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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1 10:05
지금까지는 계정이 미국 서버에 있어서 계정 정보를 확인하려면 미국법에 따라야 했는데 중국 서버로 옮기게 되면 중국법에 따라서 계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목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수정하였습니다.
18/03/01 13:30
미국은 공화정이라 빡친 유저들이 바로 표로 표출되지만 중국은 공화정이 아니니 당연하지요
중국 사람들은 뭐 저런 삶이 일상이니 그러려니 할런지도 자유라는것도 인식이 돼야 가치를 아는거라서.....
18/03/01 10:18
뭐 결국 중국 사용자 포기 하는거 아니면
중국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기하던가 서버를 옮기던가 둘중 하나니까 거기서 고르라면 서버 옮기는게 낫단 얘기겠죠 저도 애플은 싫어하지만 저 발언이 딱히 이상한 부분은 없는거 같아요
18/03/01 12:09
아예 안 옮기는거면 모르겠는데 옮기는거면 저렇게 얘기하는게 상식적이죠. 틀린 말도 아니고요.
세상에 어떤 회사가 "우리는 돈벌어야 한다"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떠벌린답니까. 당연히 소비자 앞에서는 소비자 입장에서 얘기하는게 맞죠.
18/03/01 11:32
애플이 샌 버나디노 테러범의 아이폰 암호해제에 협조하라는 미국 법원 명령 거부한게 2년도 안됐습니다. 결국 FBI가 다른 방법을 찾아서 그냥 지나갔지만 이 건으로 애플은 고객 프라이버시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회사로 상당히 이미지를 업시켰죠. 굳이 이 사례 말고도 애플이 고고한 척 했던 건이야 더 많지만, 유독 중국에는 당국이 마음대로 서버도 볼 수 있도록 중국내로 데이터를 옮겨주기 까지 하니 혓바닥 길다는 소리 듣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18/03/01 17:26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이폰을 팔아먹기위한 거니까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해도 아이폰 판매에 문제가 없다면 애플은 중국에 숙이지 않았을 겁니다. 구글을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한것은 아이폰 같은 현물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 거였습니다. 중국에서 광고가 안들어온다고 해도 구글은 아쉬울게 없으니까요.
18/03/01 17:37
1.모든 안드로이드 진영의 제품이 구글의 소프트웨어로 돌아감.
2.구글은 pixel을 위시한 스마트폰과 스마트 홈, 스피커와 VR, 노트북을 판매 함. 3.애플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기함으로써 잃는 [실질가치]는 없음,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마케팅 손실은 추정 불가. 4.중국에서 구글의 대체제인 바이두는 현재 세계 8위 규모임 (revenue)
18/03/01 17:41
지금도 안드로이드운영체제가 무료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나 혹시나 안드로이드운영체제가 유료라고 해도 구글의 매출에 그것이 차지하는 바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매출 중 가장 큰 부분은 광고수익이고, 현재 중국의 광고수익은 미미하죠. 바이두가 검색엔진을 장악하고 있고, 유튜브도 막혀있으니까요. 그리고 클라우드서비스가 안되면 아이폰에서 안드폰으로 교체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18/03/01 17:55
1.광고가 어떤 경로로 노출이 되는지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2.위 댓글의 4번 항목을 저와 님의 주장과 연관되어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애플이 클라우드 서버를 이전하는것 / 구글의 검색 엔진이 핵심적 요소를 거세당한것 손실이 더 큰 쪽은?
18/03/01 17:57
기존에도 중국에서는 구글 검색 광고와 유튜브 광고는 거세당한 상태니까요.
구글이 중국에 클라우드 서버를 넣는다고 해도 중국이 바이두말고 구글을 밀어줄 이유도 없고, 유튜브를 해금해주지도 않겠죠. 구글은 중국 시장이 탐나지 않고, 애플은 중국 시장이 탐이난다 라고 결론 내겠습니다.
18/03/01 18:15
홍승식 님//
제 논리로는 이해할수 없을만큼 갑툭튀한 결론이네요. 저와 대화를 하신거 맞습니까?-_-;; 본인의 첫 주장과도 논리적으로 딱히 상통하는 부분이 없는데요. 지구상에 중국 시장을 탐내지 않는 기업은 없고, 구글이 거세당한 상태에서도 중국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대의와 명분도 있습니다. 슈미트가 심심해서 기쁨조도 구경할겸 북한도 놀러가고 했을까요. 이런 면면과 예전에 반발후 철수한 전적이 있는 기업이기에 애플의 태도와 비교당하는 거구요.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결정으로 손 발 다 잘려버렸기 때문에 바이두에게 점유율이 잠식 당하고 경쟁률을 잃는것의 인과관계를 생각 해 주시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못 알아듣게 말씀 드렸나요? 저도 지치니 서로 피곤할일 없게 그만 줄이겠습니다.-_- 좋은 하루 되세요.
18/03/01 10:51
우리나라:한국 내 아이클라우드 계정은 한국 서버에서 관리좀...
애플:응?싫으면 그냥 아이클라우드 쓰지마셈 어쩔꺼임? 이런 상황도 충분히
18/03/01 13:35
미국...정확히는 트럼프가 요즘 고깝게 놀아도 양다리 놀이가 어려운게 저거지 싶습니다
일당독재 국가는 기본적인 도덕 관념의 흐름을 거스르기 쉽고 예측이 어려워서.... 트럼프를 뽑았단거 자체로 저동네도 후졌다 생각되지만 저긴 국민을 중간에 놓고 정당들간 견재라도 이루어지는데 중국은 그런게 없으니.....
18/03/01 11:17
"아이클라우드 계정정보가 중국 서버로 옮겨지게 되면 중국법에 따라 당국은 맘대로 서버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중국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법적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락이 있어야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법원이 얼마나 공정할지가 문제의 핵심이죠. 애플만 까이는 것도 뭐한게 이미 아마존이랑 마이크로소프트는 다 클라우드를 중국 서버로 옮겼고 애플은 버티다 버티다 결국 항복한 거거든요. 결론은 구글이 최고입니다.
18/03/01 12:10
메이킹은 없죠
그저 호갱들이 알아서 기었을 뿐.. 본인들이 맨날 서비스 나빠요 해서 그럼 안드로 가쉴? 하면 온갖 핑계를 다 대면서 안가죠
18/03/01 14:01
옮기면 중국에 소스검열도 받아야 합니다. 구글에서 거부한 이유는 개인정보보호도 있지만 영업비밀이 족족 빠져나갈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죠. 조만간 중국산 아이클라우드도 등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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