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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9 11:02:35
Name 성동구
File #1 A1770EFF_0FCB_4FFC_AB25_6AF7672050F2.jpeg (402.8 KB), Download : 45
출처 판춘문예집
Subject [기타] 언니 때문에 결혼식 파혼됨


저라면 결혼식장 취소까지는 못 할것 같네요... 독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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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omi KP/-31
18/03/29 11:04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저라도 그냥 예약 파기해버렸겠군요.
리아드린
18/03/29 11:04
수정 아이콘
저라면 볼장 다 봤으니 계약자 내 이름이면 해약 합니다.
트윈스
18/03/29 11:05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 글 요새 많이 올라오는군요.
스타듀밸리
18/03/29 13:03
수정 아이콘
결혼 시즌이라서요 크
잠이오냐지금
18/03/29 11:06
수정 아이콘
바로 해약해야죠 크크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3.141592
18/03/29 11:06
수정 아이콘
뭐 주작 여부는 어차피 주작일테니 차치하고 저라면 저런 말 나오는 시점에서 이미 짐싸고(전 이미 혼자 살지만) 나왔습니다.
Galvatron
18/03/29 11:06
수정 아이콘
지금 연을 끊고 예비신랑이랑 다시 좀 얘기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대로 넘어갔다가 언니와 엄마가 평생 발목을 잡을겁니다.
고전의향기
18/03/29 11:07
수정 아이콘
크 간만에 열받게 하는 글이네요

저같으면 다 취소하고 조용히 연 끊고 살겁니다.
사악군
18/03/29 11:08
수정 아이콘
저라면 취소는 안하겠지만.. 취소해도 인정합니다. 취소할만 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03/29 11:09
수정 아이콘
양보도 정도껏이지 평생 가슴에 못 박힐 짓을..
저도 해약하고 집나갈듯
와따가감
18/03/29 11:10
수정 아이콘
크크 판춘문예에서 연습하고 종편으로 취업하는게
코스라면서요 크크 이력서낼때
"오우?! 어그로끄는법 좀 아는 놈인가?!"
그리고선 당당하게
종편뉴스로 크크
그런거없어
18/03/29 11: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친척, 부모, 언니, 언니 신랑이 동시에 저렇게 염치 없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율곡이이
18/03/29 11:15
수정 아이콘
친척이랑은 상관없지 않나요? 질문자가 3개월 사이로 결혼 하면 자매 결혼식에 올 친척들이 좋아하겠냐고 물어본거고...
언니 신랑쪽도 이런 디테일한 상황은 알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요..
잠만보
18/03/29 11:1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판춘문예일 수도 있지만 현실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쥴레이
18/03/29 11:22
수정 아이콘
온가족이 저렇게 염치 없을수는 없죠..
MyBloodyMary
18/03/29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척이나 언니 신랑같은 사람들은 사정을 건너 들은 사람들이죠... 그냥 양보해준다더라 하면 그런가보다 할 사람들입니다. 남의 가족사에 그렇게 깊이 관여는 못하죠. 별개로 정확하진 않아도 모두가 염치없음으로는 비슷한 케이스를 종종 봐서 소설이라도 현실성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8/03/29 11:38
수정 아이콘
그게 염치 없는 행동이라는걸 모른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거기다 염치가 있어도 자기들 일이 급하다고 생각하고 동생은 뒤전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요.
판춘문예라고는 생각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도 아니에요.
닭장군
18/03/29 11:47
수정 아이콘
가족이 오히려 더 염치 없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라서 존중을 안하거든요.
에베레스트
18/03/29 12:04
수정 아이콘
친척은 상관없고 언니신랑은 언니쪽에서 이렇게 하자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고 아버지는 작은딸에게 미안하기는 하지만 큰딸이 급하니 엄마가 밀어붙이는대로 따라갔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언니야 그냥 이기적인 인간이거고 글쓴이말대로 엄마가 언니를 더 이뻐했다면 소설속에나 나오는 이야기 수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RainbowWarriors
18/03/29 11:10
수정 아이콘
판글은 항상 주작일거 같지만 또 어디선가 있을법은 한 이야기네요. 적당히 열받으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나의규칙
18/03/29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취소는 안 할 것 같아요. 굳이 취소해서 기분 나쁘게 할 필요도 안 느낄 정도로 사람 같이 안 느껴질 것 같아서.
시스코인
18/03/29 11:12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볼때마다

