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3 11:45
진지하게 궁금한데 저 분 정도면 일주일에 헬스장 두어번 나가는 평균적인 성인 남성을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나요?
평균이라 함은... 유재석 정도? 주어진 환경 속에서 관리는 열심히 하지만 타고난 신체적 조건은 별로 안 좋은. (혹은 그 반대의 상황 : 타고난 신체적 조건은 좋은데 관리는 거의 안 하는.) 스포츠가 성별에 따른 어드밴티지가 크잖아요. 여자 프로축구선수 VS 남자 청소년 대표 정도면 남자 고딩들이 이긴다고도 하고. 위에 본인이 진다고 댓글 다신 분들 진지하게 다신건가요? 아 물론 저는 저 언니가 저보다 연상이신지 연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무기를 들고 싸운대도 제가 집니다.
18/04/03 11:50
몸무게만 봐도 답이 나올거 같네요...
남자중에도 120kg이 넘는 사람은 얼마없고. 남자에 비해서 아무리 체지방률이 높아도 80kg 남자보다 근육이 많을거라는건 추론이 가능하죠. 거기에 전문적인 격투기 훈련을 했으니까 한쪽팔 접어두고해도 이길겁니다.
18/04/03 11:52
안면 두 방 버티면 잘 버틴겁니다.
진짜 가드만 하면 억억거리며 쳐맞다가 질 거고요. 1분도 안 걸립니다. 헬스장 두어번 나가는 평균적인 성인 남성을 너무 높은 위치에 두시는 것 같아요... 두어번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살아도 못 이깁니다..
18/04/03 11:55
일단 체급부터....
그리고 여자들과 남자들의 신체적 차이가 있는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간혹 아웃라이어가 나오게 마련이죠 전 제가 120까지 운동해서 근육 키워도 못 이길거 같습니다.
18/04/03 11:56
그냥 근육량만 키운분도 아니고 격투기 훈련까지 하신분같은데
별다른 격투기술없다면 운동 좀 했고 체격 좋다해도 다 정리되지 싶습니다.
18/04/03 12:13
결국 남녀싸움에서 여성이 밀린다고 하는건 체급이랑 근육때문인데 두개 다 저분이 월등하기 때문에...전문 격투급에서야 같은체급의 남성이 당연히 우위겠지만 일반인급에서는 뭐 상대가 안되죠.
18/04/03 12:17
여자가 남자보다 피지컬로 불리하단건 평균이 그렇다는거고 저분은 남자의 피지컬로도 최상위급에 속하기 때문에 평균급의 남자는 압도적으로 발라버릴 수 있습니다
18/04/03 12:33
프로고 피지컬이 되니까 압도적으로 이길 것 같은데요.
일주일에 두번 복싱 하러 다니는 평균적인 성인 남성이라도 압도적으로 안될 것 같은데요.
18/04/03 12:42
굳이 저런 피지컬 끝판왕 안 데려오고 동일 체중의 운동 좀 한다는 일반인 남자VS프로 격투기 여자선수 해도 압도적으로 질 겁니다.
18/04/03 12:55
압도적으로 진다는 건 좀 부정적입니다
보통 국대급 여자 선수들 능력치가 운동부 기준 남성 중학생 -고등학생 사이인데 (중간보다는 중학생에 가까운정도) 운동 자주 하는 성인 남성들 능력치도 이쯤입니다 (중학생에 가까운정도) 야구 축구 격투기 해본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상대적 대응 해보면 압도적으로 지진 않을거라 봅니다
18/04/03 13:03
글쎄요. 예를 든다는건 어떤 이해에 있어서 도움이 될때도 있지만,
사실... 예시마다 다른점이 많을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여자 국대가 남자 고등부 운동선수 못한경우도 꽤 있겠지요. 그치만 그건 종목마다 다르고, 또 본문과 같이 상당히 극단적인 개개인이면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8/04/03 13:05
극단적인 케이스를 배제한 가정이니깐요
본문처럼 극단적이면 동의하지만 댓글은 일반적인 여성 프로랑 일반적으로 운동신경 좋은 남성간의 비교니깐요 보통 절대 다수 스포츠가 저정도에 분포하는데 그것이 예외가 되려면 다른 가정이 필요하다는 말이죠 평균적인 여성 프로가 운동선수 남성 평균 고등부 이상인 스포츠가 뭐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없다고 단정할 순 없겠지만 진짜 찾기 힘들겁니다
18/04/03 13:31
운동 좀 한다는게 아마추어로 MMA를 몇년 한거면 다르겠죠. 제 댓글은 피지컬적으로 동일하거나 좀 밀리더라도 프로의 테크닉에 일반인이 범접하긴 어렵다는 의미였습니다. 운동부는 중고등학생도 이미 몇년 이상 경험을 쌓은 친구들이라, 일반인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18/04/03 13:42
상대적 비교로 그정도 능력치를 보여준단 말이죠 사실 일반인이라는 잣대가 너무 넓긴 하고 비슷한 피지컬이라는 것도 몸무게 뿐 아니라 근육 근섬질 함유량까지 비교해봐야 하긴 하고 뛰어난 운동신경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기준이냐기도 애매하긴 한데
전 몇년까지의 체계적 훈련은 아니더라도 복싱장이랑 축구하면사 본 경험상 어느정도의 훈련한 운동 신경 좋은 남성이라면 압도적 패배까지 만들어내긴 어렵다고 봅니다
18/04/03 13:55
타격에서 확실히 여자들이 남자만큼 ko 파워가 안나와서... 예전 무에타이하던 임수정 선수도 선수 아닌 남자랑 스파링했는데 여자라서 진 느낌 받은 적 있다고 했지요.
18/04/03 13:25
제가 저보다 체급이 2체급 낮은 준프로 격투기 선수랑 스파링을 해봣었습니다
로우킥을 맞았는데 보통은 뭘로 뚜드려맞은 느낌이 나야 정상인데 그 로우킥은 마치 내가 전봇대에 가서 부딧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격에 체중일 실어서 보내는 스킬 자체가 틀림
18/04/03 15:42
음 여자와 남자의 차이도 크지만 프로와 일반인의 차이가 더 큰가보네요. 저 분은 체급도 무시 못하고..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8/04/03 15:54
최정상 여자축구선수라도 남자 고등학생은 택도없고 중학생한테도 승리를 장담 못합니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11513
18/04/03 14:14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51177
가비 가르시아 계체량 사진입니다; 키 188에 체중 100kg이상 으로 나오네요... 전 무조건 난죽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