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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23 21:15:03
Name 홍승식
File #1 1차전.PNG (68.7 KB), Download : 49
File #2 2차전.PNG (73.2 KB), Download : 20
출처
Subject [유머] 살벌한 시누이 vs. 올케




시누이나 올케나 살벌하네요.
물론 잘못은 시작한 시누이가 더 큰 것 같지만요.
양쪽 모두 애기들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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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18/02/23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자에게 애기를 맞길수 없는 이유를 이은 여자들에게 애기를 맞길수 없는 이유.txt
앞으로는 인공지능 로봇에게 맞겨야
18/02/23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파고 : 아 무리무리
루크레티아
18/02/23 21:23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결국 시누 빼고는 다 정상인들이라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삼겹살살녹아
18/02/23 21:26
수정 아이콘
음.. 이게 피장파장이 되나요? 전 글쓴이가 대처 잘 한거 같은데
마침 시부모님이나 남편도 다 편들어 주겠다 이틈에 작살내놔야죠
정지연
18/02/23 21: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친 사람이 하나뿐이라 다행이네요..
카와이
18/02/23 21:28
수정 아이콘
뒷 일을 걱정해야 이성이 생기죠. 시누이도 이제 이성이란 걸 가지고 행동하게 되겠네요.
참개구리
18/02/23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노조절장애 상담 글이 생각나네요 크크크
18/02/23 21:30
수정 아이콘
시누이가 문제가 많은 것 같지만..
저런식으로 똑같이 대응한 것도 참 유치해 보이네요.
18/02/23 21:32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참고 넘어갈 것 같지만 똑같이 갚아준 쪽 나무라고 싶진 않네요.
혜우-惠雨
18/02/23 21:33
수정 아이콘
우리 서방님이 외동이라서 감사하네요... 와 진짜... 대체 어디집 시누이가 샤넬백;; 을 내놓으라합니까?;;;
고란고란
18/02/23 21:34
수정 아이콘
음.. 근데 결혼 안한 아가씨(시누이)도 축의금을 내나요?
나성범
18/02/23 21:40
수정 아이콘
안내는 편이라 주작같기도...
아지르
18/02/23 21:45
수정 아이콘
해준것도 없으면서 나댄다 라는 비유적인 표현일수도..?
고란고란
18/02/23 21:49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미운 사람이야 뭘 해도 안해도 밉죠.
진격의거세
18/02/23 22:08
수정 아이콘
보통은 오래비 결혼하면 선물을 해주죠. 다만 그것도 안하면 용돈이라도 쥐어주는데 그것도 없었다는 말이겠죠.아님 남편이 받고 마눌에게 얘기 안했던지요
R.Oswalt
18/02/23 23:32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안 낼텐데, 도리어 샤넬 백 뜯어먹으려고 했다는군요.
18/02/24 01:08
수정 아이콘
저는 돈벌면서는 다 냈습니다;;; 큰언니랑은 차이가 많이나서 못하고 둘째, 셋째 언니는 똑같이 백단위로 했어요. 당연히 가족이니까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원래 결혼안한 아가씨는 안하나요? 처음 알았네요 ...
고란고란
18/02/24 01: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집집마다 다른가봅니다.
elesevier
18/02/24 09:42
수정 아이콘
저 결혼할때 결혼안하고있던 여동생이 축의했어요. 이백받았네요
18/02/23 21:37
수정 아이콘
전 글쓴이가 그 자리에서 한 번 참은게 대단해 보이네요. 전 이미 아들 머리 빡빡된 시점에서 돌아버렸을 것 같은데
아점화한틱
18/02/23 21:37
수정 아이콘
아휴 그냥 아주 통쾌하네요. 하여간 지가 당해보기전까진 얼마나 뭐같은지 모르는 인간들은 더당해야해요.
VrynsProgidy
18/02/23 21:37
수정 아이콘
애는 대체 뭔 죄? 저렇게 등장인물이 많은데 멀쩡한 인간이 하나도 없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인가
Tengo hambre
18/02/23 21:43
수정 아이콘
잘 밀었네요.
복구 불가능한 장애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속이 다 시원..
3.141592
18/02/23 21:49
수정 아이콘
애가 무슨 죄죠?
정어리고래
18/02/23 21:53
수정 아이콘
잘했다고 봅니다
정신병자한테 대화로 하려고 하면 나만 속터질듯... 어차피 여론은 본인 편이기도 하고..
보로미어
18/02/23 22:01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현명하게 잘 대처한 것 같은데요.
샤넬백, 신혼선물목록, 시집살이통보에.. 애기사건
제 정신이 아닌 여자라서 언제 한번 가족들이 다 알 정도로 크게 안 터트렸으면 분명 더 얻어맞다가 나중에 터졌을 겁니다.
파이몬
18/02/23 22:16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에겐 행동이 답입니다.
츤코레이더
18/02/23 22:5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또 애한테 복수를? 글쓴이도 ....
후추후추
18/02/23 22:57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미러링 이상도이하도 아닌듯 잘못을 했으면그걸가지고 화를 내야지 왜다시 애꿎은 애한테 저러는지
Fanatic[Jin]
18/02/23 22:59
수정 아이콘
개판인 집안에 개판인 사람이 시집간거죠.

