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2/28 21:32:10
Name 김괘걸
File #1 thumb_3717618754_wEX7WtL4_f665cb00d81bf20a3ea8d58fa553ddeba257a710_600x338.jpg (78.0 KB), Download : 46
출처 와이고수
Subject [유머] 라면 먹는 방법.jpg


색다른 방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람쥐룰루
18/02/28 21:33
수정 아이콘
뽀글이 정말 지겹도록 먹었죠....
건강에 안좋다는 말은 있지만 뭐 그런거 가릴 상황이 아니었으니 크크크
Teophilos
18/02/28 21:35
수정 아이콘
정신건강에는 좋았을겁니다 크크크크
18/03/01 00:28
수정 아이콘
건강으로 따지면 라면의 면과 국물 모든게 다 안 좋죠 크크
라면 자체가 정크푸드
메가트롤
18/02/28 21:35
수정 아이콘
근무 끝나고 그냥 자고 싶은데 뭐 먹자는 고참이 싫었습니다 크크
Normalize
18/02/28 21:38
수정 아이콘
선행학습이죠.
퇴근하는데 술먹자고 하시는...
18/02/28 21:36
수정 아이콘
전국민의 반이 저렇게 먹어봤을듯한데...크크크
배반포
18/02/28 21:38
수정 아이콘
정말 몰라서 그런데 저렇게 뽀글이 봉지라면으로 먹을 이유가 뭐가 있나요?
저도 군필이고 라면 정말 좋아했는데 항상 컵라면으로 먹었는데...
저는 px에서 봉지라면을 사본적도 없고 누군가가 사는걸 본 기억조차도 없네요.
한걸음
18/02/28 21:40
수정 아이콘
px에 컵라면을 파나요???
18/02/28 21:40
수정 아이콘
넹.
배반포
18/02/28 21:41
수정 아이콘
전 이 댓글을 쓰면서도 px에서 봉지라면을 팔기는 했었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간부용으로 당연히 있을것같기는한데 사본적도없고 본 기억도 없어서요...
한걸음
18/02/28 21:43
수정 아이콘
전 px에 컵라면을 팔았던 기억이 잘 안나네요. 더듬어보니 왕뚜껑을 샀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긴 한데..
귤선생님
18/02/28 21:40
수정 아이콘
저희는 봉지라면도 보급이 있었습니다...
18/02/28 21:42
수정 아이콘
끓이긴 귀찮고...
끓여먹는 맛이랑 컵라면 맛이랑은 또 달라서...
약간 덜 익은 느낌의 그 맛이 좋았네요 전 크크
구구단
18/02/28 21:54
수정 아이콘
컵라면이랑 봉지라면이랑 엄연히 맛이 다르니까요.

저희 부대는 봉지 간짬뽕은 라면계의 유일신이었지만

컵 간짬뽕은 맛 없다고 다들 안 먹었습니다.
북두가슴곰
18/02/28 22:00
수정 아이콘
06군번인데 px에 컵라면 자체가 없었습니다.
우울한구름
18/02/28 22:42
수정 아이콘
일단 맛이 달라요크크 그리고 px에 컵라면으로는 없는 라면도 많았구요. 반대로 컵라면으로만 있는 라면들도 있었고요.
기타쟁이
18/02/28 23:02
수정 아이콘
05군번입니다 저희는 컵라면은 보급으로만 나왔고 px에는 봉지라면만 팔았습니다.
경계근무끝나고 뽀글이를 먹으면서 고참이 그러더군요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이 맛있다고 컵라면은 면빨을 그냥 국물에 적셔먹는 맛이고 봉지라면은 면빨에 국물이 스며들어 먹는맛이라고. 먼라면 쳐묵하면서 철학을 가지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크크
정은우
18/02/28 23:24
수정 아이콘
컵도 있고 봉지도 있었는데
두종류 다 있는 라면은 인기라면 뿐이었고, 그것도 봉지랑 컵의 맛이 달라서 저렇게 먹을 수 밖에 없었죠
사천 짜파게티는 최고 인기 뽀글이었는데 컵라면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고... 그나마 간짬뽕은 몇년전부터 보이더군요.
