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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8 15:42:20
Name 윤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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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토
Subject [유머] 250살 냥옹의 비밀.jpg




냥이가 이렇게 위대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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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잔인한 개장수
18/01/28 15:58
수정 아이콘
조금 초치는 글일 수 있지만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냥이의 귀여움을 어필하는 글은 동감이 잘안되더군요.
혹시 저와같은 분들 또 계신가요?
정신건강의학
18/01/28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고양이 오면 심한 경우 발로 차버릴 정도로 징그러워 합니다. 인터넷 짤로 보면 이쁜 애들도 많던데 실제로는 별로 안예쁘더라구요 뒤룩뒤룩 살만찌고..
아점화한틱
18/01/28 16:50
수정 아이콘
발로 찰것까지야 ㅠㅠ
18/01/28 20:15
수정 아이콘
정신건강의학의 도움을 받아보심이...덜덜
다람쥐룰루
18/01/28 22:42
수정 아이콘
저는 거미를 되게 좋아하는편이라 주변에 거미집이 지어져있으면 배를 살살 건드려서 움찔움찔하는 모습을 보면서 귀여워합니다.
그러나 거미를 보면 태워버리는 사람에게 정신과 진단을 요구하지는 않는편입니다.
18/01/28 22:54
수정 아이콘
와. 신기하네요. 저는 어릴땝 터 이상하게 거미만 보면 몸이 굳을 정도로 공포감을 느껴서요. 그 얇은 다리들이 막 움직이는게 너무 충공깽이더라고요. 비슷한 이유로 나비 종류도 무서움.. ㅠㅠ
다람쥐룰루
18/01/29 07:56
수정 아이콘
정상입니다.
본능적으로 계문강목과속종 중에서 과 부분만 달라도 친근감보다는 괴리감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죠 위험한지 위험하지 않은지 모르니까요
위험하지 않다는걸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서 배웠기때문에 개와 고양이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어본능이 없는겁니다. 다만 본능이 먼저 존재하고 본능이 교육으로 지워지는것이기때문에 해당 방어본능이 덜 지워졌어도 그게 의무적인것도 아니고 인간에게 위협이 될만한 사람도 아닌거죠 그냥 그런 사람인겁니다. 뱀이나 지네 쥐 거미등에게서 귀여움을 느끼는 사람처럼 개에게서 귀여움을 못느끼는 사람도 있죠
그런 교육에 의한 강제적인 친근함의 나쁜 예로는 동물원에 불곰우리에 귀여운 곰돌이를 만지러 뛰어들어간 아이가 잔인하게 죽는 사례도 있죠
18/01/29 00:31
수정 아이콘
정신과 전문의세요? 일단 고양이를 발로 차는 행위는 현행법으로 처벌받는 범죄행위 입니다만??
다람쥐룰루
18/01/29 0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정도와 의도 등에 따라 다르죠
개도 차에 묶어서 끌고가면서 죽이면 처벌받지만 로드킬은 아무도 뭐라 안하죠 똑같은 사람이 차로 운전해서 개를 죽인거지만요
18/01/29 15:27
수정 아이콘
법알못이 법 들고 설치는 상황만큼 끔찍한 경우가 또 없는데...
쿠키고기
18/01/29 01:36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하시는데요.
님 기준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아직 옳고그름을 모르는 애라면 모를까
성인이 거미를 태워 죽이는 것을 즐긴다면 그것은 정신과 진단 받아야 할 문제에요.
공감능력이 정상적인 사람이 다른 생명체를 태워죽이거나 학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아직 정신과 진단을 과도하게 안 좋게 보는데
정신과 진단이란게 그렇게 심각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몸이 감기 걸리면 병원 가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감기 걸리면 정신과 진단 받으러 가는 거에요. 미친 사람만 정신과 진단 받으러 가는게 아니고요.
다람쥐룰루
18/01/29 07:47
수정 아이콘
제기준이 중요하다고 말한적 없구요
정신건강의학의 도움을 받아보심이.. 덜덜 에서 감기같은 가벼운 증상을 치료한다는 인상을 받지도 않았구요
발로 차버릴 정도 에서 고양이를 가혹하게 폭행해서 그자리에 경찰이 있을때 현행범으로 체포될 정도의 인상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늑대거미류의 경우 엄지손가락보다 커서 위험해보이지만 독이 없어 사람을 물어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런 거미가 머리위로 점프했을때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서 살던곳에 돌려보내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백이면 백 때려죽이죠
실제로 위험하지 않은 동물에 대해 지나치게 방어적인 태도를 가지는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이 가지는 본능입니다. 코끼리도 쥐를 보고 놀랍니다.
학대를 하면 잘못이겠지만 어디에도 그런 단어는 들어있지 않아요
다람쥐룰루
18/01/29 07:47
수정 아이콘
착각을 누가 했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정신건강의학
18/01/29 16:23
수정 아이콘
발로 차버릴 정도로 징그러워 한댔지 발로 찬다고는 안했는데 이후 댓글을 보니 제가 고양이를 발로 차서 학대라도 한것처럼 얘기하시네요 저보도 정신과 진료를 받으라고요? 누구보고 할 소리인지
18/01/29 21:53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궤변인가요. 누가봐도 고양이 발로 찬다고 이해합니다.
유포늄
18/01/29 23:08
수정 아이콘
아뇨~ 대부분 그렇게 이해하지 않습니다.
발로 차버릴 정도로 싫어한다는데 정신 상담 받아보라고 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Nameless
18/01/28 16:08
수정 아이콘
저는 개불, 플라나리아, 엑시구아보다 귀여우면 어떤 생물도 다 좋아하는지라 크크
(닉네임을 보고)혹시 개는 어떠신지...
진산월(陳山月)
18/01/28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실물 고양이를 싫어합니다.
뭐 현실적인 이유이긴 한데... (주택살면서 고양이의 폐해를 직접 겪다보니 더 싫어진 경우입니다.)

고양이는 새끼 때만 그리고 인터넷짤로 볼 때만 귀엽습니다.
아점화한틱
18/01/28 16:4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귀여워하는 동물이 다를 수도 있고 귀엽다고 느끼는 정도도 제각각 다를수밖에 없죠. 고양이 싫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18/01/28 17:04
수정 아이콘
존중합니다. 저는 야옹이를 좋아하고 키웁니다.
18/01/28 17:19
수정 아이콘
취향차이죠. 전 딱 반대로 개를 엄청 싫어합니다.
18/01/28 18:55
수정 아이콘
저는 현실의 고양이는 무섭고 가까이 오는것도 싫은데
모니터 속의 고양이는 귀여워요.
노노리리
18/01/28 22:51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고기반찬
18/01/28 18:07
수정 아이콘
이게 원본이었군요
???: 30% 세일
50% 세일
75% 세일
아 때려쳐 나도 지른다 새퀴드랑
류수정
18/01/28 23:01
수정 아이콘
고양이한테 강아지들이래...
곡사포
18/01/29 01:03
수정 아이콘
마지막컷 말씀이라면,
지금 들개무리들한테 고양이가 포위된 상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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