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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4 22:29
클리셰의 과도한 사용, 지루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다만 저예산 영화이다보니 우주를 구현하는 것 이상의 스펙타클함을 보여주기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을 오히려 OST를 활용해서 잔잔하게 풀어간 영화라고 볼 수 있죠. 저는 전쟁닦이와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꽤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취의 영역이니 충분히 thk 님 같은 평가가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18/02/24 23:24
(수정됨) 오크의 무력이 설정을 감안해도 너무 강하게 묘사되는 바람에 병력간의 싸움씬이 재미없어진거 같아요.풋맨들은 검을 왜 쥐어준건지.거의 장식물 수준이고...갑옷도 색감이 좀 이상해서 마치 단체로 에어로빅하다가 줘팸 당하는 기분. 나중에 오우거나 타우렌도 나오는 시리즌데 어떻게 묘사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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