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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24 21:28:22
Name 삭제됨
출처 인터
Subject [서브컬쳐] 가장 멘붕인 영화 엔딩은?? *스포 미스트 향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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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고
18/02/24 21:33
수정 아이콘
미스트요 향수는 이미 원작소설을 읽어서 그런지....
18/02/24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심야로 미스트를 보고 나온 태흥시네마 복도를 잊지 못합니다.
음해갈근쉽기
18/02/24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극장서 봤는데

그 큰화면에 그 안개 그엔딩

이걸 재밌다고 해야할지 뭐라해야할지

팝콘이 쓰더군요
ThisisZero
18/02/25 00:00
수정 아이콘
저는 군대에서...
18/02/24 21:35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8을 보면서 멘붕 했네요. 루크의 우화등선이라.. 도대체 왜?? 그리고 반란군의 대의가 뭔지 의아 하더군요. 핀과 로즈가 경험한 다른 행성은 아주 평화롭던데. 참..
새출발
18/02/24 21:36
수정 아이콘
고마워요 미군맨
최종병기캐리어
18/02/24 21:40
수정 아이콘
미스트때문에 부산행 마지막 장면에서 두근두근했었네요
음해갈근쉽기
18/02/24 22:4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몰살이면 저는 박수쳤을듯

제 심보가 좀 그래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24 21:44
수정 아이콘
미군의 위대함 아닙니까
공격적 수요
18/02/24 21:46
수정 아이콘
미스트 엔딩은 정말 좋았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요. 영화의 격이 한단계 높아질 만한 엔딩이었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24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오히려 그냥 절망으로 끝나거나 열린결말이었으면 이렇게 여운안남았을거에요.
김첼시
18/02/24 21:56
수정 아이콘
저도 평소에 생각해보던걸 실제로 영화에서봐서 정말 좋았습니다.
쿠엔틴
18/02/24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괜찮았는데 해가 갈수록 반응이 똥망엔딩으로 굳어지..
달팽이
18/02/24 23:04
수정 아이콘
저한테도 최고의 엔딩이었습니다. 엔딩때문에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제목이랑도 딱 맞아 떨어지는것 같은데...
18/02/25 00:08
수정 아이콘
저도요.
18/02/24 21:58
수정 아이콘
미스트 엔딩도 좋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엔딩 직전 거대 생물이 걸어다니는 걸 넋나간 얼굴로 쳐다보는 장면.
음해갈근쉽기
18/02/24 22:46
수정 아이콘
그 분위기, 칙칙한 안개, 주인공표정

찝찝하다는게 바로 이런거죠
공격적 수요
18/02/24 21:58
수정 아이콘
멘붕이나 벙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존 카펜터의 매드니스(into the mouth of madness) 엔딩을 미스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정말 좋아하구요.

황당?당황?했던 엔딩으로는 존 카펜터의 다크스타.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24 22:02
수정 아이콘
저는 우주의 침입자 1978년작이 20년 가까이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서덜랜드옹의 마지막 그장면은..
공격적 수요
18/02/24 22:15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봤었는데, 그때는 멘붕 충격 이런 감정보다는 진짜 너무 무서웠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24 22:24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연기력 겹쳐서 멘붕에 공포그자체였죠 지금도 가끔 꿈에 나옵니다 덜덜
라플비
18/02/24 23:01
수정 아이콘
이제 좀 살겠다 싶은데 그 양반이 그 꼴로...ㅠㅠ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25 00:59
수정 아이콘
크으 마지막 엔딩은 정말..
데낄라선라이즈
18/02/24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뭣도 모르고 보다가 크크크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25 01:00
수정 아이콘
mbc 에서 더빙으로 하는거 뭣모르고 보다가 어린시절에 크크크
달팽이
18/02/24 23:06
수정 아이콘
개에 붙은 사람머리가 기억에 남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25 01:00
수정 아이콘
그때 들켜버리죠 크크
유자농원
18/02/24 22:02
수정 아이콘
향수 책만봐서 잘모르는데 혹시 그장면 나오나요? 단체..
정의의 백기사
18/02/24 22:04
수정 아이콘
전 아무정보없이 영화봤었구요, 그 장면에서 엄청 충격 받았습니다 뜨헉.....
9년째도피중
18/02/25 01:15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공중파에서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장면은 스킵과 블러천지.... 그래서 아! 이건 꼭 원판으로 봐야겠다 생각했죠.
klemens2
18/02/24 22:13
수정 아이콘
미스트 영화관 나오면서 기분 정말 더러웠고, 친구들과 헤어지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기분이 계속 다운되서 한동안 상당히 우울했는데, 인터넷에서 높게 평가 받는거 보고 묘하더군요
희원토끼
18/02/24 22:16
수정 아이콘
향수만 봤지만 미스트요~
롯데닦이
18/02/24 22:18
수정 아이콘
미스트가 짱인듯..
일주일넘게 멘붕이였음 크크
남광주보라
18/02/24 22:22
수정 아이콘
미스트 엔딩으로 훗날 가상화폐 존버들이 늘어났습니다. . ?
조혜연
18/02/24 22:32
수정 아이콘
향수요. 원작을 알고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구현하려나 싶었는데 맙소사
음해갈근쉽기
18/02/24 22: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설마 설마

