬
18/04/19 19:54
수정 아이콘
그때는 본색을 숨겼거나 가볍게 뭐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혼하니 본색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죠
시스코인
18/04/19 17:46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학원강사라고 하시니

학부모가 월말에 참관왔다가 강사 수준 너무 떨어져서 교육비 전액 환불해달라고 하면 웃으면서 환불해주실분
뽕뽕이
18/04/19 17:46
수정 아이콘
두부는 원래 잘라먹는거 아닌가요?
저집은 통으로 먹나 봅니다.
재입대
18/04/19 17:4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주작이라 치면 디테일이 엄청나서 주작인게 더 대단할 정도...
자기가 진상인거 알면서 저러면 얄밉진 않은데 저렇게 행동하면서 자기가 단지 권리행사했다 믿고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가 당하면 억울해하는 시람들 진짜 뚝배기...
친절한악귀
18/04/20 01:22
수정 아이콘
서비스업 8년여 경력에 말씀드리자면 절대 자기가 잘못 했다, 진상이라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98퍼센트쯤 됩니다.
18/04/19 17:46
수정 아이콘
이해는 가는데 일단 제가 원하는 상은 아닙...
18/04/19 17: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사람 많긴하죠 ..
18/04/19 17:48
수정 아이콘
이해되는거 반 이해안되는거 반이네요. 근데 같이다니고 싶진않네요.
18/04/19 17:48
수정 아이콘
저런건 수지가 저래도 같이는 못 ... 아니 살 수는 있긴한데
황제의마린
18/04/19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리플에 공감합니다 저런 수지는 만나도 피곤...
비둘기야 먹쟈
18/04/19 18:17
수정 아이콘
무조껀 입니다. 전혜빈 급이라도 가능.
덴드로븀
18/04/19 17:49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 수준은 꽤 존재하니까요. 예상을 뛰어넘는 에피소드가 없어서 실망...크크크
다레니안
18/04/19 17:50
수정 아이콘
자기가 쓴 글이니만큼 자신의 행동에 미화가 많이 들어갔을텐데도 이정도라면.... 실제로는 어땟을지 무서워지네요.
18/04/19 17:51
수정 아이콘
저런건 단편적인거고 저 정도로만 그친다면 챙피하다느니 그런건 별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저런 성격이면 살면서 다른 부분들도 피곤한거 엄청 많을거 같은데..
Suomi KP/-31
18/04/19 17:52
수정 아이콘
본인마화보정이 저정도면... 더 볼것도 없는데요?;;
18/04/19 17: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샐러드바에서 한 행동빼곤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뭐 샐바에서 데워달라거나 빈거 채워달라는건 충분히 요청할 수도 있는내용이라고 보지만 나머지는 진상이네요. 특히 떡갈비는 절레절레...
18/04/19 17:52
수정 아이콘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 줄 모르죠.
왜냐면, 끊임없이 자신을 정당화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거든요.
다레니안
18/04/19 18:01
수정 아이콘
자신은 진상은 커녕, 똑똑한 소비자라고 생각하죠.
뭐가됐든 남들보다 더 얻어가니까요. 크크...
자신을 진상이라 하는 사람들에게 "니들은 배짱이 없어서 부당한 대우를 감수하니까 내가 부러워서 욕하는거지?" 라고 말합니다.
티모대위
18/04/19 20:31
수정 아이콘
으으 이 댓글만 읽어도 피곤....
삼겹살살녹아
18/04/19 17:55
수정 아이콘
결국 입사과고 앞으로 행동은 변함없겠네요
18/04/19 17:55
수정 아이콘
이쁜가보네요
수지느
18/04/19 17:56
수정 아이콘
인텔리가 지적인부분에 컴플렉스있으면 저런경향을 좀 많이 보이던데
똑똑한걸 어필해야하니 남의 실수를 절대 그냥 넘어가지않음..
추가내용도 보니 자기는 그냥 똑똑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현명한 소비자소리를 듣고싶어하는게 보이네요
18/04/19 17:57
수정 아이콘
하난 확실하네요. 저 분은 계속 저 상태로 사실꺼라는 점.
By Your Side
18/04/19 17:58
수정 아이콘
두부가 제일 미친 것 같은데.. 그걸 정상이라고 받아들이다니;; 애초에 글에 표현 안 된 어마어마한 이벤트들이 남편에겐 쌓이고 쌓여있겠죠.
동싱수싱
18/04/19 17:58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는 얼마나 엄격할지......
피곤한사람이네요
이혜리
18/04/19 18:04
수정 아이콘
모두 다 해도 되는 행동이지만, 잘 하지는 않는 행동, 그러므로 진상.
두부는 내가 귀찮아서라도 안 할 것 같고,
샘플은 호의가 권리가 되어버렸네요.
부페는 그럴 수 있는 부분이고,
식당은 그냥 미......................
자판기냉커피
18/04/19 18:06
수정 아이콘
진상은 지가 진상인지 모르니 진상인거죠
세상참 피곤하게 사네요
네오유키
18/04/19 18:08
수정 아이콘
홍삼즙이랑 떡갈비 반찬까지 다 바꾸는건 이해 가는데요.(계산 안 하겠다는거 말고) 당연히 똑같은 돈 내고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제대로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저라면 귀찮으니까 그냥 먹겠... 아 생선이라 바꿔 달라고 할 것 같네요. 고기 먹어야지.
뽕뽕이
18/04/19 18:13
수정 아이콘
남편이 아닌 본인이 풀어낸 에피소드가 저정도이니 하루가 멀다하고 빵빵 터질것 같네요.
나가사끼 짬뽕
18/04/19 18:14
수정 아이콘
두부에서 와 다음 이야기는 얼마나 더 심할까 싶었는데 두부만한 임팩트는 없지만 같이 살고싶은 사람은 절대 아니네요
Shah Rukh Khan
18/04/19 18:15
수정 아이콘
시대가 변해서 저런 사람들이 부지기수예요. 저사람들과 반대로 웃으며 좋게좋게 넘어가는 사람들더러 왜 멍청하게 손해보고 사냐고 하죠. 롬곡..
폰독수리
18/04/19 18:16
수정 아이콘
와 멘탈 진짜 세네요. 뻔뻔한 사람들이 대부분 멘탈이 엄청 세더라고요. 그거 하나는 부럽습니다.
비둘기야 먹쟈
18/04/19 18:16
수정 아이콘
???? 내가 이상한가요? 한정식집에서 생선이랑 갈비 세트를 시켰는데 생선이 두개 나오면 당연히 클레임걸고 바꿔달라 해야 하는거 아닌거요????
18/04/19 18:33
수정 아이콘
그 식당부분 내용만 따로 놓고 표현을 살펴봐도,
저 사람머릿속에서 권리행사를 안하고 식당측의 사정을 봐준다는 옵션자체가 개념탑재안돼 있습니다.
이타성의 정도에 따라 내 이득과 상대이득의 가중치를 다르게 두긴 하지만, 그래도 저울질 해보긴 하는게 보통인데
저건 그냥 이타심이 없는 정도라..