Ariana Grande
18/02/28 23:59
수정 아이콘
봉지라면이 면이 더 굵어요
컵라면에는 없는맛도 있구요
18/03/01 00:06
수정 아이콘
05군번인데 px에 컵라면 없었습니다. -컵라면은 보급나오는 육개장이랑 쌀국수밖에 없었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8/03/01 00:15
수정 아이콘
보급에 의한 학습효과죠.
원래는 끓여줘야 되는데 취사반 사정이 부대 인원을 감당 못하니 그냥 주고, 숨겨뒀다간 당직사관한테 점호때 털리니...
Arya Stark
18/03/01 00:56
수정 아이콘
숨기기 쉬워서요.
가브리엘김
18/03/01 07:18
수정 아이콘
94 군번인데 저희는 경계부대였는데 매일 저녁 8시에 전 부대원이 라면취식을 했습니다. 취사장을 이용했지만 취사병이 아니고 부대병 중에 일병 이하에서 당번을 맡아 라면을 끓였었고요. 처음에는 안성탕면 이었는데 나중에 신라면으로 바뀌더군요. 그 시간에 근무 나간 병사는 복귀 후 컵라면을 먹었고요. 그래서 뽀글이는 말로만 듣고 먹어 본 적은 없네요.
틀림과 다름
18/03/02 01:21
수정 아이콘
음 저렇게 먹으면 설겆이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컵라면도 설겆이 할필요 없지만 저것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밤에 근무 서고 나서 저걸 먹으면 배가 고픔이 없어졌거든요
며칠에 한번씩 컵라면 주지만 저렇게 먹는것도 나름 맛이 있었습니다
이등병과 일병때는 저게 맛있었는데 상병,병장 되니깐 컵라면이 더 맛있더라고요
오버클럭의 극은 순정이다라는것이 생각났습니다
태연과 지숙
18/02/28 21:38
수정 아이콘
냉온수기의 온수를 부어야지,
커피포트로 가열한 물 부으면 봉지 녹아서 뚫리대요.
며칠 전에 추억을 되살리며 십오년만에 해먹어봤다가 낭패봤네요.
18/02/28 21:41
수정 아이콘
15년동안 봉지가 살살살 얇아진 것일수도?
정은우
18/02/28 23:25
수정 아이콘
저희는 커피포트로 물 끓여서 해먹었는데...
18/02/28 21:42
수정 아이콘
오짬이 최곱니다
18/02/28 21:44
수정 아이콘
동기가 뽀글이 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락앤락류 용기를 물려받았었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내려온 것일지 크크크
18/02/28 21:57
수정 아이콘
편하게 해먹는 뽀글이.. 결혼은 하셨는지..
도도갓
18/02/28 21:54
수정 아이콘
저 스파게티 뽀글이 크크크

중대원 거의 다 사천짜장 파였는데 저 혼자 스파게티파였습니다 크크크
정은우
18/02/28 23:26
수정 아이콘
별미죠 별미치곤 평소에도 너무 맛있어서 탈이었지... 저도 스파게티 좋아했습니다
18/02/28 21:55
수정 아이콘
봉지라면과 컵라면을 섞어먹고 싶은데 봉지라면을 익힐 방법이 마땅히 없을 때 저렇게 해서 먹곤 했죠.
18/02/28 21:59
수정 아이콘
진짜 냄비에 끓여먹는 봉지라면이나 컵라면이랑은 맛이 달라요 저는 군대를 안갔다왔지만 몇번 저렇게 해서 먹어보니 진짜 맛있어서 가끔걍 저렇게 먹네요
귀여워귀여워
18/02/28 22:00
수정 아이콘
근무서고나면 뽀글이 세개씩 해먹었는데도 살이 빠지던 시절...
치열하게
18/02/28 22:04
수정 아이콘
행정실에서 누구나 여유있게 라면 끓여 먹을 수 있으면 뽀글이 안 해먹죠. 귀찮은 사람 제외하면 사실상 못 끓여 먹느니 나온 뽀글이
웨인루구니
18/02/28 22:23
수정 아이콘
이제 지디가 라면 먹는 법.
키무도도
18/02/28 22:27
수정 아이콘
뽀글이가 있기에 경계 할맛이 났죠. 하지만... 짬차고난뒤엔....
