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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4 17:43
서면에 처음 차릴 때부터 먹었던 사람인데 주말마다 술마시는 친구놈이 뭐 먹을 거 없으면 노통이래서 죽을 맛입니다.
뭐 맛있는 건 사실이지만.
18/02/04 20:27
사실 냉동 된 것도 제대로 해동하면 맛있죠. 닭까지 키우지 않고 바로바로 잡는 신선육이냐 일단 닭까지는 키우고 잡는 냉동육이냐 문제라 알고 먹으면 나름 장단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18/02/04 20:30
(수정됨) 일반 치킨집에서 그걸 기대할수없어서 거릅니다
아무리 프랜차이즈본사에서 교육받고해도 요리해봐서 경력있는 아재하고 할거없으니 치킨집이나 해볼까 하는 아재하고 솜씨 차이 어마어마하죠 인터넷에서 어디의 뭔치킨이 진리니 뭐니해도 지점편차 절대 못이기더라구요 뭐 이런 논리라면 국내산 닭도 마찬가지지만 치킨은 먹어야해서 냉동은 걸러요 드라마 영화 스포츠경기보면서 먹기에 순살이 좋아 순살 선호하는데 냄새에 엄청 예민해서 냄새 딱 나면 한점 씹다가도 뱉고 다 버리거든요 많이 그러진 않지만 제 경험상 브라질산 순살일때가 많더라구요 근데 본문의 노랑통닭은 살이 적고 튀김옷이 많아서 냄새를 느끼긴 힘들긴 하더군요
18/02/04 18:08
얼마전 먹던 집에 업종변경해서 저집에서 시켜먹고 있는데
막입이라서 그런지 전에 먹던 집이랑 다른건 후라이드가 종이봉투에 담겨 배달되는거밖에.....
18/02/04 18:43
튀김옷이 많고 살이 별로 없습니다. 운동 후에 여러 명이서 배부르게 먹고싶을 땐 좋지만 집에서 혼자 시켜먹을 땐 다른 곳이 떠오르네요.
18/02/04 19:48
댓글들 보니 호불호가 꽤 크게 갈리네요..? 지점별로 맛 차이가 있는가봅니다.
제가 먹었던건 튀김옷이 꽤 많은편이었는데, 그럼에도 먹을만 했어요.
18/02/04 20:31
영국남자에서도 한국치킨 하면 노랑통닭스타일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에서도 나오더라고요. 제가 보는 미디어에선 유난히 눈에 띄긴 합니다.
18/02/04 20:35
'요즘'이라기엔 몇년 전부터 알려졌지 않나 싶어서... 교촌 허니콤보 놓고 요즘 유명한 치킨이라고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나저나 저녁으로 다른 거 시켰는데 사진 보니 노랑통닭 땡기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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