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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9 15:12
모유가 확실히 단맛이 나긴 합니다.
그리고 애가 있으면 모유를 먹어볼 기회는 생각보다 자주 있어요. 주로 유축해서 애가 먹다 남긴 거 처분이죠.
18/02/19 15:40
전혀 안비슷한데요. 엄청 비립니다.
첫째는 모유수유라 항상 아이가 가져간(?) 상태라 기회가 없었는데, 둘째는 분유먹여서 유축기로 빼내곤 했습니다. 모유 차면 아프거든요. 전 유축하고 남은거는 안먹어봤습니다. 술마시고 들어온 다음날 유난히 배가 부르더라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8/02/19 17:06
그게 엄마의 건강 상태라던지 당일?이나 전일에 식사한 내용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는 걸로 알아요.
평상시의 모유는 전혀 비리지 않습니다. 약간 달아요 만약 비리다면 아가들이 안먹으려고 하겠죠?
18/02/19 15:58
젖을 많이 주면 젖이 더 많이 나옵니다..쌍둥이가 두배로 먹으면 젖도 더 나오긴 할거에요. 양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젖을 계속 주면 나오는 기간도 길어집니다.
18/02/19 16:10
동생이 조카 낳고 한동안 친정에 있었는데 저는 젖비린내라는 게 뭔지 그때 알았어요.먹어보진 않았지만 집안에 그 냄새가 풀풀 풍겨서.
18/02/19 17:08
댓글로 남겼지만, 그 맛이라는게 엄마의 상태에 따라서 엄청 달라집니다.
식사의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유선의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유선 맛사지 할때 나오는 모유는 좀 비린데 평소의 건강한, 상태 좋을?때의 모유는 약간 달큰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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