일단 반찬바꾸는거 까진 진상이 아니긴 합니다.
사악군
18/04/19 18:42
수정 아이콘
그건 바꿔달라고 하는 것까진 다들 ok일겁니다. 그냥 봐주고 생선 먹을 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객의 대인배+ 사실 생선도 나쁘지 않아 하는 정도 상태일 때의 선택이죠. 그런데 여기선 그게 아니라 밑반찬까지 바꿔달라 - 이정도는 '까탈스러움'이지 진상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 를 넘어 갈비가 맛이 없으니 돈을 안내겠다(!!!)에서 진상확정이죠.
엔조 골로미
18/04/19 18:47
수정 아이콘
바꾸는거까진 당연한 권리인데 그뒤가 진상이네요 읽다가 오 이건 정상인데?하면서 읽었는데...
타네시마 포푸라
18/04/19 18:51
수정 아이콘
바꿔먹는게 충분히 가능한데, 주문이 잘못나온 남편은 괜찮다고 하고 넘어간거죠. 넘어가는걸 호구라고 하는분도 계실 수 있지만,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 포용해준것인데 본인이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쏘아붙이는건 까탈스러운거라 봅니다. 그리고 갈비질겨서 돈 안내고가겠다는건 진상 100%죠
18/04/19 18:54
수정 아이콘
근데 한정식이라서 반찬같이 먹을꺼기 때문에 메뉴겹치는게 상당히 싫은건 이해가 갑니다.
식당에피소드에선 그냥 인정머리없는게 문제인듯
비둘기야 먹쟈
18/04/19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면식
18/04/19 22:40
수정 아이콘
1. 남은 괜찮다는데 내가 기분이 나쁘니 그의 선택을 무시하는건 오지랍이죠.
자기가 주문한게 잘못나온거라면 충분히 공감갑니다.

