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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2 15:30
https://namu.wiki/w/%EA%B2%A8%EC%9A%B8%EC%A0%84%EC%9F%81
영하 40도였다고 하네요... 덜덜덜
18/02/12 15:36
멕시코 난류의 영향을 받는 지역치고는 추운 편에 속한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남부는 Dfb, 중북부는 Dfc로 연중 내내 강수가 있고 여름이 선선한 냉대기후에 해당한다. 일단 위치부터가 몹시 북쪽인 데다가 대륙에 있기 때문이다. 헬싱키의 2월 평균기온은 바다의 영향으로 -4.7℃을 띄어 비교적 따뜻하다. 한국과 비교하면 제천과 비슷하다. 하지만 남부 지방이라도 탐페레의 2월 평균기온은 -6.9℃로 상당히 춥다. 북쪽으로 갈수록 추위는 심해져 로바니에미의 1월 평균기온은 -11.8℃에 달한다. 12월~1월 한겨울철 고위도에서는 아침시간 기온이 -30℃ 정도인건 우스울 정도다. 핀란드가 고위도에 위치한지라 매서운 바람은 없지만, 냉기가 땅바닥부터 스물스물 올라와 발바닥이 무척 시려울 정도다.
아무튼 단순히 수치로만 보면 상당히 춥게 보이지만, 북위 60°~70°의 높은 위도를 감안하면 인접한 러시아에 비해 덜 추운 편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다른 북유럽 국가들처럼 연교차가 동위도에 비해 작은 만큼 여름도 크게 덥지 않다. 진리의 꺼라위키... 러시아보단 덜 춥지만 북부지역은 아침 기온 -30도가 매우 흔하다고 하니 되게 추운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땅 다 놔두고 이런 비슷한 기후에다가 수도를 정한 궁예 당신은 대체...
18/02/12 17:05
일반적으로 바다랑 가까운 곳은 아주 추워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핀란드는 러시아 내륙 지역에는 한참 못미치죠.
https://en.wikipedia.org/wiki/Oymyakon#Climate https://en.wikipedia.org/wiki/Yakutsk#Climate 이게 러시아 상급 도시의 월별 기온입니다.
18/02/12 16:08
밈이죠. 오스트리아 = 오스트레일리아.
실제로 오스트리아 관광국 홈페이지에 가보면, "우리나라엔 코알라 없습니다." 라고 써있다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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