걍 연끊으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만..
차가운밤
18/03/29 11:13
수정 아이콘
저기는 매일 파혼각 보는 사람 투성이군요
18/03/29 11:13
수정 아이콘
듀닥닥 듀닥닥 이라 그냥 드라마 보는 재미로.크크
갓파고
18/03/29 11:13
수정 아이콘
이거 실화입니까? 덜덜..
으촌스러
18/03/29 11:14
수정 아이콘
근데 취소해도 당장은 그 시간대가 비는 거라서 언니가 예약해버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티모대위
18/03/29 11: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말 안하고 취소를 하자는 것 같네요...
예약 비고 다른사람 들어오고 하는동안 전혀 모르도록
써니는순규순규해
18/03/29 11:26
수정 아이콘
예식장만이 아니라 이미 이것저것 예약 잡아놓은거 편하게 자기들이 쓰려는거 같은데
그것들 다 해약하면 하나씩 다시 예약 해야하는걸로도 그럭저럭 엿먹일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러다 다른분들 말 처럼 다른 사람이 들어오면 X 되는거고요.
그리고 해약 한다고 저 가족들에게 해약 되었다고 연락이 가지도 않겠죠.
티모대위
18/03/29 11:15
수정 아이콘
해약이나 이런거 떠나서, 예비신랑과 예비시댁에 빠르게 가서 이야기 해야죠. 가족이 앞길 막는다고 그대로 막히면 안 될것같은데..
우리 가족은 나도 버릴 테니까, 사돈 없다 생각하시더라도 불쌍한 며느리라도 받아들여 달라고... 시부모를 자기 부모처럼 모시고 살겠다고.
사람이 자기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확보 해야죠. 이대로 넋놓고 있으면 시집까지 그대로 잃는데요...
다른 남자와 다른 집안이라고 저런 사돈과 연 맺고 싶겠습니까. 지금 사람을 최대한 잡아야죠.
사악군
18/03/29 11:22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야하는데.. 지금 이미 서러워서 그렇게 생각이 미치기 어렵기도 하고..그것도 또 서럽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
아마 이렇게 불쌍한 자기를 아껴줄 사람을 찾아 헤매이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티모대위
18/03/29 11:25
수정 아이콘
그러다 안좋은 길로 빠질 가능성이 농후한데 진짜 안타깝네요..
소설이길 빌어야죠...
foreign worker
18/03/29 11:18
수정 아이콘
실화라고 보긴 어렵지만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니...
당장 예비신랑댁 찾아가야죠. 스스로 행복을 찾아야 할 판이네요.
이쥴레이
18/03/29 11:21
수정 아이콘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예식장 구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아마 예식장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시기가 언니가 좀더 앞서서하고 동생이 뒤로 밀리는 그림으로 더 중점두고 판춘문예 했으면
공감은 더 얻었을텐데..
사악군
18/03/29 11:24
수정 아이콘
저는 결혼 결심하고 예식장 알아보는데 이런 저런 조건 살피다 몇군데 정해보니 제일 빠른 날짜가 4개월뒤고 그렇던데요..
이쥴레이
18/03/29 11:28
수정 아이콘
급한결혼인만큼 몇개 포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결혼식날 1~3개월앞두고 계약취소되는 경우가 상당 합니다.
파혼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거든요. 저도 결혼할때 앞뒤 및 같은날 6커플이었는데 정작 결혼날 3커플만 했습니다.

누님결혼할때도 그날 예식 8개 예정이었는데 5개만 진행되었고요.

날짜만 잘 조율하면 결혼플래너들도 파혼되는 경우가 많아서 위치조건이나 시간대 조건만 조금 포기하면 3개월내로 예식장 잡는거는
어렵지 않다고들 하죠
도토루
18/03/29 12:00
수정 아이콘
사실 비인기 웨딩홀은 자리가 많긴 합니다...
심지어 홀 대관비도 무료로 해주고 그렇죠... 피크타임에도;
그냥 부모입장에서 언니가 괜찮은 웨딩홀에서 하길 바랬던거 같은데...
18/03/29 12:06
수정 아이콘
저 지난주에 계약하고 한달뒤에 결혼합니다 크크