2. 어디까지나 잘못나온 주문을 다시 요청하는건 많은사람들 기준에서는 아무 이상 없을겁니다. 밑반찬 까지도요.
근데 음식이 맛없다고 돈 안내겠다는건 빼박 진상이죠. 돈을 안내는 순간 애초에 손님이 아니였던게 되는겁니다. 서비스를 해줄 이유가 없죠.

잘못했다 잘했다 개념으로 나눌 문제가 아니고
10명이 저런 상황을 당했을때 몇명정도가 저 여자차럼 행동할까?를 생각해본다면
매우 평범하지 않은건 맞겠네요.
우울한구름
18/04/20 01:11
수정 아이콘
아내 메뉴가 아니라 남편 메뉴니까요. 내가 괜찮다는데 왜 권리 못 찾냐고 답답하다고 그러면서 가게에 항의하면 짜증납니다.
티모대위
18/04/19 20:34
수정 아이콘
바꿔달라 해야죠.
밑반찬도 바꺼달라 요구는 할 수 있다봅니다. 다만, 본인 메뉴가 아니고 남편메뉴죠. ㅡ.ㅡ 남편은 메인메뉴도 밑반찬도 안바꺼도 된다 했는데 본인이 아득바득 우겨서 받아내려 한것도 좀 과하긴해요.
그리고 진짜 문제는 그 다음같네요. 음식 퍽퍽하다고 기분나빠서 그러냐고 시비털더니 계산안한다니... 에휴 진짜..
시린비
18/04/19 22:3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시킨게 안나왔으면 바꿔달라 하면 되는데, 남편이 아무리 일심동체라도 일단 남편은 그냥 먹겠다 했잖아요?
그런데 그걸 무시하고 바꾸라고 계속 뭐라하는 시점부터 남편 입장에선 짜증났을 거 같아요
자기 선택을 깔보고 무시하는거처럼 느껴질수도 있으니까요. 어디까지나 남편 입장에서...

그 다음에 뭐 고기 좀 질기다고 돈을 안내기 시작하면 그것도 좀 그런데
이건 뭐 생고기를 내왔는지 먹을만한데 괜히 그런건지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
절반정도 남기게는 된걸 보면 완벽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같아요.
근데 본인이 대충 먹을만은 해서 먹는데 그러면 그것 또한 남편 입장에선.. 귀찮지않을까 싶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8/04/19 18:17
수정 아이콘
할 말은 해야한다라는게 결국 자신만의 논리회로에서 거쳐나오는 생각으로 보이고 그게 지나치면 진상인거죠

본인 미화 고려하면 진상 주제에 본인은 제대로 살아가고있다 생각하는건데 와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하네요 어떤 진상으로 거듭날지 두근두근
18/04/19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삼즙은 전형적인 호이둘리 네요. 인터넷잘 안하는 계층에까지 퍼진 격언(?)이라 요샌 저런 사례 잘 들리지도 않던데 대단합니다 흐흐

