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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4 21:26
단선이면 끊어진건데 납땜을 하지 않는 이상 될까요? 그냥 지기 싫어서 정신승리중 아니면 전선이 피복 안에서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거 같네요.
18/02/24 22:13
음악 덕분이 아니라 완전 단선된 게 아니니까 이어폰이 됐다 안 됐다 했겠죠. 크크
그래봤자 음악이 들렸다 안 들렸다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18/02/24 22:29
예전에 pgr21에도 올라온 글인데 정말 그런 음악이 있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아마 음질(?)이 균일한게 반복적으로 나와서 고쳐준다고요. 다만 기억에 의존해서 정확하지 않고 정말인지는 모르겠네요.
18/02/24 23:57
기술은 자꾸 발전하는데, 그 원리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으니 저런 사람이 생기는거죠
좀 심한 축인거 같긴한데 의외로 저런류의 사람 꽤 많죠 작동원리를 전혀 모르니 문제 해결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단편적으론 티비 안나오면 두들기던 어르신들과도 비슷하죠 그분들이야 살아온 환경이 전혀 다르니 이해가 되기라도 하지만...
18/02/25 02:08
티비 두들기는 건 원리는 모를지언정 경험에 따른 학습이기나 하죠. 이어폰 단선된 곳 여기저기 눌러봐서 붙이는거랑 비슷하달까.
음악 틀어서 붙인다는 건 그냥 무속신앙.... -_-
18/02/25 06:43
티비 두들기는건
따져보면 가령 컴퓨터 램이 접합불량이라 본체 때렸더니 그 부분이 충격에 의해 움직여서 접합이 올바르게 되어서 켜진거라는 해석이 가능한데 저건 해석도 안되는... 티비 수신안될때 수신되게 하는 채널 틀면 된다는 수준이라....
18/02/25 02:50
비발디 사계같은걸로 이어폰 진동판을 에이징하는거랑 단선치료를 섞어서 외운 사람인가 봅니다.
어찌보면 기초 한자교육의 필요성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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