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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6 17:26
이거저거 다 마셔봤는데 다른 것도 이런저런 매력이 있지만 결론은 닥치고 바이엔슈테판. 애매하면 조던 승이란 고사성어처럼 맥주도 애매하면 바이엔슈테판인듯. 예외라면 주머니 두둑할땐 트라피스트 맥주요. 근데 수도원 맥주는 너무 비쌈...바이엔슈테판도 싼게 아닌데.
18/04/06 17:42
저는 바이젠이라면 슈나이더파...
비투스와 성향은 약간 다르지만, 같은 장르에서 동등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탭6가 4800원!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함과 최상의 퀄리티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탭5가 5300원!! 근데 기본 헤페는 바이엔슈테판 쪽이 더 좋더라구요. 뭐 그 가격이면 탭6 구입이 가능해서 손이 잘 안 가지만...
18/04/06 18:15
사실 다른 트라피스트야 비싸긴 해도 적당히 비싼 정도고 마트서 구할 수 있으니...혹시 벨기에 가시는 분들은 꼭 베스트블레테렌12를 사서 드셔보세요. 트라피스트의 왕이라고 불리나 국내선 구하기 힘듭니다. 현지에서도 수도원 직접 가시지 않는 한 10유로는 주셔야 되지만 먹어볼 만한 맥주죠.
18/04/06 21:58
저는 뭐 2500으로 확보 가능한 에딩거, 파울라너, 필스너우르켈 삼대장에 가끔 섞어먹는 기린이찌방으로 충분히 만족하는지라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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