가장 괜찮게 봐줄수 있는게 식당에서 반찬바꾸는거 까지인데, 저것도 사실 좀 그렇죠.
권리범위 안의 행사라서, 행동의 외견자체는 정상적인데, 거기 숨어있는 심리가 상당히 맛이가있어요. 저분 머릿속에 자기 효용이랑 식당측 효용을 저울질해서 내가 득보는 효용이 거의없을 경우엔 내 권리행사는 양보한다는 개념자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부끄러워하죠.
고분자
18/04/19 18:21
수정 아이콘
결혼전 저런걸 어찌 알았겠는가
와따가감
18/04/19 18:23
수정 아이콘
그냥 진상이 아니라..
역겨운 진상이네요....
남편분 너무 불쌍합니다.
저라면 무조건 이혼추천..
18/04/19 18:24
수정 아이콘
제가 친구가 연결시켜준분이랑
몇번 데이트하다가 빠른손절한게 딱 한번있는데
스테이크 나온지 30분 지나서 차가우니까
가게에 데워달라는거 데워다 주니
처음 나온거랑 굽기가 틀려졌다고 난리피는거 보고 였습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꼬마산적
18/04/19 19:0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정상 아닌가요?
당연히 틀리지 덜덜
18/04/19 18:2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뻤었나 보넹
18/04/19 18:30
수정 아이콘
자기 나름대로 본인하게 유리하게 적어놓은게 저정도니 뭐 실제로는 더 심하겠죠 크크
아리말고수리
18/04/19 18:37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좀 다른 의견입니다만, 저분이 어떻게 사는지는 본인이 선택한 것이니 옳다 그르다 할 순 없고, 주변인들도 그런 글쓴이의 성향을 모를 수 없으니 떠나건 곁에 있건 주변인들의 문제이고,
글 쓴이가 유일하게 잘못한 것은 남편에게 본인의 성향을 강요 했다는 점 정도로 보이네요.
내가 뾰족하다고 너도 뾰족해야한다나,
내가 둥그니 너도 둥글어야한다는
동급으로 보입니다만...
feel the fate
18/04/19 18:37
수정 아이콘
주문한 메뉴가 잘못 나오면 당연히 식당 잘못인데 떡갈비는 뭐가 큰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빔밥에 된장국 나오고 짜장면에 짬뽕 국물 나오는 거면 그런 같이 나오는 음식까지 바꿔주는게 맞지 않나요?
나한테만 서비스 준거면 모를까 애초에 그렇게 주던 음식들인데...
그리고 샐바도 메뉴 비어있거나 상태가 영 안좋아지면 보통 그앞 지나가는 직원한테 이거 좀 채워주세요 말하는데 흠
시작하자마자 두부 보고 어후 뭐임 하고 봤는데 맨 처음이 제일 강한 글이네요
사악군
18/04/19 18:43
수정 아이콘
떡갈비는 마지막에 돈을 안내겠다고 하는데서 진상.. 그 전까진 진상 아니죠.
네오크로우
18/04/19 18:44
수정 아이콘
결국 먹고 나서 맛 없다고 가져가라고 하고 돈 못 내겠다고 하는 게 진상인 거죠.
율곡이이
18/04/19 18:48
수정 아이콘
그이후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밑반찬도 다 교체, 맛없다고 컴플레인, 맛없으니 계산 못하겠다고 하는거
보통은 맛 없으면 여긴 안 와야지 정도이지 저 정도 까지 하지는 않죠..
치킨은진리다
18/04/19 18:53
수정 아이콘
메뉴바꾸는거야 다들 문제 없다고 하시죠. 그 뒤에 떡갈비 반 먹고 맛없다고 계산 안하려고 하는데서 진상이라는거죠.
드아아
18/04/19 19:09
수정 아이콘
이후가 문제죠
우울한구름
18/04/20 01:13
수정 아이콘
이후도 이후지만, 아내 메뉴가 아니라 남편 메뉴니까요. 당사자가 괜찮다면 넘어가야죠.
18/04/19 18:43
수정 아이콘
글쓴것도 주변에서 자기편 안들어주니 자기편 찾으려고 적은 느낌이..
네오크로우
18/04/19 18: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라멘집에서 지인이랑 각기 다른 메뉴 주문했는데 제 것만 잘못 나오고, 그래도 괜찮다고 그냥 먹겠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죄송하다면서
원래 시킨 거 또 나오고, 거기에다가 서비스라면서 다른 메뉴 하나를 주시는데.. 와 진짜... 크크크크

무엇보다 둘 다 라멘 처음 먹어보는 거라 여엉 입맛에 안 맞았아서 서로 눈치보는 상황에 두 그릇이나 더 주시다니..;
그런데 그것도 다 입맛에 안 맞아..ㅠ.ㅠ
꼬마산적
18/04/19 19:09
수정 아이콘
재고 처리 아닐까요? 크크크
사다하루
18/04/19 20:56
수정 아이콘
고마운데 안고마운 크크크크
루카와
18/04/19 18:43
수정 아이콘
떡갈비건은 문제안된다에 한표. 나머지는 진상정도긴한데 개진상까진 아닌듯 하하
드아아
18/04/19 19:10
수정 아이콘
예? 맛없네 계산안해가 문제안된다구요?
이쥴레이
18/04/20 15:46
수정 아이콘
장사 몇년하면서 보아왔던 아줌마들 보면 진상에서 개진상 사이정도 입니다.
벌써1년
18/04/19 18:45
수정 아이콘
사례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보통은 귀찮아서 안 따지게 되지 않나요?
두부 교환하러 가기 귀차늠
홍삼 샘플 잘못 왔다고 전화하는 것조차 귀차늠
음식 좀 식었어도 데우기 귀차늠(심지어 집에서 전자렌지 돌리는 게 귀찮아서 식은 피자 먹기도 하는데;)
이런 건 그냥, 좀 바지런하신 분이네 하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내가 따졌다고 일부러 맛 없는 거 줬어? 나 계산 못 해'는 진상 of 진상 짓인 듯
Locked_In
18/04/19 18: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글만봐도 지친다....
레몬커피
18/04/19 18:47
수정 아이콘
글만봐도 지친다..(2)
무슨 스타일인지는 알겠는데 원래 성향이 저런사람은 꼭 저렇게 외부적인 부분 아니여도 같이 지내보면 피곤한일이
그야말로 한가득....
남겨진아이
18/04/19 18:51
수정 아이콘
남에게 엄격하지만 한 없이 자신에게 관대한 유형..
VrynsProgidy
18/04/19 18:56
수정 아이콘
세번째 베플이 정답입니다. 본인 혼자서 진상짓 소비자 권리 다툼하는거야 가치관 차이라 쳐도 남편이랑 같이 돌아다닐땐 동행인에 대한 배려를 해야죠.
R.Oswalt
18/04/19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어긋나는 거 있으면 못 참는 프로불편러 기질이 꽤 심한 편인데, 이건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불편한 기색을 내비칠 때 상대 기분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해야지... 특히나 두부 같은 건 자기 과실여부는 생각도 안하는 게 많이 별로네요.
18/04/19 19:01
수정 아이콘
정말로 저런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 저렇게 글을 쓸까..요...?