시간대 절충하면 남아돌구요
스튜디오 촬영 생략하면 이주만에도 가능할걸요
티모대위
18/03/29 11:27
수정 아이콘
불가능한 얘기가 아닙니다. 단촐한 예식장이야 당장 한달 뒤에라도 찾을 순 있겠지만, 잘 읽어보시면 글쓴이 부모는 언니 결혼식을 크게 하고, 글쓴이 결혼식을 약소하게 하려고 해요. 어느정도 수준 맞는 결혼식장은 한두달 뒤 예약분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을거에요.
보면 스드메까지 전부 가져가려는거 같은데, 그러면 글쓴이가 해놓은 걸 뺏는게 가장 손쉽겠죠...
이쥴레이
18/03/29 11:29
수정 아이콘
스드메부터 급하니 여동생이 준비했던거 다 캐치해겠다면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뭐 현실은 더 막장 같은일이 많이 발생하니까요.
제가 저 상황이라면 본문처럼 가족과 인연을 끊어야죠
몽키매직
18/03/29 12:58
수정 아이콘
아뇨 1-2달이 예식장 자리 피크 칠 때 입니다. 저도 결혼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했는데 2달 전에 예식장 잡았는데 연락한 곳 80% 가 자리 있었고, 제발 우리 예식장에서 해주세요 이거저거 다 공짜로 해드립니다. 분위기였어요.
강호금
18/03/29 11:32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대서나 급하게 하려면 할수는 있는데요.
이거저거 따지고 좀 괜찮고 이쁜데서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면 예식장 구하기 어려워요. 몇개 포기할 생각이 없으니 동생꺼 노린거겠죠.
감전주의
18/03/29 11:21
수정 아이콘
어? 이거 몇 년전에 똑같은 내용으로 본 건데?
이번 판춘문예작은 탈락입니다.
18/03/29 11:22
수정 아이콘
예약 파기 해야죠..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MC_윤선생
18/03/29 11:28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 리얼 스토리로 봤습니다 크크크

결론은 쪼금 달랐어요.

동생 결혼이 밀리는것 까지는 어찌어지 미륐는데

이 문제로 다툼이 잦아지더니 몇개월뒤 이별..
하우두유두
18/03/29 11:52
수정 아이콘
덜덜 그러면 가족간에 사이 개판되겠네요.
은하영웅전설
18/03/29 12:01
수정 아이콘
헐. 혹시 제 지인인가 싶네요.
저도 봤거든요;;
지인이 아니라면 그런 사람이 은근히 있다는게 공포.
포도씨
18/03/29 11:32
수정 아이콘
다른걸 다 떠나서 파혼, 가족간에 연끊음 같은 얘기들이 너무 쉽게 나오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3.141592
18/03/29 12:0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여기서 나오는 연 끊는다는건 상대적으로 젊을때 부모자식이 모두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틀어지는거지만 실제로 부모자식간에 끊기는 경우는 경제적, 신체적으로 자립 불가능한 늙은 부모를 50대 이상의 자식쪽에서 일방적으로 버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봉사활동 같은거 가보면 그래요.
도토루
18/03/29 12:07
수정 아이콘
ㅠㅠ 글만 읽어도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Snow halation
18/03/29 11:33
수정 아이콘
혼전임신을 한 여자쪽에서 결혼식을 크게 준비하려고 하고 둘째딸은 뒤로 미루는걸 보니
사고친 남자가 꽤나 부자이거나 엄청 좋은 집안인가보네요. 이 기회를 무조건 잡아야한다고 할 정도로....
18/03/29 12:40
수정 아이콘
임신한 여자가 파혼을 당할경우 리스크가 너무 크니까 무조건 잡는 것일 수도있어요.
친구중에 임신했다는 이유하나로 친정에서 집사주고 혼수 다해주고 예식비용 다 대주고 남자는 몸만 들어온 케이스가 있습니다. 남자는 그당시 취준생이었구요.
MyBloodyMary
18/03/29 11:33
수정 아이콘
뭐 다 인정하는데 아무리 혼전임신이라도 그럼 언니도 한달도 안남은 상태에서 이제 청첩장부터 해서 결혼준비 시작하는건데 그걸 남인 언니 신랑측에선 말이 안나오나요?? 그 상황에서 성대하게 하겠다는 마인드도 웃기고 임신을 알았어도 그 정도로 여유없이 하는 케이스는 저는 못 봤네요. 제가 본 제일 짧은 것도 결혼 확정부터 식까지 두달은 걸리던데...
Cazellnu
18/03/29 11:48
수정 아이콘
일주일 이주일 이렇게하는케이스도 보긴했습니다.
웨딩플레너들이 경험이 많은지 그런케이스도 기가막히게 하더라구요
MyBloodyMary
18/03/29 12:13
수정 아이콘
1~2주... 어메이징이네요 역시 세상은 요지경
18/03/29 12:16
수정 아이콘
사실 말이 안되죠
임신을 무슨 5개월 다되서 알았으면 모를까 보통 6주쯤에 안다쳐도 어차피 두달정도는 입덧기간이고 조심해야해서 결혼식도 무린데 말이죠
MissNothing
18/03/29 11:37
수정 아이콘
솔찍히 이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딜레마는 단순히 결혼식장 구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자매가 거의 같은시기에 결혼하는거라
물론 있을수 있다고해서 이해가 되는건 아니지만 크크크
포프의대모험
18/03/29 11:40
수정 아이콘
판춘에 흥분하지마십시다
18/03/29 11:43
수정 아이콘
판춘같긴 한데 충분히 있을만한 일인거 같기도 해서 크크크
Cazellnu
18/03/29 11:47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저런거 다들 어떻게 생각해내는지
근데 저런막장이 진짜로 있을법할거같기도 하고
이사무
18/03/29 11:48
수정 아이콘
뭐 결혼 후에도 막장짓하는 시댁 or 처가도 많은지라...주변에도 있고요
1perlson
18/03/29 11:54
수정 아이콘
해약! 결코 해약!
아이오아이
18/03/29 11:55
수정 아이콘
어쨌건 예랑쪽 입장은 이해가 가면서도 안가는게 저런 처갓집이라면 결혼이 끔찍한데 그런 처갓집에서 뛰쳐나온거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테니까요.
다시 연락해서 잘 됐으면... 이라고 쓰면서도 주작이겠지라는 생각이 드는게 역시 판글의 매력
프리군
18/03/29 12:09
수정 아이콘
뱃속에 아이가 있으니까요. 아마 처가쪽에는 죄인이 된 기분이라 발언을 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18/03/29 12:00
수정 아이콘
이거 후기 궁금하네요.
도토루
18/03/29 12:06
수정 아이콘
봄은 봄이군요!! 판春문예가 자주 등장합니다.

