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29 18:34
미국 대통령이요...
군인으로 한정하면 주한미군 사령관. 한국군으로 한정하면... 주한미군 사령관 이취임식 때 국방부 장관부터 해서 별이란 별은 다 본 것 같습니다.
18/03/29 20:34
워게임 파견가서 지적받았는데 높으신분들 어차피 이 사무실에 다시는 안온다고 아무도 신경 안쓰더라고요
제목낚시하는 기레기 된 느낌이네요 크크크 작전사령부라 별이 하도 많아서 지나가다 대령이 족구 심판보면서 공 주으러 뛰어가는것도 봤습니다 크크
18/03/29 18:51
중장에게 준장이 촛대뼈 까이는 것도 봤고..
중장 아저씨가 자기 집무실 창문 닦는 것도 봤고 직접 보지는 못했고 목욕탕 욕탕밖에서 작업하면서 얼핏 들은건데 장군들끼리 목욕하면서 우리 막내 xx 많이 컸냐며 장난치기도 하고 막내(준장)가 알몸으로 반동주면서 군가 부르는 것도..
18/03/29 19:22
육참총장 봤습니다. 2015년에 북에 포쏜 대대였습니다.
대장 중장 소장 준장을 모두 보았습니다. 은하수였죠. 빛나는 별과 수많은 금강석들의 향연...
18/03/29 19:26
대대 군종병을 했었어서 구국성회때 육해공 4스타급 다 봤었습니다. 0.1초 정도 미쳐서 4성장군도 하나님 앞에선 평등할 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18/03/30 00:59
전 중대군종병이었지만 구국성회다녀와서 저도 공감되네요 흐흐
교회가 제일 큰 축에 들어서 군종병 열 몇 명 모여서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18/03/29 19:27
무궁화 회의인가 뭐시긴가를 부대 근처에서 했는데
회의 끝나고 거기 있던 분들이 저희 부대로 놀러왔습니다. 한 달 동안 별 합쳐서 60명 정도 왔었어요. 놀러와서 가속도 훈련 기기 타고 놀고 갔습니다. 아니 왜 와서........ ㅠ
18/03/29 19:46
쓰리스타님들하고는 가끔 제 핸드폰으로도 전화하신다던가, 반바지 차림으로 청소하고 계시는 공관에 방문한다던가, 집무실 불려가서 깨진다던가 하는 일은 있었는데, 포스타는 먼발치서 본 것 밖에 없네요..
18/03/29 20:38
육군본부 계룡대 근무지원단 출신입니다. 참모총장 차장은 2번씩 보고 조직처럼 투스타 원스타는 화장실 가는 길에 몇번씩 봤죠. 원스타부터 경례 소리가 약간 커지죠. 대령부터는 뭐...대충...인사하고 다닙니다
18/03/29 23:43
새로 오픈하는 군병원 입원했는데 개원식에 국방부차관이랑 4스타 왔다갔었어요. 병원 이전하면서 어지간한 환자들 다 자대가서 요양하라고 돌려보내고 상태 안좋은 애들만 새 병원에 데려갔는데 전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따라가게 됐었네요.
아무튼 진짜 아픈 애들만 데리고 가다보니 병원 전체에 환자가 10명도 안되는 수준이라 다 같이 병실 하나에 옹기종기 모여있었는데 저 인사들이 개원식 끝나고 단체로 우르르 병실에 들러서 -_-; 되게 당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차관+국회의원+4스타 1명+나머지 별 십여명쯤이 동시에 병문안을 옴...
18/03/30 10:27
미군4스타랑 악수해 봤네요. 그때 잠깐 GP에 파견근무 가 있었죠. 그당시 그 GP가 폐쇄여부를 논하고 있던때라 방문자 많아서 11월부터 2월까지 있었는데 하루 하루가 고통이었죠. 맨날 눈쓰는건 기본에 2키로가 넘는 관에 물이 고여있는거 일일이 흔들어 보고 찾아서 파이프 따고 물빼고 부식나르고 진짜 탄광같은데서 다른애들이랑 껴서 자고 뜨거운물 안나오고 난로 고장나고 크크 어떻게 살았는지 모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