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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7 05:51:27
Name cluefake
출처 http://www.businessinsider.com/rian-johnson-laments-fan-backlash-to-star-wars-the-last-jedi-2018-1
Subject [기타] 라이언 존슨, 팬들의 반응에 매우 어두운 시간 보내
http://www.businessinsider.com/rian-johnson-laments-fan-backlash-to-star-wars-the-last-jedi-2018-1
인터뷰를 보면, 팬들의 반응에 '영혼으로부터 매우 어두운 시간'을 보냈으며, 처음에는 팬들이 어째서 무엇에 화내는지 몰랐고 내가 진짜 망쳤나? 싶었고, 지금은 어째서 화내는지 이해하고 그럼에도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게 만든것을 보진 못했고 자신의 결정을 진심으로 옳다고 믿고 있다네요.

음...영화를 그따구로 해놓고, 흥행도 실패하고 그래도 잘못한게 없다고 느낀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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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7 0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튼 91%, 평점 8.1, 전세계 흥행수익은 13억불을 기록중인데 흥행과 비평에 실패했나요?
18/01/27 06:03
수정 아이콘
시리즈물 흥행 수익은 반 정도는 전편 따라가는 거라서, 전편 수익하고 비교해야 하니까요. 추세를 엄청나게 깎았기 때문에 다음 편에 끼친 악영향이 크고, 따라서 폭망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맞지 싶습니다.
18/01/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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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박스오피스 성적은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촬영도 시작 안 한 영화의 성적을 벌써부터 판단하는 건 섵부른 것 같네요
18/01/27 06:25
수정 아이콘
아 물론 보나마나 망할 거라는 것은 아닙니다. 욕 하면서도 다음 시리즈 나오면 보러 가는 골수팬들도 많을 거고, 이번 영화가 정말로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거니까요. 근데 일단 저 한정으로는, 스타워즈 최신작에 대한 시각이 '평에 관계없이 사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빨리 보는 영화' 에서 '일단 이삼 주 기다렸다가 평이 좋아야만 보는 영화' 로 내려갔어요. 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서 다음 영화에 영향이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겠지요.
cluefake
18/0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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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들은 성공했지만 13억불이면 실패입니다.
디즈니는 어벤저스2도 전작보다 1억불 낮다고 흥행실패로 보는 애들이에요. 최저 라인을 16억불로 잡은 거 같던데 무조건 실패로 보겠죠.
위상이 확실히 떨어진게 쥬만지 같은 영화들이 스타워즈9와 정면승부할 예정, 만만해졌다는 뜻이고, 레고 같은 장난감 같은 2차상품으로 가면 악성재고가 넘칩니다.
18/01/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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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불이 '흥행'에 실패한 건 아니죠. 디즈니도 어벤져스2를 실패한 영화라고 봤지 흥행에 실패하다고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2등 전략을 취하기 위해 큰 프렌차이즈 영화와 동시에 개봉일자를 잡은 영화들은 항상 있었습니다.
cluefake
18/01/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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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것 맞습니다. 모든 언론 및 분석기사가 최저 기대치를 16억불로 잡고있고 모두 왜 흥행이 이리 실망스러운가 하는 외신 분석들이 나오고 있어요. 현재 이걸 성공했다고 보는 분석은 아무도 없고요. 스타워즈오프닝 연말 새해 크리스마스 상영관 온갖 버프 주렁주렁 달고 역대 최악 드랍률 찍어버렸죠. 드랍률이 팬들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성공한 스타워즈 전작의 버프를 얻어놓고 실패할 수 있는 거의 최대치입니다. 이 이상으로 실패하기도 어려워요 솔직히.
고기반찬주세요
18/01/27 09:16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트와이스라 정규 앨범 냈는데,
토이틀곡이 멜론에서 일간 1위 한번 하고
그 다음에 순위가 쭉쭉 내려가면 망한거 맞죠.
스타워즈 이름 걸었으면 할리우드 아무 감독 데려다가 찍었어서 저 성적은 나올겁니다.
18/01/27 1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스오피스 16일간 1위한 영화를 일간 1위 한 번 하는 케이스와 비교를 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아무 감독이라고 하기엔 헐리우드엔 별로인 감독들이 수두룩하죠. 당장에 브랫 레트너가 감독한 엑스맨3는 모두가 인정한 실패작이죠
18/01/27 12:42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이제 스타워드 광팬들이랑은 말을 섞기가 힘들듯..
cluefake
18/01/27 12:51
수정 아이콘
광팬이 아니라 실패 맞아요. 애초에 저는 스타워즈 팬도 아니지만. 당장 외신 기사 말머리가 실망스러운 13억불 성적 기록 뭐 이런 식으로 시작합니다.
그래도 13억불이면 흥행 잘했다 그 외신들이 다 너무 과대평가하는거다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레고 같은 2차상품 판매로 가면 영화보다 더더욱 처참합니다. 사람들이 라제 상품을 안 사줘요..
minyuhee
18/01/27 06:08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도 dc 영화 시리즈도 평 안 좋았어도 수익은 대단했으니 그대로 가면 된다고 믿고 있었죠.
진인환
18/01/27 07:17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와 dcfu때문에 시리즈의 흥행기준이 좀 달라졌죠
공격적 수요
18/01/27 06:2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진짜 시스로드 같아요. 고문 등을 통해 고통을 주고, 그로 인해 다크사이드를 강화시키는 게 시스인데... 어째 이 양반 하는말 한마디 한마디가 고통과 분노를 일으켜서 스타워즈 팬들을 다크사이드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미나사나모모
18/01/27 08:47
수정 아이콘
모르면 맞아야죠, 스타워즈 팬이라는 사람이 마크해밀한테 그딴 식으로 디렉팅을 하면 안됩니다.
즐겁게삽시다
18/01/27 09: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해야 감독 계속하겠죠.
아니 애초에 저런 마인드여야 영화감독 할 수 있는 거죠.
저는 스타워즈 재밌게봤습니다.
오'쇼바
18/01/27 10:23
수정 아이콘
이걸보니 저인간은 평소에 스타워즈에 악감정이 있던게 분명합니다.
버거킹
18/01/27 13:13
수정 아이콘
저놈 저거 트레키가 분명함.
더 잔인한 개장수
18/01/27 15:05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수많은 트위터가 지지하니까 말이죠.
i_terran
18/01/27 17:00
수정 아이콘
저는 참 재미있게 봤지만서도 수많은 비난글을 보면 분노와 저주가 느껴져요. 영화를 이렇게 만들기도 참 쉽지않은데,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Normal one
18/01/27 19:21
수정 아이콘
응. 진짜 망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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