감전주의
18/02/28 22:38
수정 아이콘
90년대 철원지역에서 근무했는데, 컵라면 자판기 있어서 근무 갔다오면 항상 컵라면 먹었습니다.
뽀글이는 제대하고 처음 들어봤었네요.
Tristana
18/02/28 22:38
수정 아이콘
스파게티 사천짜파게티 투탑
공원소년
18/02/28 22:44
수정 아이콘
저희 같은 경우는 라면이 보급으로 나와서 굳이 돈 쓰고 살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 컸고,
조리과정이 번거롭고 복잡하며 귀찮으니까 그냥 정수기의 뜨거운 물로 간편하게 한끼 때울 용도로 뽀글이를 해먹었습니다.
사실 의경이었기 때문에 그리 자주 먹지는 않았지만요.
귀여운호랑이
18/02/28 22:51
수정 아이콘
수술 없는 피임 가즈아~
18/02/28 22:59
수정 아이콘
군대는 훈련소만 다녀와서 먹을일이 없었고 대학 기숙사에서 저렇게 자주 먹었었네요 크크 군필 친구가 하는 법 알려줬었고...
신선미 Faker
18/02/28 23:1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간짬뽕은 뽀글이입니다. 컵라면 간짬뽕먹고 엄청 실망했었네요
정은우
18/02/28 23:27
수정 아이콘
새로온 신병한테 먹고 싶은만큼 다 먹으랬더니 한번에 세개를 먹었네 네개를 먹었네 하며 배틀 붙어서 여섯 개 먹은 선임이 짱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8/03/01 00: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희는 햄버거빵 옆중대랑 배틀 붙었는데 9개 vs 6개로 졌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2701 [기타] 이중에서 더 귀찮고 짜증나는 상황은? [42] 치토스10355 18/02/28 10355
322700 [서브컬쳐] 엘사와 바넬로피 [20] 치열하게7213 18/02/28 7213
322699 [LOL] 어딜 도망가 [3] 쎌라비5766 18/02/28 5766
322698 [게임] [포켓몬] 1게임에 가위자르기 네 번 맞기 [1] 좋아요4137 18/02/28 4137
322697 [서브컬쳐] 주먹왕 랄프2 트레일러가 떴습니다. [20] 홍승식7514 18/02/28 7514
322696 [서브컬쳐] 실제로 해보면 이도저도 안 되는 슛 [16] 좋아요8714 18/02/28 8714
322695 [LOL] 대부분은 버그입니다. [8] 길갈8258 18/02/28 8258
322694 [기타] 북극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jpg [29] 자전거도둑13448 18/02/28 13448
322693 [유머] 라면 먹는 방법.jpg [46] 김괘걸13496 18/02/28 13496
322692 [동물&귀욤] 시골개(영상) [12] 자전거도둑6040 18/02/28 6040
322691 [LOL] ??? : 게임을 되돌린다고? 그럼 여기서부터 하죠 [15] LG twins7983 18/02/28 7983
322690 [동물&귀욤] 비둘기 뒷목잡는 움짤 [2] 홍승식7617 18/02/28 7617
322689 [서브컬쳐] 싱잉하트 러빙하트 하면 반응 오는 아저씨들에게 전합니다 [15] 드라고나6076 18/02/28 6076
322688 [유머] <너의 이름은.> 명장면 [2] 마스터충달10025 18/02/28 10025
322687 [유머] [약혐] 불곰국 인형장인 그리고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7302 18/02/28 7302
322685 [LOL] 현재 블랭크 근황 [64] 반니스텔루이15023 18/02/28 15023
322684 [유머] 김아랑 선수가 최고의 선수인 이유 [40] 길갈12499 18/02/28 12499
322683 [유머] 지드래곤 근황 [16] 한조10823 18/02/28 10823
322682 [기타] 중앙 대학교 100주년 이벤트 [40] 라플비11071 18/02/28 11071
322681 [서브컬쳐] html test [6] 인생의낭비7909 18/02/28 7909
322680 [유머] 마쿠도나루도 구구루 토이레토 킷토캇토 디주니란도 [18] 미캉14581 18/02/28 14581
322679 [기타] 그나마 깔끔했던 사과문 [52] 손나이쁜손나은13481 18/02/28 13481
322678 [유머] 부산 경찰 광고 현황 [21] 軽巡神通11304 18/02/28 113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