누군가가 저런 에피소드를 모아서 쓴 느낌이 드는데..
18/04/19 19:09
수정 아이콘
1.두부에 금이 갔는데 교환받으신건 두부상태가 얼마나 훼손이 되있었냐에 따라 납득이 가능할것 같구요

2.식은음식 다시 만들어서 달라고 하신것도 아니고 데워달라는 것과 떨어진 음식 리필해달라는 요구는 정당한 요청맞습니다.
인당 2만원~3만원짜리 뷔페 가서 음식 다 식어있고 몇몇 메뉴는 떨어져있어서 먹을거 못먹으면 기분 상하죠

3.홍삼즙같은 다양한 종류의 맛을 확인하고 재주문시 도움이 될수있기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각각 다른맛의 샘플을 원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말그대로 회사측의 서비스 개념의 차원에서 주는 것이기에 항의까지 하실건 아닌데..
처음에 같은 종류 3포 넣어준 회사도 일처리 방식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2포 서비스로 다시 보내주셨다니 좋은 회사네요

4.요리&장사하는 입장에서 이건 식당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더실수로 인해 나간 음식은 당연히 제대로 바꿔주는게 맞는거죠 게다가 정식요리인데 메인만 바꿔준다 그러면 저는 사장님 부를것 같네요
근데 저분 잘못나간 떡갈비는 서비스로 받으시고 저러시는거라면 크크.....

몇몇부분은 충분히 공감도 가능하고 컴플레인 걸만한 상황도 있는데 아무래도 평소에 너무 그러시니 남편분도 지쳤나보네요

장사하다보면 생각외로 저런분들 엄청 많이 만나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아주머니 손님들 중에 까다로우신분들 엄청 많구요
근데 반대로 저런분들 조금만 잘 챙겨주고 신경써주면 자주 찾아오시고 고마워하십니다.
희원토끼
18/04/19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정도...
샐러드바 갔는데 음식 식은건 꼭 말합니다;
게섯거라
18/04/19 19:14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그럴수도 있는데 두부 금에서 기를 팍죽이고 시작하네요.
고란고란
18/04/19 19:14
수정 아이콘
주작이겠죠....
그리고 떡갈비가 질길 수가 있나요? 다져서 뭉쳐서 익혀 내오는 음식인데....
너의 의미
18/04/19 19:15
수정 아이콘
진짜 이쁘신가 봐요...
진격의거세
18/04/19 19:15
수정 아이콘
결혼도 진상 피워서 억지로 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게하는 필력
18/04/19 19:21
수정 아이콘
성공한 판춘문예
sege2018
18/04/19 19:28
수정 아이콘
두부는 개오바고 떡갈비는 당연히 바꿔야죠.내돈내고 먹기시른거 왜 먹나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04/19 19:33
수정 아이콘
두번째 후기글 보고 아직 정신못차렸다에 한표요.
18/04/19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본인이 나서서 직접 저러지, 남편에게 두부 바꿔오라고는 안해서 그나마 다행 크크크
근데 단순히 나열한 사건만이 아니라 평소에 다른상황에도 저럴게 뻔히보여서 각각의 에피소드는 뭐 진상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본문의 남편같이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같이 생활하면서 저런일이 쌓이고 쌓이면 엄청피곤할겁니다.
구름과자
18/04/19 19:41
수정 아이콘
저게 정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기준에서는 저런방식으로 단 한시간도 못살 것 같네요
Skatterbrain
18/04/19 19:49
수정 아이콘
쉴드들 참 많이도 치시네요..
인생은너무짧다
18/04/19 19:49
수정 아이콘
홍삼 같은 경우는 저걸 호의라고 생각해줘야 하나요? 샘플 3종류 준다는게 좋아서 다른제품 대신 구매했을 수도 있는데... 회사에서 택배비 내라고 까지 하면 좀 화나겠는데요.
하얀사신
18/04/19 20:22
수정 아이콘
준다고 하고 안준건 아니고
3개중 다른 샘플 2개의 '맛'이 구매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인지는 모르겠네요.
인생은너무짧다
18/04/19 21:21
수정 아이콘
준다고 하고 안준건 맞죠. 3가지 준다는걸 1가지만 줬으니까요. 차후 구매를 위해 확인하는 목적으로 샘플이 필요했으면 1가지 맛만으로는 의미가 없죠. 물론 굳이 택배로 그걸 받아야 하느냐는 건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지만 분명 시켰을때 보내준다는걸 안보내줬는데 택배비 안내면 안보내준다고 하면 어이없을듯 싶네요.
하얀사신
18/04/19 21:54
수정 아이콘
그건 사실 상품 페이지를 봐야 결론이 날 문제입니다.
명시 여부가 제일 중요하겠죠.