큰화면으로 보면 이건 정말이지...
18/02/24 22:37
수정 아이콘
미스트가 원탑이죠
김티모
18/02/24 22:59
수정 아이콘
둘 다 봤는데 저도 향수는 책으로 먼저 봐서 충격이 좀 덜 했습니다. 영화는 프랑스에서 만든걸로 착각하고 가서 뭐가 나와도 놀라지 않겠다고 가드를 올리고 들어가서 별로 안 놀랬어요 크크크크
라플비
18/02/24 23:03
수정 아이콘
향수는 분위기가 그럴 듯하게 흘러가서...
미스트는 아포칼립스가 될 것 같은 냄새 풀풀 풍기더니, 인간이 아니라 괴물에게 아포칼립스였슴돠
VrynsProgidy
18/02/24 23:25
수정 아이콘
루치오 풀치의 비욘드
공격적 수요
18/02/24 23:37
수정 아이콘
비욘드 엔딩은 진짜 끝내줬습니다.
장엄하고 압도적인 음악에다가, 영화 초반부에 그리던 그림과 지옥의 완벽한 수미상관. 전율이 일어날 정도의 엔딩이었죠.
방청객
18/02/24 23:25
수정 아이콘
중학생 때 향수를 극장에서 봤는데 엄청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Juna Crawford
18/02/24 23:32
수정 아이콘
미스트는 진짜 여운 장난 아니었어요
-안군-
18/02/24 23:34
수정 아이콘
향수는 저 장면은 충격적이었지만 마지막 엔딩이 워낙 강렬해서...
우훨훨난짱
18/02/24 23:48
수정 아이콘
향수 보다 재미없어서 안봣는데 그장면이란게뭔가요? 충격적이라는
ThisisZero
18/02/25 00:48
수정 아이콘
이부키
18/02/25 00:49
수정 아이콘
향수 저만 뜬금없었나요? 너무 향수효과가 확 비약해서 좀 어이없었는데. 어릴때 봐서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요.
우훨훨난짱
18/02/25 00:5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래서 보다가 재미없어서 끝까지 못봣네요
염력 천만
18/02/25 01:46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확 비약한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향기라는 수단이 세상을 지배할만한 권력이 될수있다는 아이디어가 좋아서
사실상 그게 이 소설이 다른소설과 가장큰 차별점을 주는 부분 아니었을지
18/02/25 00:51
수정 아이콘
향수 충격이었습니다
9년째도피중
18/02/25 01:18
수정 아이콘
향수는 원작을 알고봐서 "정말 그거 나오나? 그거?"하면서 두근두근했고.
미스트는.... 정말 좋았습니다. 충격적이었지만 그렇다고 뜬금없던 것도 아니었고 생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던져주는 엔딩이라서 좋았습니다.
맘모쓰
18/02/25 02:53
수정 아이콘
미스트는 진짜 역대급 결말이에요 미학적으로 완성된
지나가다...
18/02/25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스트 처음 봤을 때는 영화 끝나고 정신이 멍했는데, 곱씹어 볼수록 이보다 훌륭한 엔딩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8/02/26 00:06
수정 아이콘
둘다 저에겐 충격적이었던 터라...
자기전에 티비에서 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봐서 충격이었던 향수를 꼽겠습니다. 미스트는 어느정도 얘기를 듣고 각오하고 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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