양쪽 남편 다 빠르게 손절타이밍 잡아서 이득이네요.

저래놓고 나중에 애들 크면 지들이 잘못한건 쏙빼고 당한것만 잔뜩 과장해서 집안의 전래동화로 남겨두죠 크크크
18/02/23 23:09
수정 아이콘
시누가 충분히 존재가능한 캐릭터라 주작이든 아니든 꿀잼 크크
김오월
18/02/23 23:19
수정 아이콘
애들 불쌍하다지만 저 상황에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밖에 더 생각날 게 있겠습니까
저런 막되먹은 인간한테는 상식적인 방법이 안 통해요
수지느
18/02/23 23:23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서 최대한 안보는 사이가 돼야 좋은거죠
적당히 대처해서 자주볼수록 피해만 커짐 크크
덴드로븀
18/02/23 23:27
수정 아이콘
뭐 3자 입장에선 찰지게 글 잘썼네요 크크크
글쓴이도 할수있을만한 선에서 대응잘한것 같구요 크크
정은우
18/02/23 23:28
수정 아이콘
원글자는 별로 살벌한거 같지 않은데
머리 민게 무슨 애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사실 엄마한테 감정적으로 스크래치 내는 의미 외엔 없죠
뭐 애를 다치게해서 나도 다치게 해준다 이런 것도 아닌 이상 원글자가 시원하게 잘 했다고 봅니다.
시누가 미친거 맞는거 같아요. 이게 100%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미친개는 매가 약이죠.
달걀먹고빵구빵
18/02/23 23:41
수정 아이콘
20개월짜리 애기 머리민게 뭐가 그렇게 대수가 되겠습니까. 시누가 애초에 이니시에이팅 걸었으니 애기가 장애생길일도 아니고 똑같이 머리만 밀어준건데요.
작별의온도
18/02/23 23:45
수정 아이콘
시누가 내로남불의 교과서네요. 시누 머리를 밀었으면 올케가 좀 심한 거겠지만 이건 뭐 아무 일도 아니죠.
완성형폭풍저그
18/02/24 00:38
수정 아이콘
시누나 작성자나 그 놈이 그 놈.
18/02/24 00:40
수정 아이콘
저는 남자형제만 있는게 참 다행이네요.
자판기냉커피
18/02/24 00:49
수정 아이콘
속시원하네요
지자식은 안당할줄알았나 싶기도하고
이제 안하겠죠 저건 돌아이니까 물면안되겠다하고 깨갱
18/02/24 00:56
수정 아이콘
2차 후기 없나요?
치킨은진리다
18/02/24 01:55
수정 아이콘
애들이 좀 불쌍하긴 하지만 대처 잘했죠. 남편이 아주 작살을 내놔서 다시는 일이 안 벌어지는게 베스트긴 한데 시누 성격을 봐서는 불가능이지 싶구요. 저런 성격은 날 건드리려면 너도 각오하는게 좋을거다 라는걸 심어줘야 조심합니다.
파이몬
18/02/24 03:30
수정 아이콘
이거죠~ 만만하게 보이면 계속 들이댑니다.
BibGourmand
18/02/24 03:29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요. Tit for tat이 진리죠.
18/02/24 04:07
수정 아이콘
아이야 두 살도 안됐으니 피해본 거 없고, 저런 성격의 상대방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대처 같은데요?
별빛정원
18/02/24 05:40
수정 아이콘
딸아이가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고 그걸 자신도 알고있는 나이면 모를까... (그러면 충격받을지도..)
19개월이면.. 아직 2살이 안되었다는거니..