구매 시 반드시 같이 오는 구성품의 영역이었는지, 아니면 말 그대로 샘플 서비스였는지.
강미나
18/04/19 21:2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저건 항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준 것도 아니고 제품 구입 댓가로 주는거면 구입조건에 들어있다고 봐야죠.
18/04/19 19:51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라고 하기에는 저정도의 70%수준인 분을 잘 알고 있어서 충분히 현실세계에 있을것도 같습니다.

70%수준인분도 자기 잘못한줄 모릅니다..
카와이
18/04/19 20:02
수정 아이콘
저게 진상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남편은 별 관심 없는데 여자가 저렇게 다니는 곳마다 일 만들면 그냥 피곤하죠.
에밀리아클라크
18/04/19 20:43
수정 아이콘
딱 저희 어머니네요;; 저도 저래서 어머니랑 어디 잘 안나갑니다.
티모대위
18/04/19 20:44
수정 아이콘
에휴 글만 읽어도 피곤....
배려라고는 1도 없는 빡빡한 사람이네요... 본인은 그렇게 완벽한가?
반성도 안한 것 같네요. 자기가 완전히 틀린건 아닌것같다니... 완전 틀렸구만 뭘.
사다하루
18/04/19 20:52
수정 아이콘
찌개 두숟갈째 뜨는데 깊숙한 곳에서 재료들과 엉킨 머리카락이 걸려나와서
도저히 비위상해서 못먹고 머리카락 나왔다 보여주고 찌개 다시 해주시겠다는거 말리고 그냥 계산해주고 나왔는데..
저는 당연한 소비자 권리도 못찾는 호구가 되는거군요..
기분나빠서 맛 없는거 내온것 같으니 계산 안하겠다니...
낭만서생
18/04/19 20:54
수정 아이콘
저런 배려심없는 행동이 남 뿐만 아니고 가족 들 한태도 할수있지않습니까? 배우자를 선택할때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라는 격언처럼 저는 저런여자라면 이쁘더라도 같이 사는게 힘들거 같네요
다이제초코맛
18/04/19 21:09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글은 마지막만 잘 보면 되는 것.

[그러니까 난 잘못 없고, 나 자신은 똑똑한 소지자 인 셈]
강미나
18/04/19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반 정도는 저분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메인에 따라 코스가 달라지는거면 처음부터 받아야 하는 게 맞고 그런 상황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메인만 바꿔주겠다고 우기면 주인 불러야죠.
전 오히려 홍삼은 맞다고 생각하는 게 그냥 샘플만 받는거면 모를까 물건 구입 조건으로 샘플 주는건데 잘못 배달왔으면 요구할만 하고요.
빕스 같은데서 여기 비었다고 채워달라고 하는 건 애초에 진상인가 아닌가 말할 영역조차 아니죠. 근데....

