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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21:47
저게 현실이였는데 교사모독한다고 사회적항의가 심했죠.얼마나 자기들이 쓰레기였는지를 모르는 사람들..거울을 보니 그건 역겨웠나봅니다.
18/02/23 22:07
체육시간에 맨날 주번이랑 바꿔 교실에 남아서 피우는 놈을 본 적은 있네요. 대신 차마 대놓고 피우진 못하고 창문틈으로 밖에 내놓고 피우는 것 같더군요.
18/02/24 11:08
저도 꽤 오래전에 학창생활을 했었는데
평소엔 그리 간 큰놈들이 없었는데 어느날 두 명이 교실 창문쪽에서 커튼뒤에서 숨어서 피더군요 ;; 건물 밖에 창문으로 보신 선생님한테 걸렸다는건 함정
18/02/23 23:48
중학교때 교탁 앞에서 교실 끝까지 싸대기 때리면서 전진하는걸 봤습니다.
친구가 지역에서 제일 좋은 학교에 갈 성적이 되었는데, 내신에서 이득 보려고 조금 나쁜 고등학교로 원서 내려고해서 그렇게 때린거였다는...
18/02/23 23:21
초등학교 1학년때 싸대기 맞아봤네요(나이들어 생각해보니 8살짜리 꼬마애싸대기 날릴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아직까지 그때 담임 이름은 기억합니다
18/02/23 23:42
중1때 교탁에서 뒤 사물함까지 하루 결석 했다고 개패듯이 패던 담임이 생각나네요. 얼마나 심했으면 학생이 담임 팔을 잡고 안 나줬었죠.
사립 학교가 좀 무식하게 때렸던거 같아요.
18/02/23 23:43
초등학교 5학년때 김영삼 대통령 손자가 있었는데 정년을 앞두신 할머니 선생님이 자기는 전라도 사람인데 김영삼같은 쓰래기 대통령이 되서 나라가 이렇게 된거라고 손자 앞에서 말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친구는 잘못한게 없는데도 고개도 못들고 학교다녓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쓰래기네요
18/02/23 23:52
저도 90년대 고교생인데요.
일단 뺨 때린 경우가 한 번 있었는데, 학교가 뒤집혔습니다. 당연히 체벌은 있던 시절인데, 뺩을 때리는 건 사랑의 매라고 볼 수 없었던 거죠. 성희롱하는 교사들이 있기는 했는데 신체접촉은 없었어서 위법행위는 없었습니다. 이건 확실한게, 여자애들이 걸리기만 하라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끝내 그런 일이 없었어요. 성희롱도 사실 좀 애매한 수준이었구요. 그리고 교사들이 교실에서 담배 피우는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교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말도 안된다'라는 이미지가 아니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본이 되어야하는데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취지였죠. 학교 전체에 흡연장소는 교무실 옆 작은 공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교무실을 사용하지 않는 교사들 중 흡연교사들이 특히 불편해했어요.
18/02/24 00:01
제가 80년생인데 기차, 고속버스 실내 흡연 (재떨이도 있었음)은 봤지만 교실에서 흡연하시는 선생님은 한 번도 못 봤습니다.
화장실에서도 못 봤어요.
18/02/24 00:51
저는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반 남학생 전원이 운동장 끝에서 끝까지 옆으로 굴러갔다가 굴러오는 거. 하교 시간이어서 전교생들이 구경했었죠 -_-a
18/02/24 01:18
와 신기하네요 어제 새벽에 티비 vod 무료로 있길래 여고괴담 봐서 순간 글쓴이 저인줄;;
보면서 어릴땐 정말 쓰레기같은 교사 많았지 목격 기억 회상했는데... (참고로 동생이 중딩 담임인데 지금은 애들 비딱해도 통제 방법이 아예 없을 정도로 일체의 건드림도 안된다고)
18/02/24 01:44
90년대에 초중고 다녔는데 중고에서는 체벌이 푸쉬업 꼬집기 정도였던 반면 초딩때는.. 정확히는 국딩때는 댓글에 있는 체벌 다 당해 봤네요 ㅡㅡ;;
18/02/24 02:44
2000년대 초반에 중학교 나왔고 상당히 시골 학교였는데... 수업시간에 졸아서 뺨맞은 적도 있었고 다들 별생각 없었어요. 고등학교는 좀 더 도시에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분위기가 많이 다르던게 생각나네요. 세대별 지역별로 경험이 많이 다른걸 느낍니다.
18/02/24 03:30
따귀는 늘 보는 거였고 구둣발로 밟히는 것도 몇번 봤죠. 애국가 제창할때 웃었다고 운동장에 집합시켜 얼차려에 뺑뺑이 돌았던 것도 기억나고 일요일에 등교해서 야자했던 기억도 납니다. 근데 그 시절에도 교사가 교실안에서 담배피는 일은 없었어요.
18/02/24 10:48
88년생인데, 초딩 때에도 뺨 때리는 선생들이 있었어요. 3학년쯤인가였던 것 같은데, 10살 짜리 애들 뺨을 때리는 인간말종들이 선생을 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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