전 오히려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저같아도 똑같이 할것같아요...
응? 아이가 머리숱이 적어보이길래^^ 시누이가 말한거 생각나서 머리숱 많아지라고 밀어줬어! ^^ 나 잘했지~? (엌크크크크 쓰고나니 돌+i같아보이기는 하...지..만... 내아들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똑같이 당해봐야죠)
Multivitamin
18/02/24 11:48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 다 맞다면, 저정도면 참 잘 대처했는데요 물론 시누남편이 가장 불쌍합니다.
러블리맨
18/02/24 14:10
수정 아이콘
시누이가 정신나간 인간이죠.
브라보 짝짝짝
Janzisuka
18/02/24 19:05
수정 아이콘
그러면 결과적으로 숱이 많아지긴 하는 것인가요?
블랙핑크지수
18/02/25 01:53
수정 아이콘
시누딸 머리밀어버림 2차후기입니다
짜증 (판) 2018.02.23 23:53 조회2,307
톡톡 결혼/시집/친정


마지막 후기일지는 모르겠어요
우선 추가먼저 할게요
시아버님은 일때문에 집에 자주 못오십니다 오신지 2일됬구요
그래서 아직 우리아들 머리 못보셨어요 그리고 둘이 똑같다고 하시던데 눈눈이이아니면 시누 못잡을거같아서 우리아들 머리 밀렸을때 분노가 치밀어오르는거 간신히 참았어요 시누가 시댁에 애를 자주맡겨서 기회가올걸 알았거든요 그리고 시누남편 불쌍하죠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일로 더불쌍해진거 같아요 시누아기..조카한테는 너무미안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앤데..그런데 이렇게 안하면 똘시누년이 나를 밥으로 알고 우리아들을 계속 건드릴거같아서 어쩔수없었어요

아무튼 후기 시작할게요
이모딸한테 정말미안하지만 오늘 한번더 봐달라고 부탁하고( 아들한테 큰소리나는거 보여주기 싫었어요)
남편이랑같이 갔음 시누 시누남편 시부모님 있었고 조카는 없었음 시아버지가 먼저 둘이 똑같다고 그냥 쌤쌤치라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시어머니는 지금 시누가 머리가 너무아프다 한다고 너도많이 때렸으니 그냥 여기서 끝내자 서로 안보고 살거 아니지 않냐
하심 시아버님말에 일빡 시어머님말에 이빡이 치는데 시누년 쇼파에 다리꼬고 앉아서 지가더많이 맞았다 자기가 경찰에 신고할수도 있는데 나를 봐준답니다 가족끼리 그럴수 있냐구요 크크

시누년말에 남편 저 둘다 터져서 말했음 남편은 덜맞았냐 나한테 맞아봐야 정신차릴래? 아버지 어머니도 그러시는거 아니다 지금 누구 편에서 말씀하시는거냐고 왁왁거리는거 입막고 신고해라
다신 안보고 살면된다 왜봐주냐 끝까지 한번 가보자 니가지금 시부모님 등에 업고 까부는데 나도 우리부모님 한번 불러볼까? 지금 니가 나한테 사과해도 봐줄까말까 하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더는 안봐준다 우선은 내가 시아버지몰래 시어머님한테 한달에 백만원씩 드리는거 시어머니가 너다주는거 알고있었다 그거부터 끊어야겠다 그리고 친구차 빌려서 시어머니랑 놀러갔다 사고내서 내가 시아버지몰래 해준거 당장줘라했음 시아버지 이건또무슨말이냐 하시고 시어머님 얼굴 빨개지시면서 꼭말해야 했냐고하셨고 남편이랑 시누남편도 몰랐던 얘기라 남편은 욕으로 랩하고있고 시누남편은 한숨쉬면서 계속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만하는데 시누년은 비밀로 하기로 했으면서 뒷통수 쳤다고 악을쓰고
정신이 없었음 그때 시아버지가 쇼파에서 지랄하는 시누를 질질끌고와서 무릎 꿇고 사과해라 하심 나는 저것한테 더이상 사과 받고 싶지도 않고 그냥 서로 안보고살자 우리가 더여유있으니 이사가겠다 (예전부터 시댁이랑 멀리 이사가고 싶었어요)그리고 내돈은 내일까지 갚아라 하고 남편하고 나왔음 나오는데 시아버지가 시누랑 시어머니한테 욕하는소리가 일층까지 들림

남편은 자기가 미안하다하고 더잘한다함 진짜 시누년이랑 연끊자길래 저런식이면 시부모님도 안본다했음
오늘 있었던일은 이게 끝임 시누년이 내눈앞에 또 나타나면 후기가 이어지는거고 아니면 이게 끝일거같네요
내일까지 삼천정도 나한테 줘야하는데 시아버지가 주실지 모르겠네요 시댁은 아버님이 경제권을 다가지고 계시거든요
아무튼 아주깨끗한 후기가 아닌거같네요 그냥 미친시누 안보고 사는걸로 만족 해야 할거같아요
지금까지 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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