맛없어서 항의는 할 수 있다쳐도 이미 절반 먹었으면 돈은 당연히 내는거고 아니 대체 두부가 부서진 것도 아니고 금갔다고 바꿔달라는 건 뭡니까 크크크크
18/04/19 21:32
수정 아이콘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 입니다 ㅠ 저는 바보 처럼 손해보고 사는 사람이 더 좋아요 . 주변에 저런 사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
18/04/19 21:59
수정 아이콘
갑질의민족이야
18/04/19 22:14
수정 아이콘
사실 두부가 시작부터 강력한 임팩트를 줘서 그렇지, 나머지는 대체로 지극히 정상적인 범주에서 한두스텝씩 더 밟는 정도라서, 두부 에피소드가 없었더라면 그냥 평범하게 까탈스러운 사람의 영역에 포함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메인 이벤트의 경우 지불거부 부분이 그나마 크게 스텝 밟는 부분인데, 다른 에피소드 소개 없이 메인 이벤트에서 잘못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뤘더라면 이 부분도 그냥 까탈스럽네 정도로 보였졌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혀 그렇게 안보이는건 역시 두부 임팩트죠.
1q2w3e4r!
18/04/19 22:50
수정 아이콘
요새 주작은 넘나 디테일해서 구분이 안가네요 덜덜,,
18/04/19 23:11
수정 아이콘
판정하겠습니다.
두부- 인정불가
샘플- 인정(물량부족으로 샘플이 중복될 수 있음을 사전에 고지하지 못했다면 판매자 책임)
식당- 인정불가
18/04/19 23:12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판...
E.D.G.E.
18/04/19 23:14
수정 아이콘
같은 사람들이 댓글에도 있습니다.덜덜...
열씨미
18/04/20 01:02
수정 아이콘
평소에 늘 하던 생각이지만...이번에 대한항공 재벌갑질 다들 욕하지만, 그정도의 갑질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냐와 갑질 정도의 차이일뿐....자신이 상대보다 조금만 더 우위에 있는 관계만 형성되도 갑질부리는 사람들 주변에 너무너무 많습니다.
회사 내에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부장님, 팀장님 꼰대질은 평소에 그렇게 욕해대면서 정작 자기 밑의 사원한테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대리, 과장들. 정작 본인들 생각은 자기가 당하는건 더러운 상사의 꼰대질이고 자기가 하는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러는거고..
기업 간에도 대기업 갑질 욕하는데 사실 중소기업 간에도 갑-을 관계가 형성되있으면 갑질 장난없는 경우 너무 많죠.
하물며 연애하는 사이에도, 갑의 연애, 을의 연애가 있구요..
이런생각 할때면 과연 뉴스로 드러날만큼 눈에 띄는 갑질러 소수 몇명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뿌리깊게 박혀있는 적폐라고 생각됩니다.
HealingRain
18/04/20 01: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덜하지만 제가 상인의 적이라고 부르던 저런 비슷한 부류의 까탈스러운 친구가 있었습니다. 같이 밥먹기 정말 힘들었어요.
클레임을 밥먹듯이 거는데... 주변에서 하도 뭐라고 해서 그런지 최근엔 안그러더군요. 아니면 나이를 먹어서 걍 성격이 둥글어 진건지...
Normalize
18/04/20 02:25
수정 아이콘
두부 바꿔준건 얼마하지도 않는거 갖다가 저 글쓴이같은 진상 붙들고 시간 오래 끌거나, 괜히 안바꿔줘서 업장 이미지 개판쳐놓는다던지 하면 더 큰 손해니까 그냥 바꿔준거겠죠

읽기만해도 피곤해지네요.
내딸채연이
18/04/20 08:47
수정 아이콘
두부는 상태봐야 판단가능하고
뷔페는 식은음식 데워달라하고 빠진건 채워놓는게 정상인 것 같구요.
홍삼은 제품명시를 랜덤 3포라고 기재해뒀으면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고
한정식은 바꿔달라 요구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맛 없다고 돈 안낸다는건 말도 안 되는거죠
허성민
18/04/20 10:18
수정 아이콘
같은사람들이 댓글에도 보이는데요? 진상은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크크크
도토루
18/04/20 16:10
수정 아이콘
단순 생각했을 때 두부는 읭? 소리났고
뷔페는 말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홍삼은 읭? 소리났고
한정식은 당연히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 심한거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바꿔달라고 해서 받은 음식이 엉망이면 좀 불쾌한 감정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하늘하늘
21/01/08 15:06
수정 아이콘
1. 사온 두부를 꺼내서 도마위에 올려놓고 모양좋게 자르려고 보니 내가 원하지 않은 위치에 금이가 있다면 엄청 불편하죠.
귀찮아서 안바꾸는거지 누가 바꿔준다는 사람 있으면 바로 바꿉니다.

