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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7 13:31:50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39 MB), Download : 42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집에서 스테이크 맛있게 굽기.jpg


집에서 스테이크 맛있게 굽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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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7 13:39
수정 아이콘
이거 하기 싫어서 나가서 먹는건데 무슨.. ㅠ
메가트롤
18/04/17 13:42
수정 아이콘
사먹는이유.jpg
sen vastaan
18/04/17 13:4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코팅팬을 달구면 발암물질이 나오고, 시어링은 육즙과 상관 없는 걸로...
Janzisuka
18/04/17 16:04
수정 아이콘
시어링....식감?!이 좋아요 저는 흐흐
개발괴발
18/04/17 13:4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2698

추게에 이미 레퍼런스급 글이 있습니다 여러분~
18/04/17 18:36
수정 아이콘
덕분에 스크랩해놨습니다
18/04/17 13:4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면 주방에 기름 다 튀어서 와이프한테 뺨 맞습니다
18/04/17 15:47
수정 아이콘
등짝도 아니고 뺨이라니 ㅠ.ㅠ
18/04/17 16:23
수정 아이콘
등짝은 도노반에게 내어 주고,
본격! 뺨을 내주고 고기를 얻는 시대 개막!!!
니가가라하와��
18/04/17 13:50
수정 아이콘
오 진짜 감사합니다.
18/04/17 13:56
수정 아이콘
버터 많이 넣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18/04/17 13:58
수정 아이콘
3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버터는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브유로도 충분해요.
류서방
18/04/17 14:12
수정 아이콘
3번 하지 말라던데요 큰 의미 없다고 합니다
18/04/17 14:17
수정 아이콘
의미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고기 내부온도와 외부온도가 다른상태에서 굽는데 스테이크가 제대로 나올리가
류서방
18/04/17 14:20
수정 아이콘
내부랑 외부랑 무슨 상관인가요 그냥 팬위 온도랑 고기 자체 온도의 차이를 줄이려고 하는건데요 크크
몇시간 꺼내는걸로는 실온에 도달하기 힘들고 그게 가능한 온도라면 위생상 안좋다고 합니다 그냥 하지 말라고 합니다
18/04/17 14:34
수정 아이콘
내부 외부 온도가 왜 관계가 없나요
냉장실의 평균온도가 2~3도인데 상온의 온도랑은 현저하게 다른데요.
고기내부의 온도에 따른 육즙손실은 중요한 지표입니다.
왜 요리사들이 고기 내부 온도 재는지를 아예 모르시는 분이네요.
상온 나뒀다고 위생상 안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 상식이시면 아예 요리안하시는게 낫습니다
18/04/17 14:36
수정 아이콘
고기별로 Internel Temperature chart도 정리되어 있으니 굽기 파악하시려면 꼭 보세요
류서방
18/04/17 14:39
수정 아이콘
아 예~ 요리사세요???
18/04/17 14:45
수정 아이콘
아뇨 아닌데요. 먼저 비꼬시길래 아는선에서 반박해봤습니다.
개발괴발
18/04/17 15:55
수정 아이콘
https://www.seriouseats.com/2013/06/the-food-lab-7-old-wives-tales-about-cooking-steak.html

이게 [더 푸드랩]이라는 책을 쓴 저자 J. Kenji Lopez 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올라온 글이고...
이 글의 첫번째 항목인 Myth #1이 대체로 상온 레스팅을 까는 근거로 많이 쓰이지요.
- 이 사람 책에서도 또 한번 더 언급합니다.

요점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3.3℃(38℉) 정도의 쇠고기를
20분 정도 놓으면 4.3℃(39.8℉), 2시간 동안 상온에서 레스팅을 하면 9.7℃(49.6℉) 로 변하는데...
2시간 놓아도 실험공간의 21.1℃(70℉)에는 도달하지 못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바로 꺼낸 쇠고기와, 2시간 놓은 쇠고기를 같이 구웠을 때 Internal Temperature에 큰 차이가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놓아두어서 위생상 안 좋다는 이야기는 아래 comment가 근거입니다.
https://pgr21.com/?b=1&n=2698&c=98821

이 코멘트에 있는 링크는 미국 농무부 사이트인데, 여기에서는 식재료를 취급할때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Perishable food should not be left out more than 2 hours at room temperature (1 hour when the temperature is above 90 °F).
위와 같이, 상할 수 있는 음식은 2시간 이상 상온에 놓아두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코멘트에도 적힌 바 대로 사실 우리는 2시간 이상 놓아두어도 그냥 먹을만하다는건 다들 알지만...
바로 그 스테이크로 유명한 미국의 농무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이 이렇기 때문에...
미국의 직업 쉐프라면 2시간 이상 레스팅을 주장하지 못하는걸로 압니다.
La La Land
18/04/17 16:28
수정 아이콘
요리계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음식과 조리' 책에서

육즙이 어쩌고 저쩌고는

다 허구라고 나와있네요
18/04/17 14:03
수정 아이콘
집에서는 자욱한 연기와 기름 튀는 것 때문에 너무 뒷처리가 힘들더라구요.
18/04/17 14:09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 나온 것처럼 시어링과 육즙 손실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게 이미 수십년 됐는데 여전히 업데이트가 안된 정보가 돌아다니네요. 뭐 방송 셰프들부터 그러고 있으니...
강호금
18/04/17 14:12
수정 아이콘
기름 충분히... 필요하면 버터도 ...
이렇게 하면 주방이 전부 미끌미끌해 집니다. 뒷처리가 매우 귀찮...
purplejay
18/04/17 14:15
수정 아이콘
말이 이해가안되네요. 밑간을 하루전에 하라는건지 20분전에 하라는건지?
태프로
18/04/17 14:16
수정 아이콘
하루전에 하면 좋고 최소 한시간전에는 하라는거죠. 어디가 헷갈리는것인지. 같은거 읽고있는거 맞나요
18/04/17 14:21
수정 아이콘
저대로 하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18/04/17 14:24
수정 아이콘
레스팅을 하면 고기가 식는 거 같아서 안하는데 한번 해봐야 겠네요.
18/04/17 17:32
수정 아이콘
저도.... 레스팅 하면 항상 고기가 식어서... 그냥 바로 따끈할때 먹는게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강미나
18/04/17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레스팅은 영.... 팬에서 내려놓고 10분 놔두면 팍 식는데 식은 고기를 왜 먹습니까....
시어링은 육즙미신 상관없이 겉에 바싹 익히니까 맛있기나 하죠.
바카스
18/04/17 14:46
수정 아이콘
흠터.. 레스팅
알리타
18/04/17 16:03
수정 아이콘
3,5번이 잘못된 정보들이죠.
상온에 오래놔두면 식중독의 위험성만 올라가기에 안전을 생각하면 안하는게 더 낫습니다. 상온에 놔둘때 변하는 온도 몇도 차이는 화력에 인한 온도변화에 비해 굉장히 미미합니다.
시어링이 아니라 고기를 조리하는 온도에 따라 육즙이 나옵니다. 시어링을 하고 팬에 굽는것보다 수비드로 저온요리하고 불로 살짝만 지지는게 가장 육즙손실이 적습니다.
sweetsalt
18/04/17 16:16
수정 아이콘
글만봐도 주방바닥에서 미끄덩할것 같네요.
스테이크 별로 안좋아해서 다행입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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