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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4 21:35
스타워즈8을 보면서 멘붕 했네요. 루크의 우화등선이라.. 도대체 왜?? 그리고 반란군의 대의가 뭔지 의아 하더군요. 핀과 로즈가 경험한 다른 행성은 아주 평화롭던데. 참..
18/02/24 21:58
멘붕이나 벙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존 카펜터의 매드니스(into the mouth of madness) 엔딩을 미스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정말 좋아하구요.
황당?당황?했던 엔딩으로는 존 카펜터의 다크스타.
18/02/25 01:15
놀랍게도 공중파에서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장면은 스킵과 블러천지.... 그래서 아! 이건 꼭 원판으로 봐야겠다 생각했죠.
18/02/24 22:13
미스트 영화관 나오면서 기분 정말 더러웠고, 친구들과 헤어지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기분이 계속 다운되서 한동안 상당히 우울했는데, 인터넷에서 높게 평가 받는거 보고 묘하더군요
18/02/24 22:59
둘 다 봤는데 저도 향수는 책으로 먼저 봐서 충격이 좀 덜 했습니다. 영화는 프랑스에서 만든걸로 착각하고 가서 뭐가 나와도 놀라지 않겠다고 가드를 올리고 들어가서 별로 안 놀랬어요 크크크크
18/02/24 23:03
향수는 분위기가 그럴 듯하게 흘러가서...
미스트는 아포칼립스가 될 것 같은 냄새 풀풀 풍기더니, 인간이 아니라 괴물에게 아포칼립스였슴돠
18/02/24 23:37
비욘드 엔딩은 진짜 끝내줬습니다.
장엄하고 압도적인 음악에다가, 영화 초반부에 그리던 그림과 지옥의 완벽한 수미상관. 전율이 일어날 정도의 엔딩이었죠.
18/02/25 00:48
18/02/25 01:46
저는 그 확 비약한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향기라는 수단이 세상을 지배할만한 권력이 될수있다는 아이디어가 좋아서 사실상 그게 이 소설이 다른소설과 가장큰 차별점을 주는 부분 아니었을지
18/02/25 01:18
향수는 원작을 알고봐서 "정말 그거 나오나? 그거?"하면서 두근두근했고.
미스트는.... 정말 좋았습니다. 충격적이었지만 그렇다고 뜬금없던 것도 아니었고 생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던져주는 엔딩이라서 좋았습니다.
18/02/26 00:06
둘다 저에겐 충격적이었던 터라...
자기전에 티비에서 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봐서 충격이었던 향수를 꼽겠습니다. 미스트는 어느정도 얘기를 듣고 각오하고 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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