한달은 심했습니다.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의 기간 범주가 아니에요.
청첩장이랑 회사 휴가 그리고 신행 모두 결정된 상태에서 언니먼저 보내겠다고 하는 부모의 마음 모르는바는 아니나(이해하진 않습니다.)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동생에게 그 피해가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는 알지 못하겠죠.

혼전임신이라는 것을 자신의 치부로 생각하여 최대한 덮으려는 부모 + 결혼은 순서대로 가야 한다(여기서는 동생이 먼저 가려고 했지만 그런 생각들이 있는 분들) 생각들 가진 부모가 어느정도 있는데 이런 생각부터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런지요....
18/03/29 12:08
수정 아이콘
이건 연 끊어야죠

진짜 말같지도 않은 일
18/03/29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자갈치부터 말같지도 않은 소설이 자꾸 올라오네요.

막말로 어제 자갈치가 이 케이스보다 10배는 현실성 있네요

한달전이면 촬영이랑 신행, 집계약/혼수까지 마무리 하고 청첩장 슬슬 돌리면서 마음의 준비하는 타이밍인데..결혼이나 해보고 소설을 쓰던가
콜드플레이
18/03/29 12:21
수정 아이콘
여성시대 신춘편지쇼!
재입대
18/03/29 12:25
수정 아이콘
판춘이라 쳐도 이런걸 어떻게 다 생각해 내는거죠 크크
La La Land
18/03/29 12:26
수정 아이콘
네이트판 올라오면 맨날 주작이라하고

사랑과 전쟁이니 이것은 실화다 혹은
실제 사례 뉴스 올라오면

역시 현실은 소설보다 심하네요

이러고

어느장단에 맞춰야하는지 크크
18/03/29 12: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터넷글은 확인이 안되자나요.

