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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9 05:27:04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96.9 KB), Download : 3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전라도 지역에서만 먹는 음식.jpg


전라도 지역에서만 먹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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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거북
18/03/29 05:29
수정 아이콘
육수에 설탕을 타는건가요? 아니면 육수 대신 설탕물인가요?
지니팅커벨여행
18/03/29 08:42
수정 아이콘
물 또는 보리차에 탑니다
피식인
18/03/29 05:33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처음보는 음식인데 전라도 어디서 먹나요?
캥걸루
18/03/29 05:46
수정 아이콘
네이버 검색해보니 진짜네요.. 신기
sen vastaan
18/03/29 05:48
수정 아이콘
딸기 파스타 류인가;
18/03/29 06:01
수정 아이콘
왜 난 들어본 적도 없는 음식이...

근데 콩국수에도 설탕타먹으니 육수맛에 따라선 맛있을수도 있겠네요
cluefake
18/03/29 06:10
수정 아이콘
아, 부모님이 가끔 해드시는데
한번 먹어보고 저는 그냥 비빔국수나 멸치국물 국수 먹습니다.
BibGourmand
18/03/29 06:13
수정 아이콘
팥칼국수 나오나 했더니 듣도보도못한 것이;; 고향은 아니어도 10년이나 살았는데 못 본 것이 다 있네요.
18/03/29 06:56
수정 아이콘
그냥물에 얼음넣고설탕넣고 먹는거에요 맛있어요 ㅡㅡ;
뽀롱뽀롱
18/03/29 07:02
수정 아이콘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드시는 방법입니다

소면에 물 설탕이 기본베이스이고
가끔 간장 양념장을 타서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팥칼국수 콩국수에 남들보다 설탕을 2배정도 넣는데
저건 잘 못 먹습니다

어지간하면 시도하지 마세요
18/03/29 08:05
수정 아이콘
30년응 살았어도 처음본..
어느지역에서 먹는거지
안시웅
18/03/29 08:07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국수를 저렇게 먹었죠 한여름 엄마가 해주시던 국수가 생각나네요
아이유
18/03/29 08:19
수정 아이콘
어릴적 시골집에 맡겨저서 여름날 밥 안 먹는다 투정부리면 할머니가 보리차에 설탕 넣어서 해주시곤 하셨어요.
지금 먹으라면 안 먹겠지만 나름 추억의 음식 중 하나입니다.
지역은 전남 낙안(벌교 옆) 입니다.
18/03/29 08:23
수정 아이콘
집안이 전라돈데 처음봅니다

막걸리에 설탕넣고 끊여는 드시던데
솔로몬의악몽
18/03/29 09:22
수정 아이콘
막걸리에 설탕넣어서 국수 국물로 쓰는건가요?? 맛이 잘 상상이 안가네요
18/03/29 10:28
수정 아이콘
아뇨 국수가 아니라 크크
그냥 저렇게 해서 단술이였나 음료처럼 먹어요
18/03/29 09:00
수정 아이콘
저런 식으로 국물이 있는거는 아닌데 어릴 적에 할머니가 간장과 설탕으로만 맛내서 비벼준 국수는 많이 먹어봤습니다 근데 국물이 있는거는 처음 보네요
호랑이기운
18/03/29 09:43
수정 아이콘
면색이 이상해요 그냥 소면을 설탕물에 말아먹습니다.
어렸을땐 시골서 먹었는데 요샌 거의 안먹는거같네요
로즈마리
18/03/29 09:44
수정 아이콘
저는 부산출신이고 어머니는 김해출신이신데
어릴때 제가 콩국수를 못먹어서 제 국수만 설탕넣고 해주셨었어요.
레페리온
18/03/29 09:51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먹었네요. 20년전?
푸른늑대
18/03/29 10:46
수정 아이콘
광주사는데 첨봄니다. 면덕후인데 첨봐여....
Lighthouse
18/03/29 10:58
수정 아이콘
저도 첨보네요...
치토스
18/03/29 11:10
수정 아이콘
근 30년 전라도민으로 살았는데 저런건 처음 보네요;
18/03/29 11:11
수정 아이콘
전북출신인데 처음 봅니다.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만 먹나보네요.
조지루시
18/03/29 11:38
수정 아이콘
어릴때 할머니가 해주셨어요. 할머니는 소면 넣어주셨는데
18/03/29 11:50
수정 아이콘
저 지역은 콩국수도 설탕을 듬뿍 뿌리던데 유독 설탕을 좋아하는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하군요.
18/03/29 16:08
수정 아이콘
여름이 덥고 그 뜨거운 한여름에 햇빛 하나도 피할곳 없는 논 한가운데서 제일 고된 김매기를 하다보니 기력 회복을 위해 단음식을 많이 찾게 되지 않았나 머 그리 생각됩니다 저 설탕국수도 주로 여름에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많이 드시던거..
18/03/29 16:15
수정 아이콘
설탕넣은 콩물국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제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한여름에 길가다가 도저히 못 견디겠다 싶을때 가게 들어가서 시원한 선풍기 쐬면서 먹었을때였습니다. 먹고 나니 더위가 가시는 느낌인..
18/03/29 11:55
수정 아이콘
군산입니다
첨봐요
콩국수에 설탕 넣어서는 먹었어요 소금넣고 무슨 맛으로 먹습니까!
사다하루
18/03/29 12:04
수정 아이콘
남도 아래쪽에서만 먹는 음식인가 봅니다.
위에 낙안 분 드셨었다는데
고흥 살았던 저도 여름에 가끔 먹어 본 음식입니다.
얼음 탄 찬물에 설탕넣고 소면 말아서 먹습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8/03/29 12:1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처음보는 음식이네요
18/03/29 12:19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이건 충격적이네요
18/03/29 13:30
수정 아이콘
전라도 사람인데 처음보네요
콩국수에 설탕을 넣긴 넣습니다.
조금만 넣는게 아니예요. 그냥 단물이 될때까지 듬뿍 넣습니다.
18/03/29 13:43
수정 아이콘
벌교출신인데 저렇게 먹습니다 크크크
어렸을때 엄마가 저 달래려고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주8일휴가희망
18/03/29 14:29
수정 아이콘
부모님께서 가끔 입맛 없다고 해드시긴 하는데 전라도에서만 먹는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몽쉘군
18/03/29 14:32
수정 아이콘
설탕 조금 뿌리려다 뚜껑채로 다이빙한줄...
18/03/29 14:35
수정 아이콘
집이 순천인데 어렸을 때 간혹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언젠가부터 안 먹기 시작했는데 그게 언제쯤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맛은, 그냥 달달했던 걸로.
외국어의 달인
18/03/29 16:37
수정 아이콘
아주 어렸을때 한여름날에 할머니가 차가운 보리차에 설탕타서 주신기억은 가물가물나긴 하는데...이건 첨봅니다
Rawlings
18/03/29 17:31
수정 아이콘
순천살았던 형님께 물어보니, 어릴적에 먹었다고 하네요.
기본베이스는 보리차 + 설탕이라고 합니다.
18/03/29 17:46
수정 아이콘
충청도 삽니다

처음 보네요
새강이
18/03/29 19:59
수정 아이콘
전북 군산 출신인데 안 먹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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