2. 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바에 당연히 있어야할 샐러드가 없다면 당연히 채워줄걸 요구하는게 맞는것 같고 또 식은 음식은 덮혀달라고 할수 있죠.

3. 샘플로 마케팅하는 사람들 대충 아무거나 보내거나 재고품을 샘플로 뿌리는 식으로 많이 하던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귀찮거나 샘플이니까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데 저렇게 칼같이 따져서 광고를 제대로 하던가 물건을 제대로 보내주던가 하게끔 만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4. 잘못 나온 음식에 대해 교체 요구하는건 지극히 당연함. 밑반찬 교체 역시 손님이 요구하기전에 식당측에서 해줘야할 당연한 의무임에도
손님이 지적하게 해서 손님을 나쁜사람으로 보이게 만듬.
떡갈비는 질길 가능성이 없는 음식인데 질겨서 먹기 힘들정도라면 돈내기 싫었을것 같음.(남편도 절반이나 남길 정도)
그래도 계산문제를 가게측과 다툼한게 아니라 부부간에 의견조율하고 결국 돈내는데 동의해줌.

솔직히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단한가지 문제라면 내 취향이나 기준을 남편에게 강제하고 남편을 답답한 사람으로 규정해버린다는 것 정도인데
이건 꼭 생각해보고 고쳐야할 부분이긴하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서 살고 있죠.
또 내가 귀찮아서 그냥 참고 넘어갈걸 다른 사람이 나 대신 항의하고 보상받으면 기분좋을때도 있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5973 [기타] [트위치방송] 사과문? 협박문? [29] 송하나12843 18/04/19 12843
325972 [유머] 남편이 같이 다니기 창피하대요.jpg [127] 은여우21342 18/04/19 21342
325971 [유머] 호날두 이번 시즌 한짤 요약.JPG [47] Santorini13036 18/04/19 13036
325970 [서브컬쳐] 新 전래동화 메인 예고편 [31] 한박8492 18/04/19 8492
325969 [유머] 어벤져스 볼 생각에 흥분한 울릉도 히갤러 [26] 은여우11095 18/04/19 11095
325968 [유머] 민두노총.jpg [8] 정신건강의학8944 18/04/19 8944
325967 [유머] 생각해보니 맞는 말.jog [4] 정신건강의학8764 18/04/19 8764
325966 [유머] 봄버맨의 정신적 후속작 vs 정식후속작 [12] 정신건강의학8153 18/04/19 8153
325965 [유머] 서양판 강호의 도리.jpg [25] 화이트데이14645 18/04/19 14645
325964 [기타]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서 가짜 애드블록 프로그램을 퇴출 [16] TWICE쯔위10858 18/04/19 10858
325963 [유머] 평생 다니던 치과가 어린이 치과로 된 야갤러.jpg [32] 은여우12815 18/04/19 12815
325962 [유머] 시빌워 보면서 가장 소름끼쳤던 부분 [8] swear9509 18/04/19 9509
325961 [유머] 전여친에게 300만원을 빌려준 웃대인.jpg [79] 비싼치킨15604 18/04/19 15604
325960 [기타] 삼성 갤럭시 시리즈 희대의 망작.jpg [30] TWICE쯔위11317 18/04/19 11317
325959 [동물&귀욤] 키보드 워리어.gif [1] 법규9824 18/04/19 9824
325958 [기타] 역지사지 甲 [14] TWICE쯔위8490 18/04/19 8490
325956 [스포츠] 팬서비스 좋은 운동선수 썰.txt [19] 아지르10399 18/04/19 10399
325955 [유머] 벚꽃 알레르기 있는 짝녀.jpg [20] 비싼치킨11510 18/04/19 11510
325954 [방송]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꽃 (약스압) [12] 한박11650 18/04/19 11650
325953 [유머] 하얏트 호텔직원이 해고당한 이유 [76] 유진호14399 18/04/19 14399
325951 [게임] [오버워치] 서울-상하이전 인기투표 현황.jpg [22] 아케이드8755 18/04/19 8755
325950 [유머] 문과생 남편을 둔 아내.jpg [24] 은여우12912 18/04/19 12912
325949 [기타] 특이점이 온 한국 학원 [76] 쎌라비15032 18/04/19 150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