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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18:06
매출액은 유지되는 거 같으면서도 영업 이익이 내려간 걸 보면
남양 붙은 식료품 가격이 확실히 다른 애들 보다 많이 싸더라구요. 다른 알로에 음료가 2300원 하는데 1500원짜리 있어서 들었더니 남양이라서 내려놓았습니다.
18/04/18 18:13
불매운동 시작한 이후로 남양이 1+1이나 2+1을 엄청 했지요.
말씀하신대로 제살 깎아먹어가며 매출액을 붙들려고 아둥바둥 했던 게 위의 13년도 3사분기 지표입니다. 보면 불매운동 시작했는데도 매출 1위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이 처참하죠.. 이후로 영업이익을 지키려고 방침을 조금 바꿨으나 바로 1위를 내주게 되었고... 이후로 지속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18/04/18 18:07
야이 그래서 우리제품 안쓸꺼야? 가 통하는게 있고 안통하는게 있는데 남양은 대놓고 안통하죠. 무슨 우물리에 아니고서야 맛이 거기서거기고(물론 gt는 맛있었습니다... 이제 맛도 가물가물해졌지만 크으) 대체제가 널려서...
대한항공이나 현기차 삼성갤럭시는 입과 손가락으론 욕하면서 지갑은 어쩔수 없이 그들을 소비할 수 없는 판국이라는게 남양입장에선 배아프겠네요.
18/04/18 18:09
저도 지금까지 100% 불매중입니다.
그래프가 남양 갑질사태 터진 이후같은데, 불매운동 시작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떡락했고 이후로도 1위 자리를 계속 내주고있는 터라... 탈환의 조짐도 없고요. 효과도 확실했을뿐더러 지속성까지 발휘되고있는 불매운동의 표본이죠.
18/04/18 18:15
오너리스크....
정말 우리나라가 경제민주화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오너리스크에 대한 책임을 물을수 있고 어느정도 남양도 회개가 가능했을텐데... 저도 남양은 절대 안삽니다.
18/04/18 18:16
GS에 무밍 우유도 뒤에 보니까 남양이더라고요. 그냥 남양 아무렇지 않게 먹는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 브랜드 숨겨서 겨우 팔아낸 매출도 꽤 될 듯.
18/04/18 19:09
남양, 롯데, 피죤, 옥시 완전 불매중입니다.
삼성은 램 때문에 완전 불매는 어렵더라구요. 폰이야 좀 손해보더라도 엘지라는 대체재가 있는데 램은....ㅜㅜ
18/04/18 19:17
남양은 인 산 지 좀 됐는데 롯데는 거르기가 쉽지 않더군요. 워낙 많아서. 그래도 노력중인데 삼성은 더 힘든 거 같네요. 당장 폰도 갤럭시고.
18/04/18 19:34
남양 쉴드치거나 물타기 하는건 아니고... 다른 유제품 제조업체들도 남양처럼 비슷한 밀어내기(오래전 일이라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같은게 관행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다른 업체들도 다 하는데 남양만 불매당하는거면 남양 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겠네요, 흐흐...
18/04/18 19:37
밀어내기는 다하는데 당시 사원의 언행이 너무 심했죠.조현씨들도 단지 업무행태를 지적하는 문서를 보내거나 단순히 광고개선점을 말했으면 별일 아니였겠됴
18/04/18 19:55
10여년 이상 전엔 삼성전자는 망할 수 있어도 남양유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증권 서적 및 주식계 믿음이 있었는데 이걸...!!
(한때는 백만원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 주식이었는데 이젠 백만원 가는건 왠만하면 쉽지 않아보입니다. 게다가 나쁜 점은...배당이 어마어마하게 짜서....이제 예전처럼 주주한테 배짱 부리면 안될거같은데 배당쪽은 아직도...차라리 아예 주질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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