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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0 10:29
아싸가 저걸 다 충족하는 것도 아니고 막상 저 항목들에서 아예 벗어나는 사람 거의 없을 걸요. 결국 본문이 하고 싶은 말은 사람은 모두 혼자다!?
18/04/10 10:40
강제적 인싸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학부 4학년부터 대학원생 시절 개파 종파 전부다 눈치없이 껴들어서 낄끼 빠끼했던.... 아무래도 고학번을 넘어 고고학번이다보니 애들도 뭐라고 하거나 눈치주지도 못하고 허허 웃으며 절 받아주던... 지금 생각하니 진짜 미안하네요.....
18/04/10 10:58
[좋아하는 분야에 오타쿠적으로 집착함 (예 - 삼국지, 유럽사, 우주, 공룡, 애니메이션, 철도, 성우 등등)]
삼국지는 교양필수입니다! 혹시 관우 아세요? (근-엄) 그리고 공룡은 소년의 로망이고요!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는 닭이 아니야!)
18/04/10 11:14
이런글 보면 볼수록 전 제 자신에 대해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을 좀 하게되는데
몇개는 완전 맞고 몇개는 완전히 반대에요. 나름 유머감각있다는 이야기도 듣고, 나와서 주변인들 대할때 내가 너무 못나서 타인 만나기 두렵다 싶은것도 없고, 대학다닐땐 과대도 해보고 그랬는데... 또 아싸처럼 지내는게 너무 편하기도 하거든요. 주말엔 그냥 집에 처박혀서 게임이나 하는게 좋고, 굳이 약속잡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취미에 좀 오타쿠처럼 집착하는것도 있고.. (피규어나 게임 패키지, 콘솔 기기 모은다거나) 아무렴 뭐 어때요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되죠
18/04/10 11:24
아 역시 사람이 젤 기분 나쁠때가 사실을 들었을 때라고 하더니... 아 기분나빠..
며칠전 직장에서 친한사람들끼리 술 한잔하는데... 아싸였냐고 누가 물었을 때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싸 하고 싶어했던 건 아니였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흐흐 인싸가 되고 싶었었어... 사실.....
18/04/10 11:50
기독교나 사이비 전도는 눈마주치면 다 들이대지 않나요?
딱한번 뜬금없이 옆에서 튀어나와서 말건적 있었는데 진심으로 깜짝놀라서 '오우 신발 깜짝이야!'했더니 본인도 깜짝놀라서 멍때리길래 그사이에 후다닥 도망친적이...
18/04/10 12:26
소심한 성격에 못생기니까 본인이 열심히 하지않으면 어울릴수가 없는거죠.
소심해도 잘생기면 알아서 챙겨줌. 대학생기준 연락처는 100개가 넘어도 일주일에 몇명이라도 계속 연락할 사람이 없으면 나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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