그냥 그 정도로 놀라운 일이다라는 수식어 정도죠 뭐 크크
flowater
18/03/29 12:28
수정 아이콘
본문글은 주작일 확률이 높지만 실제로는 종종 발생함 정도로 받아들이시는 수밖에 없죠...
에베레스트
18/03/29 12:47
수정 아이콘
현실같은 주작, 주작같은 현실, 현실같은 현실, 주작같은 주작 다 있는 법이니까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하고 넘기시면 되죠.
18/03/29 12:44
수정 아이콘
성별싸움 등 특정 의도를 가지고 쓰여졌다고 의심되는 소설도 아니고
이정도도 그냥 주작주작 해버리면 인터넷에서 보고 얘기할게 뭐가 있나요.
디테일을 짚어내면서 이건 말도 안되니 하는것도 결국 다 본인 혹은 본인 주변 경험에 의지한 판단인 건데
막장집안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 이정도 사연은 굉장히 현실적인 것 같은데..
18/03/29 12: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소한 일관성은 있지 않습니까? 남자가 잘못한 사건만 주작이라 치부하는 건 아니잖아요.흐흐흐
18/03/29 12:53
수정 아이콘
남자가 잘못한것'만' 주작은 아닌데, 남자가 잘못한건 대부분 주작입니다.
18/03/29 12:58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생각하시든 상관은 없는데, 저는 피지알에서 주작이라하는 이유는 성별 문제가 아니라 비현실성 때문이라고 봐요.
18/03/29 12:59
수정 아이콘
이전 댓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인터넷 성향상'이니 꼭 피지알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18/03/29 13:02
수정 아이콘
네, 다른 곳은 잘 모르니 저는 여기까지...
던져진
18/03/29 12: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자식들에 대한 편애와 홀대가 병적으로 심각한 집안이 있어요.

픽션은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현실의 모방일뿐입니다.
꽃샘추위
18/03/29 12:55
수정 아이콘
혼전임신 시킨 남자는 머하고 있지?
주작이길 바랍니다
Fanatic[Jin]
18/03/29 12:58
수정 아이콘
가족 손절각 나왔죠. 이득이네요.

소설이 아니라면 저런 가족은 평생 이기적으로 속썩입니다.

"얘야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섰구나...니가..."
"얘야 계주가 돈을 들고 날랐구나...내가 다음달에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동생아 우리 애 대학가는데 요새 남편이 좀 힘드네?등록금좀"

상상도 할수없는 기이한 일이 평생에 벌어질겁니다.

답은 손절이다.
몽키매직
18/03/29 12:59
수정 아이콘
세상 별 일 다 있긴 한데 이건 판춘문예 같아요.
왜냐하면 요즘 예식업이 레드오션이라 2달 전에 예식장 알아봐도 반 이상이 비어있거든요.
현재 시점에서 '예식장이 없어서 예식을 못한다' 는 건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Bluelight
18/03/29 15:30
수정 아이콘
자매가 한 달 간격으로 결혼을 하게 되는건데, 그러고 싶지 않을 순 있죠.
손가락자국
18/03/29 13:01
수정 아이콘
이건 주작이네? 가 아니고 그냥 주작이길 바랍니다.. 진짜라고 하면 저 상황에서 분통 안터질 사람 없을듯.
해약은 또 그거 해약했다고 난리부루스 출꺼 같으니 그냥 너 잘났고 잘먹어라 그러고 손절 할듯.
네오유키
18/03/29 13:04
수정 아이콘
응칠이 저 내용 아닌가요? 거기는 그냥 다 양보해줬지만.
몽쉘군
18/03/29 13:32
수정 아이콘
이건 해약해야죠
만약 언니 신랑이 겁나게 부자이고
임신때문이라고해도
그건 자기랑은 별개이고 자기 결혼식을 망칠만한이유도 안되구요.
거기다 그걸강요하는 부모라면 진작에 연을 끊어놨어야죠
자식이 잘되겠다고 해놓은걸 망치는 부모라니
볼것도없습니다.
똥바가지나 시원하게 뿌리고 연락끊어야죠
18/03/29 13:37
수정 아이콘
이 글과는 별개로 주작글 저렇게 열심히 쓰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재미 때문인가...
데낄라선라이즈
18/03/29 13:48
수정 아이콘
관심병의 일종이죠.
18/03/29 14:28
수정 아이콘
저라면 진짜로 가족취급 안합니다... 해약은 당연히 하고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3/29 14:44
수정 아이콘
저런 글 99%이상이 주작글이라 바로 스크롤 내렸습니다. 잘한 행동같아요.
박보검Love
18/03/29 14:4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워낙 희한한 꼴 많이 봐서...저라면 예식장 계약 해지해 버릴 겁니다. 무슨 말 같지도 않은 경우래요...
아마존장인
18/03/29 15:21
수정 아이콘
주작이니 열받지말아야지
내 건강이 제일 소중하니까
18/03/29 17:33
수정 아이콘
결혼식장을 구하기 어려울리가 없을텐데

눈물고기
18/03/29 17:48
수정 아이콘
혹시 언니 남편이 재벌 상속자 쯤 되는건가...
그러면 저 가족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가긴 하는데..
18/03/29 18:28
수정 아이콘
부모가 너무 했네요
처음과마지막
18/03/30 09:29
수정 아이콘
그냥 두쌍 합동결혼식을 하던지
예식장 구하기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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