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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13:29
부위 별로 다 즐겨봤지만 스테이크는 레알 안심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기름에서 오는 고소함이 아니라 육즙에서 오는 풍미. 거기에 기름이 없음에도 살살 녹는 육질까지...
18/03/26 14:33
제가 소고기의 천국 텍사스 7 년 살았는데, 안심하고 등심을 맛으로 구별한다는 사람 중 99%는 구라입니다. 이 둘은 팬에서 굽는 시간 30 초 차이로도 맛이 확확 변해거든요.
18/03/26 14:56
아무래도 등심이 조금 더 퍽퍽하니 정말로 구별하는 사람이 없지야 않겠죠. 근데 sirloin 을 rare 로 구운 거랑 tenderloin 을 medium rare 로 구운 거랑 구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 갓 같지 않습니다.
18/03/26 17:44
근데 한우는 구분이 훨씬 쉽긴 합니다. 한우는 투쁠이어도 안심 지방은 별로 안느껴지는 반면, 등심은 1등급만 되도 지방맛이 꽤 강렬하게 느껴지거든요. 아마 미국산도 프라임급만 먹으면 구분 확 갈 것 같긴 한데..제가 미국 살아본게 아니라 확신은 못하겠군요 크크
18/03/26 13:38
예전에 비슷한 직종에서 일한적 있는데 안심이랑 등심이랑 혀로는 구분을 못함 크크크 굽기전에 눈으로는 구분가능한데 스테이크 is 뭔들..
18/03/26 13:58
(수정됨) 립아이 - 포터하우스 - 서로인
여담입니다만 어제 결혼식 피로연을 갔는데 메인 디시중 하나가 안심 스테이크였는데 어르신분들을 의식해서인지 바짝 구운 웰던으로 나왔다능.....ㅠㅠ 고기 자체는 좋았는데 퍽퍽해서 굉장히 아쉬운 경험이였네요. 안심 스테이크 먹을 수 있는 기회가 흔히 있는게 아닌데.....
18/03/26 17:44
립아이가 일순위긴 한데 ㅡ 사진의 립아이 위에 얹어진 저 치즈가 정말 명품이고 이름은 잊었는데 혹시 아시는분 잇을런지.. 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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